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로비기술?

일본이 미국 여기저기에 로비를 한 이력과 우리나라의 로비 역량을 비교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을 홍보하기 위해서 해마다 8000억원 정도를 쓴다고 하네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바다에 방류하려고 한다면서 후덜덜한 금액을 쓰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로비에 대한 전략도 경험도 없다 뭐 그런 방향으로 설명을 하는데 우리도 일본처럼 로비를 해야 할까요? 로비만 하면 역사적 사실도 왜곡 또는 조작될 수 있다는... 희야~~~ 하긴 2차 대전 말기에 아시아는 거지들만 가득하기는 했었지요.

 

www.youtube.com/watch?v=pdB-xDwTOTA

 

일본의 로비와 우리나라 사회상이 갑자기 교차되네요.

동북아 역사재단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지지하는 학설을 발표하거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고(가야 특별전), 식민지가 되었기 때문에 근대화가 가능했다는 논리가 있기도 하며,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고 독립운동가들은 막 산 것이 아니냐? 는 발언이 이슈가 되는... 

 

일본이 한 해 8000억원 정도를 일본 홍보 하는데 쓴다고 하는데, 비용보다 이윤이 더 크니까 하는 것이겠지요. 4000만명이 일본 방문해서 지하철을 한 번씩만 타도 요금을 한화 1000원으로 잡아도 400억이에요. (실제 일본 관광객 숫자는 모르지만 아베 전 일본 총리가 관광객 4000만명을 운운하는 뉴스는 보았습니다) 검색해 보니까 지하철 기본 요금이 2000원 정도네요. 지하철 한 번만 타도 800억. 어디 지하철만 타나요? 환승할 때마다 요금 따로 내야 하니까 4000만명이 일본 체류하는 동안 교통비만 수 천억에 이르겠네요. 그런거 보면 8000억쯤이야. 최소한 밥먹어야 하고 잠 자야 하니까. 8000억 쓰고 몇 배나 더 남는 장사를 하는 셈이긴 하네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위안부 문제는 외면하고 벚꽃퀸을 선발해서 일본에 초대한다는 뭐 그런 내용도 나옵니다. 서구가 아시아의 역사에 무관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활용했지요. 뭐 사실 우리도 서구의 역사는 잘 모르잖아요. 먼나라 이야기이기는 마찬가지일테니까요.

 

www.youtube.com/watch?v=9xlEhuE7u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