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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트럼프가 온다 - 박종훈의 지식한방

참그놈 2024. 11. 10. 17:33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었는데, 그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대응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유튜브 어느 채널에서 영상을 하나 봤습니다. 우리나라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겠지요? 윤석열 정부가 트럼프와 다른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나토(NATO)에 대해서 정반대의 행보를 걸어온 것이 윤석열 정부입니다. 진작부터 트럼프는 나토에서 탈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방위비 협상 문제도 있는 등 내년부터 우리나라 상황은 - 정치든 경제든 - 예측불허의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뭐 뉴스나 보고 사는 서민의 관점이므로 전문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요... ㅡ,.ㅡ

 

아래 영상은 박종훈 박사께서 트럼프 1기 때와 2025년부터 시작되는 트럼프 집권 2기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꼭 봐두시라고 하려니 정책 당국자가 아니라면 굳이 이제는 애써 챙겨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 대출 많이 받은 분들은, 그것이 주담대이든 신용대출이든, 유심히 보시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https://www.youtube.com/watch?v=jAqe6zfSZ_Q

 

 

아래 내용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리고 있는데 미국내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포스트에서 기준금리가 내려도 시장금리는 오르는 배경을 설명해 주는 박종훈 박사의 영상을 링크한 적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부채비율이 50%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하여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은 안정적인지만 그 동안 쌓인 가계부채나 기업부채 등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저축은행이 몆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 부동산 PF 부실이나 연체율 등등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상황에서 미국 내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말은 우리나라도 시장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84%B8%EA%B3%84-%EC%B5%9C%EA%B0%95-%EC%84%B8%EA%B3%84-%EC%B5%9C%EA%B3%A0%EC%9D%98-%EB%82%98%EB%9D%BC%EA%B0%80-%EC%99%9C-%EC%9D%B4%EB%9E%98-%EA%B8%B0%EC%A4%80%EA%B8%88%EB%A6%AC-%EA%B3%84%EC%86%8D-%EB%82%B4%EB%A6%AC%EB%8A%94%EB%8D%B0-%EB%8C%80%EC%B6%9C%EA%B8%88%EB%A6%AC-%EC%98%A4%EB%A5%B4%EB%8A%94-%E7%BE%8E/ar-AA1tMI0o?ocid=socialshare

 

“세계 최강·세계 최고의 나라가 왜 이래”...기준금리 계속 내리는데 대출금리 오르는 美

모기지 금리 4개월내 최고 美경제 성장·고용 양호한데다 트럼프 감세·고율 관세 예고에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추종안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주

www.msn.com

 

아래 뉴스는 서울 지역 아파트 경매건수가 9년 내 최고라고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유튜브에서 영상들 보시다 보면 지방에서 마피가 발생하고 있고 서울에서도 마피가 발생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방에서 마피가 뜨면 1년이나 1년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서울에서 마피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지방이나 서울이나 거의 동시적으로 미피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부동산 관련 정보가 유통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고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역시 매우 높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년에 또 부동산 정책대출 55조원을 푼다고 합니다. 거기다 대기업 퇴직자들이 받게 될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5억원? 정도의 퇴직금과 함께 또 다시 언론의 부동산 관련 뉴스에서 

 

부동산이 또 오른다~~~

대세상승장이 오고 있다~~~

그냥 오른다~~~

 

이러면서 요란하게 떠들지도 모르겠지만, 그 약발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경매 건수가 9년 내 최고라거나 하는 뉴스와는 상반되는 내용이지요? 참으로 대조적인 뉴스 아니겠습니까. 실제로는 서울에서만도 아파트 경매 건수가 늘고 있고 마피도 발생했느데 부동산 대세상승장이 온다고 주장하는 누군가가 계속 나오니까요. 이런 대조적인 상황에서 어떤 뉴스가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것일지 스스로들 판단하셔야지요. ㅡ,.ㅡ

 

어쨌거나 블로그 주인은 수년 전부터

 

빚내서 집사지 마시라

웬만하면 대출받지 마시라

 

라는 내용을 포스트했었습니다. 심지어는

 

서울이나 대전, 대구, 부산 같은 대도시를 떠나라

 

고까지 포스트 한 적도 있습니다. 미중갈등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저금리기조가 지속되었으므로 소위 말하는 돌려막기 같은 것도 가능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긴축의 시기입니다. 대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저금리일 때 받았던 대출금의 원금은 큽니다. 소득은 상승하지 않고... 즉, 저금리 시대를 살던 관성으로 돌려막기 하려다가 갑자기 넘어질 수 있고, 그러지 않으면 중금리나 고금리로 대출뺑뺑이를 돌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긴, 서식지를 함부로 떠나는 것이 쉽겠습니까...

 

 

바젤 3에 대해서 검색을 해서라도 알아보시라고 여러 번 포스트 했었는데,

 

바젤3는 한마디로 은행이 망하지 못하게 하자는 국제협약

 

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거치식 대출도 가능했고 그랬는데, 이제는 거치식 대출 안해주지요? 거기다 DSR은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것 외에 대출의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에 따라 대손충당금도 더 많이 쌓아야 하는 등 은행이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갖은 방법으로 은행의 건전성(Solvency)을 강화하라는 것이 바젤3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변해 버린 금융제도 - LTV, DTI 따지다가 DSR 따지는 - 와 미국 우선주의를 강력히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가 맞물려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그냥 일개 서민에 불과한지라 뭐가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소득 수준을 넘는 대출을 받지마라

 

는 내용이 핵심일 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대출을 받지 말든지...  대출은 잘 받는 것도 능력이라고 설명하는 어떤 영상도 봤는데, 뭐 그런 내용도 틀렸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긴축의 시기이므로 일단은 부채규모를 감당 가능한 만큼 줄이거나 없애는 것이 최선이라는 그런 생각으로 수년 전부터 포스트 쓰기는 했지만, 어째 수년간 나오는 뉴스는 블로그 주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의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하긴 서울 집값이 워낙 비싸서 이미 나간 대출원금이 커져 있었기 때문에 소득수준 대비 대출 규모를 축소하거나 없애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기도 합니다. 

 

 

신용대출 원금상환하라는 통보가 시작되었다

저축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중단했다

 

등등의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상황은 점점 안좋아지는 내용들의 뉴스가 보이고 그러는데, 글쎄요. 어쨌거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룬 영상은 대출 많이 받으신 분들은 긴장하고 보셔야 할 내용으로 생각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