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쓴 문장은 주기도문의 일부입니다. 철없을 때 성경을 한글로 된 것을 한 번 읽고 영어로 된 것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실패했습니다. 한글로 된 성경은 그나마 구약은 역대상 까지는 읽었던 것 같고 욥기나 마태복음 등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만, 영어성경은 아예 어느 편이던지 한 장(Chapter)도 읽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하필 제가 구입한 영어 성경은 킹제임스 버전이었습니다. 영어 공부에 실패했지만, 저 자신이 킹제임스 영어 성경을 구입할 때만 해도 그나마 학생이었던지라 영어를 접하는 기회가 좀 더 많았는데, 그럼에도 성경에 대한 상식이 너무 없었던지라 수백 년 전 영어라는 것을 모르기도 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성경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