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해서 거의 아무 것도 모르는데, 유튜브에 최악의 부동산 정책이 나온다는 영상이 올라왔네요. 제가 아는 것은 보수당이 집권을 하나 진보당이 집권을 하나 집값은 계속 오르기만 했고 가계부채는 GDP에 육박해 있다는 것 정도밖에 모릅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기만 했다. 이게 포인트겠지요.
몇일 전에 기준금리 동결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기준금리는 왜 동결할까요? 물론, 현재의 물가상승은 경기가 살아나서 물가가 오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교역 감소로 공급부족이 발생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기후변화로 파 한 단에 2만원까지 올랐던 등의 상황이므로 정확하게는 경기와는 약간 동떨어진 물가상승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러나, 혹시 주택가격은 소비자 물가에 포함이 되지 않나요?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위해서 어떤 물가를 조사하는지 모르겠지만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었다면 집이 주거수단이 아니라 투자를 위한 소비재가 되고 있다는 뜻은 아닐까요. 주식이나 비트코인처럼?
www.youtube.com/watch?v=7oEnbJApTuk&list=TLPQMjEwNDIwMjHN5tfSwFddJA&index=3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을 수출로 먹고 산다고 설명합니다. 그런 까닭으로 내수시장이 빈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수 시장은 빈약한데, 국제 경쟁력이나 기술력이 상승하여 돈은 벌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이룬 국가가 되었으니까요. 내수시장이 빈약하므로 그 돈들이 모두 부동산에 쏠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부동산 밖에 소비할 것이 없는... 게다가 우리나라는 OECD 가맹국 중에 가장 노동시간이 많은 나라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오래 전 강남 땅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부동산으로 쩐을 좀 만진 정도가 아니라 손에 돈냄새가 베이도록 만져본 분들도 아직 건재하여, 이 집 사면 떼돈 벌 수 있다면서 구라도 좀 치고, 저 땅 사면 돈방석에 앉는다며 썰도 풀고. 10억 가진 연예인한테 90억이나 대출도 해 주고 하면서 수 십억 차익을 남겼다고 광고도 하고... 집값을 계속 올려서 사람들이 놀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그 와중에 부동산에 투자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국민들, 특히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을 수도 있고요. 늪인줄 알면서도 끌려들어갈 수 밖에 없는 내집 마련?
어쩌면 조만간 금리가 상승할 지 모른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n0FScycEC5c&list=TLPQMjEwNDIwMjG5769RhIslrg&index=2
'공상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옥마을 전주에 일본식 다리 (0) | 2021.04.21 |
---|---|
미국, 산모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다니... (0) | 2021.04.21 |
나라를 중국에 팔고 있었다? (신인균 국방 TV) (0) | 2021.04.21 |
윈도우 입출력 시스템 아이콘 변경 (북한 윈도우도?) (0) | 2021.04.21 |
각시탈 배역에 얽힌 뒷이야기?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