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퇴직 후 가난해지는 이유...

어쩌다 아래와 같은 영상을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영상을 본 김에 포스트 하나 쓰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TGYZy-uhxM

 

 

최근 뉴스에 대기업에서 감원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대략 25만에서 30만명 수준이라는데, 대기업에서 그 정도 감원을 하면 그에 따른 협력업체들에서도 감원이 일어날 것이고 보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실직자들이 생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단, 대기업에서 퇴직하는 경우 최소 1억에서 많게는 3억원 정도의 퇴직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도 뉴스에 있더군요. 그런 내용을 감안하면 한국 경제에 잠깐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일이 생길까요?

 

자영업자 100만 폐업

지식산업센터 등 공실률 상승

 

 

대기업에서 임원을 했든 어쨌든 퇴직금 받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창업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공실 가득한 부동산에 잠깐이나마 볓이 드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퇴직금 다 까먹고 결국에는 가난해진다는 뭐 그런 내용으로 이해가 되네요.

 

자영업자가 그냥 폐업을 하겠습니까? 손님이 줄어드니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물경기가 축소되고 있는 시점에 대기업 다니다가 받은 퇴직금으로 잠깐이나마 언발에 오줌누듯 잠깐이나마 대한민국 실물경제에 얼마간의 보탬을 주고는, 역시 대기업에서 퇴직하듯 현실에서 또 한 번 물러나게 되는... ㅡㅡ  별로 좋은 이야기 아니지요?

 

내년에 정부가 부동산 정책대출로 55조원을 푼다고 합니다. 부동산 정책대출 건과 함께 맞물려 잠깐이나마 창업 열풍이 불기도 하고 그러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백종원씨 더 본 코리아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성하려나요? 예전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같은 것으로 창업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더 본 코리아 같은 업체가 대표적이잖아요. 아닌가요?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공실이 넘쳐나는 시기에 대기업 퇴직자들이 가져오는 경제효과 라고 하려니... ㅡ,.ㅡ

 

저는 무능하여 대기업 근처에도 못가봤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수억원 퇴직금 받는 분들에게 창업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미 자영업자 폐업이 100만이에요. 뭐 이런 포스트 쓴다고 해서 창업을 안하느냐면... 글쎄요? 사람들마다 대출금에 이자갚느라 주머니가 비고 있는데 창업을 권할 수는 없잖겠습니까.

 

앞에서 언급했듯

부동산 정책자금 55조원 + 대기업 퇴직금

 

으로 한동안(단기간) 소문나는 잔치가 벌어질 수는 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 것 아시지요? 혹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