유튜브 보다 보니 하석진 이라는 연예인이 맥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최근 유튜브 보다 보니 하석진이 에딩거 라는 맥주 광고를 하던데, 예전에 하석진이 맥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던 기억 때문에, 혹시나 해서 "한 번 사 보자!" 싶어 편의점을 여러 군데 갔거든요. 그런데 파는 곳이 없네요. ㅋ
그래서 사 온 것이 스텔라 아르투아 라는 것인데, TV 가 없어서 하석진 이름을 모릅니다. 김서형도 모르고 송은이는 아는데, 하석진 이름을 모르니 "최신 맥주 광고"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이미지를 보게 됐는데, 흑백으로 찍은 것 때문인지 김서형 송은이 등이 나온 광고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클릭을 했는데, 여러 장의 흑백 사진과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 광고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오늘 처음 사 봅니다. 에딩거 사러 갔다가 스텔라 아르투아를 사 왔는데, 처음 마셔봤지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드네요
https://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824
최근 외국산 맥주가 4개에 11000원, 12000원 뭐 그렇던데, 외국산 맥주가 4캔에 10000원 하던 때가 있었잖아요. 국산 맥주 1캔에 2600원 하는데, 4캔 사면 10400원이거든요. 400원이 어디야? 그러면서 4캔이나 8캔씩 사서 졸지에 외국산 맥주도 마셔보고 그랬는데, 정작 마셔보니까 카스(Cass) 맥주가 별 맛이 없었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랬습니다. 주로 카스를 샀었거든요. 많이 마시지는 않아도... 편의점에서 카스 사도 2개 3개 뭐 그렇게 사지도 않았습니다. 1캔만 사고 그랬는데, 4캔을 사면 400원이 싸다는 것 때문에 외국산 맥주를 사게 됐지요. 그래가지고서는 맥주를 더 많이 먹게 되는 나쁜 효과(?)도 생기기는 하더만요. ㅋ
외국산 맥주를 여러 개 사면서도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사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캔 디자인을 보고서는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사볼까? 하다가 안사고, 사볼까? 하다가 안샀던 외국산 맥주가 스텔라 아르투아 였습니다. 에딩거 검색하다가 본 김서형, 김윤아, 송은이가 나온 흑백 광고 사진 덕에 처음 사 봤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카스나 하이트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주로 1캔만 사지만, 1캔만 사면 그래도 국산 맥주 산답니다. ^^;
하이트 맥주 마셔본 지 오래 됐습니다. 하이트 맥주가 나온 것이 한 30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초창기 하이트 맥주는 짭짤하니 기존 맥주와는 어떤 차별이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 맛이 변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장기간 외면하며 카스 맥주를 마셨다가, 어느 자리에 가면 자신이 고를 수 없는 맥주가 나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마셔본 적 있는데, 예전에 느꼈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변화가 있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기는 하더군요. 맥주를 자주 마시면서 이런 평을 하는 것이 맞을텐데, 평소에 맥주는 잘 먹지도 않으면서... ㅡ,.ㅡ
어쨌거나 오늘 처음 사 보는 스텔라 아르투아지만 카스나 하이트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어떤 면에서 나으냐? 라고 따지시면 할 말이 없는데,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뭐 그렇잖아요. 손석구(?) 맞나요? 범죄도시2에 나왔던...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TV 없이 살은지 오래되어서... ㅡ,.ㅡ 어쨌거나 유튜브에서 범죄도시2 짜투리 보고 손석구 라는 배우의 인상이 강렬했는지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손석구가 나오는 맥주 광고 보고 Kelly 맥주를 병맥으로도 사 보고 캔맥으로도 사 봤거든요. 그런데 그건 제 입맛에는 안맞는 것 같더만요. ㅡ,.ㅡ 반면, 맨날 편의점에서 외국산 맥주 4캔 만원 할 때도 캔 디자인 때문에 안 사지던 스텔라 아르투아는 의외로 좋네요.
테라(Terra) 맥주 광고를 보고 "어떻게 저런 발상을 했나?" 싶어서 광고 보고 맥주를 사 본 것은 테라가 처음입니다. 술이라고 하지만 음식의 한 종류이도 한데... 제 입맛에는 별로... ㅡ,.ㅡ 광고는 시원시원하고 뭐 그랬는데... 강물이 맥주로 가득차는... 참으로 기발한 발상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테라 맥주를 몇 번 사 봤지만 - 8캔씩 묶어서 파는 것도 사고 뭐 그랬습니다 - 광고 만큼 시원한 느낌은 들지 않더만요. 그래서 어느 때부터 패스...
일단 제가 사는 주변에는 에딩거 맥주를 파는 곳이 없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는데, 하석진이 맥주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봤던 관계로 여전히 "에딩거 맥주는 어떤 맛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홍보 아니라는 뜻입니다. ㅡ,.ㅡ 편의점이 아니라 대형 마트에 가야 할까요? 맥주를 잘 아는 사람이 광고 모델을 하는 것이잖아요. 뭣도 모르는 놈이라 이것저것 맥주랍시고 뭐가뭔지 모르고 먹는 것이랑은 뭔가 다를 것이거든요. 가령, 어느 날 편의점에 갔더니 보통의 맥주보다 훨씬 싼 맥주가 보여서 사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싸긴 싼데 맛이 이상해요. 그래서 검색을 했는지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건 맥주가 아니라 맥주를 흉내 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는 "어쩐지 맛이 이상하더라" 싶어서 그 이후로 그건 안 산답니다.
왜 얘는 이렇게나 싸지? 맥주가 아니니까...
라는 것을 몇 번 사 보고 그 차이를 설명해 주는 영상을 보고 나서야 정체를 알게 되었지요.
에딩거 맥주를 반드시 맛보고 말거야!
그러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하석진 이라는 이름도 곧 잊어버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유튜브에서 맥주에 대해 하석진이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을 본 것 때문에 기억을 한 것이지 사실은 에딩거 맥주라는 것도 몰랐거든요. 그 영상을 보면서 맥주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 이름이 하석진인지도 몰랐습니다. 얼굴은 어째 연예인인 것을 알았지만 이름은 몰랐거든요. TV 없이 살아서 연예인들 이름을 거의 모른답니다. 이 포스트에서 하석진 이라는 이름을 언급한 것은 검색해서 잠깐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손석구도 맞나? 그러는 처지에요. 연식있는 이순재님이나 박원숙 등등 제가 TV 보던 시절 알던 연예인들 일부 외에는 이름을 거의 모른답니다. 어쨌거나 기억을 하는 동안은 혹시나 타지에 가게 되어서 에딩거 맥주를 파는 곳이 있으면 한 번 찾아서 마셔볼 생각은 있습니다. 하석진이 맥주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시중에서 파는 맥주에 대해 다 기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맥주 매니아? 뭐 그런 입장은 아니거든요. 저 자신이 맥주 매니아 였다면 제가 그런 영상을 업로드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어쨌거나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인상적인 영상이었는데, 그렇게 맥주를 잘 아는 사람이 광고한 맥주가 정작은 파는 곳이 없네? 그런데, 의외로 처음 사 본 스텔라 아르투아가 나쁘지 않아요. 이게 무슨 조화 속인지 모르겠기도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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