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심할 때 쓰는 믹싱볼을 구입했습니다. 믹싱볼 아니라도 무치거나 비비거나 할 때 쓸만한 양푼이 종류는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믹싱볼을 구입한 까닭은 눈금 때문입니다. 만들고 있는 음식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저는 5남매 중 세째입니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음식하던 것을 보아서 그런지 제가 음식을 하면, 저 혼자 먹어야 되는데, 만들고 나면 5인분 되는... 뭐 그런 사태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최소한 3인분은 되는... ㅡ,.ㅡ 눈금 있는 용기로 나름 음식 조절을 좀 해보려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음식을 얼마나 해 먹게 될 지는 모르지만, 식사량 확인 또는 조절이라는 면에서 제게는 의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구입한 것은 키친아트 제품이고 3개가 세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써 본 것은 아니지만 눈금만 보고도 뭔가 과식을 안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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