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침 치료 11회차 받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무 느낌이 없네요. 다만, 매번 홀수 번째 치료에는 통증이 생기거나 하여 괴로운 시간을 보내긴 했는데 어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생기려는지... 홀수 번째 치료시 발생한 통증도 치료 횟수가 거듭될 수록 그 통증의 정도나 통증의 지속 시간 역시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엎드려 누워있을 때는 모르는데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 등 뒤로 손을 대어 보면 등뼈 어느 곳이 좌우가 아니라 바깥 쪽으로 튀어나온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흉추 몇 번쯤 되려나 해서 오늘 추나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대략 7~8번 쯤이라고 하시네요. 제 느낌으로는 그 보다는 조금 위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양손을 등 뒤에서 잡을 수 있었던 기억으로 그렇게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