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검색을 했는데 다음과 같은 광고가 표시됩니다. 웹페이지 보면서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화면 아래에 똑같은 그림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X를 클릭하여 화면을 지웠더니, 해당 광고가 표시된 이유를 보여주네요.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정보? 구글에서 추측한 사용자의 관심분야? 최근 1년동안 주로 본 것이 국제 관련 유튜브 방송이었고, 매일 역사 관련 영상 최소한 1개는 유튜브에서 보고 있고, 외국 웹페이지는 별로 들르지도 않았고 웹툰은 한 편도 다 본 것이 없는 것 같고... 구글의 광고가 진짜 내가 방문한 웹사이트 정보를 기준으로 표시되는 걸까? 페북, 인스타, 트위터 아무것도 안하고, 어쩌다 링크 따라 페북, 인스타 등의 화면이 뜨면 회원가입 하라고 모니터 가려서 그냥 꺼버리는데... 온라인 교보문고를 1년에 수 백번 들르고 온라인 헌책방도 숱하게 들렀는데. 척추측만이라 2년 내내 검색한 교정운동, 건강정보만 해도...
예전에 성인사이트 자주 검색한 적도 있기는 있어요. 그게 도대체 언제야? 가짜 링크를 따라 성인사이트가 열리는 것이 아니면 오랫동안 성인사이트 거의 방문한 적이 없는데? 하긴 가짜링크 걸러내는 엔진은 없나보네...
장미의 이름을 보니까 주인공으로 나오는 수도사가 딱 한 번 여성을 경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수도사가 혹시 구글을 사용하고 있다면 죽을 때까지 위와 같은 광고를 보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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