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기밀을 유출했다?

참그놈 2020. 4. 27. 03:52

뉴스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퇴직한 분들이 기술을 유출했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기사가 나오네요. 링크라도 연결할 수 있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뉴스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현재의 세계가 전쟁의 위기를 불러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현재 군사기술에서 세계 최강대국은 미국 또는 러시아일텐데, 그 두 나라가 적국으로 삼는 국가의 군사력이 상승한다면 박빙의 승부이겠지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여럿이 또는 다 함께 골로 가는 수가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44000명을 제외한 인류를 멸망하리라는 요한 계시록의 예언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세례 요한이 "주여 속히 오소서" 라고 말씀하였듯이 어쩌면 그 길을 앞당기려는 분들이 아닐까요? 성도들은 주를 속히 오게 하실 그 분들을 오히려 찬양해야 할까요?

 

고(故) 이종욱 이라는, WHO 사무총장을 역임하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과로로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지요. 이 분의 노력으로 소아마비 발병률이 0%에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또 에이즈 치료제 보급에도 힘을 쓰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세계 감염병 정보를 모으는 등의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왜 고(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님 이야기를 하느냐면, 성경에 나오는 이사야나 예레미야 같은 분만 선지자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님이 1994년에 WHO 사무총장이 되셨다는데, 이미 20여년 전부터 감염병을 염두에 두셨다는 것이 놀라운 뿐이고, 하느님이 이미 그 분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또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려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세계가 미증유의 위기에 봉착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설명을 하자면, 말 그대로 코라나19는 신종바이러스라는 것이고, 미지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알 수 없다 또는 알지 못한다는 것은 인간을 가장 극한의 공포로 몰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각자 도생의 나라입니다. 총기 판매가 급증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공공 의료 체계가 성립될 수 없는 나라이므로 앞으로도 현재 통계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확진자나 사망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추측이 되어서입니다.

중국은, 중국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가 10만을 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걸 누가 믿습니까. 게다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식량위기까지 예고되어 있습니다. 메뚜기떼가 중국까지 갈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설령 메뚜기떼가 중국으로 가지 않더라도 식량을 수입하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위기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19에 더해 식량위기...

일본은 집단 면역을 실험하고 있는지 아직까지 일본 정부는 태평합니다. 설령 아베 일본 총리가 물러나도 결국 자민당 출신의 누군가가 다음 일본 총리가 될 것이니 뭐 크게 달라질 건 없어 보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라는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일본 우익의 뿌리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자민당 외에 다른 당이 있나요?

러시아에서도 5만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워낙 영토가 넓은데 비해 인구가 많지는 않으므로 어쩌면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 그럭저럭 위기를 모면하는 국가가 될 수도 있어 보이네요. 경제력은 약하지만 군사력은 강한 나라이지요?

 

유럽은 심각한 상황이었이지만 어느때부터 독일이 노력을 하고 있고, 독일이 유럽에서의 위치가 비교적 공고하므로, 독일로 인해 어쩌면 유럽은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열이 모이면 열 사람 모두 제 생각이 다르지요? 독일은 견뎌낼 수 있을지 몰라도 나머지 유럽 국가들이 견뎌낼 수 있을 지 의문이긴 합니다.

 

고(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통해서 이미 하느님이 세상 사람들에게 앞날을 대비하라 경고하셨을 수도 있는데 거의 모두가 간과한 현재의 모습이 지금 세상의 모습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 다시 국방과학연구소 이야기로 되돌아 가 보십시다. ^^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이내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국방과학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서 우리나라 무기가 세계에 수출도 되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도 있습니다. 그 중 세계 여타의 무기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무기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뛰어난" 무기기술을 해외에 빼돌리는 누군가가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를 한 것입니다.

 

저는 방위(18방) 출신이므로 군사기술의 가치에 대해서는 거의 모릅니다. 그러나 짭짤하니까 빼돌리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그 짭짤함은 어마어마한 미증유의 사태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다름 아닌 미국이 중국을 향해 칼을 갈고 있으니까요. 이는 우리 국방과학자들이 중국에다 기술을 팔아넘겼다는 의심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사실 우리나라 국방과학 연구위원들이 기술을 빼돌린 대상이 반드시 중국이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니까요. 국방과학 연구소 기사가 나기 전에 이미 미국이 중국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는 것은 수년 전부터 알려진 이야기이지 않나요? 그러니까 기술유출이 된 곳은 어딘지 모르지만 하필이면 그 기술들이 무기와 관련된 기술이므로 가뜩이나 국제정세가 첨예한 현 시점에서, 퇴직한 국방과학기술자들이야 어디다 뭘 팔았던지 간에, 새우등이 그냥 터지는 것이 아니라 처참하게 터질 수도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이만한 포스트를...  처자식 남부럽지 않게 먹여 살리려고 기술 팔았는데, 오히려 처자식... 에궁...  생략합시다. ㅡㅡ

포스트 작성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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