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다 보면 한남, 한녀, 된장녀, 김치녀, 설거리론, 퐁퐁남 같은 희안한 말들이 보이던데, 오늘 어쩌다 '도축론'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네요. 쇼킹합니다. 현대 결혼제도가 남성을 도축시키기 위한 제도라는 황당한 설명을 봤거든요. 물론 이혼을 하는 순간 위자료나 자녀가 있는 경우 양육비 등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여러 난제에 부딪힐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결혼제도가 남성을 도축시켜 뜯어먹기 위한 것일까요? 그리고 그것이 현대 결혼제도의 맹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대나 현대나 이혼은 권장되는 일은 아니지 않았겠습니까. 설거지론 퐁퐁남 같은 말들을 보면서 어이없어 했는데, 도축론이라는 말을 보고는 더욱 황당했습니다. 설거리론 퐁퐁남 도축론 같은 말들이 대한민국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