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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 예상보다 심각 - Whytimes

참그놈 2023. 7. 16. 18:30

중국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설명하는 영상이 있네요. 하지만, 영상 내용이 잘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시진핑 의 정책과 우샤오보 라는 중국 경제 전문가의 비판을 소개하는데, 둘 다 적확한 내용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집은 거주하는 곳이 맞지요. 그런 차원에서 시진핑 주석의 생각이 틀렸다고 할 수 없고, 우샤오보의 주장처럼 부동산을 억제하는 것 때문에 중국경제가 안좋다는 말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미 빈 건물이 6억채 있고 그 중 주택용 건물, 즉 빈집이 1억채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500만명을 들여 전수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 아닐까요? 한마디로 오도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겁니다. 뭣도 모르는 놈이 뉴스를 통해 들은 내용으로는 그런 것 같네요. 우샤오보 라는 경제전문가 말 대로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중국 경제가 살아날까요? 해외 투자가 없는데? 이미 주택용 건물 중에 빈집만 1억채라고 중공 당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거품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D8YQrjW2BA0 

 

 

세계에는 4개의 경제권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일본경제권이 가장 폭이 넓으려나요? 동남아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 일본이지 않습니까. 세계 곳곳에 투자하기도 했고... 브라질 부동산 시장 52%를 일본이 장악하고 있답니다. 미국에도 투자 졸라했을 것이고. 어쨌거나 4개의 경제권 중에 미국이 심각하다 중국이 심각하다 유럽이 심각하다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본 정부부채가 250%가 넘어서 일본이 위험하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만 해도 몇 년은 되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아직 아무 곳에서도 안터지고 있는데, 중국 부동산이 다시 활성화되려면 해외 자본들이 중국에 들어가야 되지 않나요?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커진 기반이 그것이잖아요. 해외 자본들이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

 

아시다시피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공산당이 중국 전체를 통제하는 1당 독채체제인데, 중국 공산당의 영도(?) 하에 중국 경제가 빛나는 성장(?)을 하다가 미중갈등이 발발하면서 분위기 싸~~해졌고,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이 자꾸 중국을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자체 경제를 위해서 중공(중국 공산당)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투자 자본들을 활용해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성장시키고 있었지요. 결국, 중국 경제는 지금껏 전혀 성장한 적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중국 공산당 경제만 성장한 것이지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지금도 중국 공산당은 멀쩡할 걸요.

 

어떤 나라의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그 나라 국민들의 생활수준이나 의식수준도 향상된다는 것일텐데, 중국은 아니잖아요. 온 세상이 중국인들을 향해 험담을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졸자 2천만명이 실업? 해외에서 돈이랑 기술 싸들고 중국 다시 들어가면 다시 다 취업 된다니까요.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중국으로 돈 싸들고 기술 싸들고 중국으로 몰려 올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 동안 산 좋고 물 좋은 고향으로 가서 농촌 생활도 체험하고 마음 공부도 하라면서 중공 당국이 안내도 하고 그런다네요.

 

어떤 경제 관련 유튜브 영상에서 우리 나라 건설사들이 아무런 자본 없이 장사를 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브릿지론 받아 땅 사고, 부동산 PF 대출 받아 아파트 짓고, 그거 분양해서 빚갚고 이윤을 남긴다면서... 자기 자본이 전혀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더라고요. 중국이 경제를 운영한 방법도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영업을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마구잡이로 돈이랑 기술을 싸들고 중국을 찾아드는데 중공(중국 공산당)이 뭣하러 중국 돈을 써요?

 

중국 보다 싸게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없다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교육수준도 충분하다

인구가 많고 노동력이 저렴하다

소비 여력이 있는 인구도 3억명 정도는 된다

무엇보다 손익분기점이 현저히 짧다(Speeeeeed : Speed에는 "마약"이라는 뜻도 있답니다)

 

 

기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손익분기점이 현저히 짧다는 것은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유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윤율 저하의 법칙이라거나 하는 그런 말 들어보셨을 것 아니겠습니까. 미국처럼 자본주의가 성장한 나라들에서는 자본주의가 성장하는 그 와중에 기업 M&A 등이 발생하고 그러면서 자본의 규모가 점점 커져서는 금융의 역할이 중시되기도 하고 뭐 그러는 것으로 알거든요. 그래가지고서는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기간이 10년이나 20년은 예사로 알고 있습니다. 자본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기간이 길지요. 가령, 현대자동차가 신차를 개발해서 팔면 그 때부터 수익이 나나요? 아니잖아요. 공장 짓는데 최소 수천 억원, 설비 투자하는데도 최소 수천 억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 등등 비용이 먼저 발생합니다. 그것도 한두품이 아니라 막대하게... 그리하여 새로 개발한 차를 10000대 20000대 그렇게 팔아야 어느 때 순이익이 발생하는 시기가 옵니다. 상식이지요. 그런데, 중국에다가는 공장만 지었다 하면 그냥 그 기간이 절반 이상으로 짧아진다네요. 기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환장할 일일 것이잖아요. ㅋㅋㅋ 

 

 

중공 당국 입장에서는

 

답답한 것은 중국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니들 고금리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는데?" 라고 반문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ㅋ (웃을 일이 아니구만... ㅡ,.ㅡ)

 

 

미국은 달러 공급을 많이 한 까닭으로 위태하고, 유럽은 중국에 기대서 성장하는 와중에 독일을 제외한 각 나라들이 대부분 정부부채가 100% 넘지요? 게다가 남유럽(PIGS)는 더하고, 거기에 러우전쟁으로 에너지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은 가만히 누워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일본은 미중갈등이 완화되던지 미중갈등 이전으로 돌아가면 미국에 투자해서 벌고 중국에 투자해서 벌 것인데, 하락장에서는 공매도 같은 기법도 있다면서요. 인버스도 있고 곱버스도 있고...  게다가 돈 되는 곳에는 어쩌거나 몰려가서 투자를 할 것이니 어쩌면 일본 경제가 가장 탄탄할 수도 있고요. 미국의 공급망 재편에 일본이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분위기 깨졌잖아요. 애플, 테슬라 할 것 없이 미국 대기업들이 중국에 우르르 몰려갔다가 최근 애플은 인도에 공장 짓고 그러잖아요. 일본 입장에서는

 

미중갈등의 향방이 어찌 될 것인가?

 

하면서 여기저기 투자처를 바꾸고 있을 수도 있고...  대한민국은 야당 대표 한 사람 때려잡겠다고 총력을 기울이는 것 같더니 이제는 양평 고속도로를 내느냐 마느냐 뭐 그러고 있지요?

 

 

중국 인구 60%인 8억명이 월 1000위안으로 산다고 합니다. 중국은 답답한 것이 없습니다. 인구 절반 이상이 가난이 생활입니다. 중국 경제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니까요. 성장한 사실 자체가 없어요. 뭣도 모르는 놈이 볼 때는 그렇습니다. 모르긴 합니다. 탈중국이 지금보다 더 심해져서 청년실업률이 더욱 증가하고 공장가동률 등이 더욱 떨어진다거나, 기타 환율이나 중국 주식시장 등이 더욱 하락한다거나 하면 중국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서 대규모 폭동이라도 날런지... 

 

중국에는 경제위기가 없다

 

8억명 이상이 월 1000위안으로 사는데, 그 와중에 중국 기업들도 탈중국을 한다네요. 따라서, 중국 경제는 성장한 적도 없고 위기도 없다. 다만 중국 공산당은 위태로울 수 있다. 그리하여 대만에서 뽀록이 날 수도 있을까요? ㅡ,.ㅡ

 

 

중공이 중국 부동산 시장을 부양할까요? 아까워서 돈 못써요. 생떼같은 자기 돈을 어떻게 써....  조금만 참으면 해외에서 돈이랑 기술 싸들고 중국으로 다시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거든요. 바로 중국몽(中國夢)이지요. The very Chinese Dreams....  우리나라 건설사들도 그럼 중국몽 꾸고 있남? 집값 오른다면서 기사 나고 신고가 났다고 기사 나고 그러잖아요. 언론이랑 건설사들은 중국몽을 꾸고 있다?

 

 

 

영상 내용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뇌피셜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