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하고 비루하게 살아온지라 저야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라거나 임나일본부설 같은 것을 잘 모르기도 하였고 관심을 가지고 살지도 않았습니다. 삼국사기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거나 조작되었다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을 듣게 된 것이 나이 50이 다 되어갈 무렵이었던 거 같은데 그 기간이 무려 400여년이나 된다니 놀랍더군요. 신라가 B.C.57년에 건국하고 삼국을 통일한 것이 670년경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삼국시대는 대략 700여년이 됩니다. 그 기간 중 400여년을 믿을 수 없다면 삼국시대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결국 한민족의 역사에는 삼국시대가 없었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고조선도 없어 삼국시대도 가짜야?
한편, 삼국사기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의 근거는 일본서기라고 하는데 한일간의 고대사를 설명하면서 주갑제라는 것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즉, 삼국사기의 기록이 조작되어 있어서 일본서기의 년대를 60년이나 120년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년대를 맞추어 가며 한일간의 고대 역사를 탐구하고 설명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알게 된 것도 몇 년 되지 않는데 일본서기는 진정 탁월한 역사서 차원을 넘어 혹시 타임머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일본서기가 책의 형태로 보이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타임머신으로 변신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지요. 실로 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이없는 것 아십니까?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대상은 삼국사기인데 왜 일본서기의 년대를 늘였다 줄였다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덕일 박사의 영상 중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왜가 신공왕후 시절에 신라를 공격했는데 가야 7국이 쓰러졌다는... 신라를 공격했으면 신라가 쓰러져야지 왜 가야가 쓰러집니까. 믿을 수 없는 것은 삼국사기인데 일본서기 년대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하긴 타임머신이니까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나라마다 대표적인 역사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중국에는 사기를 비롯한 25사, 일본에는 일본서기, 고사기 등이 있지요. 나라마다 자국을 대표하는 역사서가 있어서 고대에 누가 더 똥을 굵게 쌌는지 또 더 많이 쌌는지 서로 비교를 해 보거나 대조를 해 보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뭐 그런 걸 학술적 차원의 토론이나 논쟁이라고 한다더군요.
가령 똥구녕의 길이나 괄약근이 똥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서 움직일 때의 똥구녕 폭 등이 한중일 삼국 중 누가 제일 길고 컸느냐 뭐 그런 것을 따지는 것인데, 일단 똥은 소화기능이 정상이라고 했을 때 많이 먹는 놈이 더 많이 싸고 굵게 싸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임진왜란 때 일본 척후병이 조선인들이 한 끼에 먹는 식사량이 당시 왜병보다 최대 7배나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기겁을 했다고 합니다. 500여년을 지나 현재의 일본 급식이나 일본인들의 식사량을 봐도 도무지 일본인들은 넉넉하게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최소한 똥의 굵기나 분량에 대해서 만큼은 일본인들은 할 말이 없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넉넉하게 먹고 굵은 똥을 싸고 싶었으면 그러게 무려 1000년도 더 전에 타임머신을 다 떠올렸을까요.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이 처음 기획되고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서기 700년대 이전이고 그 성과를 본 것이 서기 700년대 초반이라고 합니다. 무려 1300여년 이상을 일본은 타임머신을 연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단지 굵은 똥을 싸기 위해서 또 많이 싸기 위해서.
우리는 올림픽과 관련한 뉴스를 통해서 오다이바만 이라는 똥통 경기장에 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10여년 전에는 후쿠시마라는 곳에서 원전이 터져서 일본은 아직도 방사능 똥을 싸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산이 설사처럼 쏟아지고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는군요. 먹어서 응원하자며 방사능 똥을 싸려고 했던 이들은 결국 그 똥을 다 싸지 못하고 희안한 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1300여년 이상을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발전시켜 오다가 지난 100여년간 일본이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을 근대적이고 보다 현대적인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돈을 들였다고 합니다. 지난 100여년간 들인 개발비를 모두 합하면 아마 전 세계의 땅을 다 사고도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동경만 팔아도 미국을 살 수 있다고 했었거든요.
어쨌거나 현재까지는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이 60년이나 120년 주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지만 첨단 반도체나 그래핀과 같은 최첨단 소재를 활용하여 업그레이드를 하고 위성항법 장치 등과 연계가 되게 되면 60갑자 간지를 보다 정밀하게 작동시켜서 10간 12지에 따라 10년 주기나 12년 주기로 언제 어디든지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60년이나 120년 주기로 현재는 일본과 대한민국 두 나라 사이만 여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일본인들의 집념과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생각도 하기 전에, 아예 아인슈타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또 워프(Warp)라는 개념도 없던 시기에, 빛이 1초에 30만 km를 간다는 것을 혹시 일본은 천 몇 백년 전에 알고 있었을까요? 더 굵은 똥을 싸기 위해서 그리고 더 많은 똥을 싸기 위해... 뜬금없이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라는 구호가 연상되네요. 그래서 올림픽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겠기도 합니다. 더 굵게, 더 많게, 더 넓게...
일본이 그 동안 타임머신을 개발하기 위해 들인 개발비를 다른 데에 썼다면, 중국이 남중국해에 똥을 선박에 실어다 퍼붓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타임머신의 묘용을 보고 어찌나 감복했는지 요즘 중국도 타임머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이 세상은 똥으로 가득 차게 될런지 모르겠기도 합니다. 오다이바 만도 똥, 남중국해도 똥, 후쿠시마에는 방사능 똥, 일대일로가 거쳐간 곳은 하나같이 똥밭... 에궁...
짬짬이 삼국사기를 보고 있는데 지금 보고 있는 부분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덕왕 부분입니다. 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이후로 왜(일본)가 신라로 쳐들어와 숱하게 똥을 싸고 갔다고 합니다. 아 그때야 농경이 기본산업이었으니 거름으로라도 쓴다지만 요즘 누가 똥 그 자체를 거름으로 씁니까. 오히려 남중국해 바다는 생태계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일본이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을 개발하는데 한국의 기술도 상당히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어찌나 무식하고 천박하게 살았는지 삼국사기 라는 모듈형 비행체가 한민족의 고대사에 있었다고 합니다. 초기에 기술력이 부족했는지 대략 80여개 소모듈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크게 너댓개 큰 모듈로 진화했다가 최종적으로 3개의 모듈로 완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간여행 기술이 도입되었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일식을 관찰하는 등 갖가지 천문현상이 부품 이름에 기록이 되어 있어서 현재까지는 혹시 한민족도 고대에 타임머신을 기획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도 합니다. 당시 기술력이 좀 부족했는지 개발 총책임자가 간장 항아리 뚜껑으로는 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기도 했다는군요.
그대의 책략은 하늘에 닿았고... 하는 여수장우중문 시가 생각나네요. 무려 1300여년 전에 최초로 기획된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이 임나일본부라는 비행체로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된 이후 대동아공영이라는 똥을 싸려다가 미국에게 밟혔지만 무슨 까닭인지 신이 주신 선물이라 일본인들이 굳게 믿는 625를 발판으로 무려 전 세계를 다니며 임나일본부 똥을 싸 대고 있으니, 그러고 보면 근 100여년 동안 지난 천 몇 백년 동안 싸 대기를 원했던 만큼의 똥은 이미 싸보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여전히 더 큰 똥을 누겠답시고 저렇게나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으니... 625라는 것이 좌표였는지 아니면 구체적인 형태를 가진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기도 합니다. 원래는 대동아공영이라는 똥을 아시아에 싸고 있는 중이었는데 미국에게 밀려나 곳곳에다 사쿠라 똥, 탈아입구 똥 등을...
에궁 똥! 똥! 그만 할께요. ㅡ,.ㅡ
아래는 삼국사기라는 비행체에 대한 고대의 연구 성과가 결집된 설계도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되어서인지 설계도 일부가 누락된 것도 있고 뭐 그렇다고 하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일본서기라는 타임머신 기술과 비교하는 뭐 그런 내용인데 한 번씩 볼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bfrW3TZozw&list=TLPQMTgwOTIwMjHV_-kD9hZ-Hw&ind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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