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해석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였습니다. 아래 밑줄로 표시를 해 두었고 그에 대한 설명을 더하였습니다. 틀린 부분이 더 나올지 모르겠네요... 송구합니다. (2022. 5. 3.)
총균쇠 영문판에는 번역판과 달리 Why is World History like an Onion? 이라는 서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번역판에는 그 서문을 포함시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읽어보려고 해도 영어 실력은 안되고... 그래서 구글 크롬이 1차 번역해 준 내용을 혼자서 맞는지 안맞는지 모른채 끼워맞추기식 해석을 했습니다. 혹시, Why is World History like an Onion? 에 대한 해석을 찾는 분이 계시면 엉터리 해석일지도 모르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이해를 목적하고 임의로 해석한 것이므로 상업적으로 사용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지요? 저작권은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박사?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해석에 잘못이 있거나 이의가 있으신 분은 댓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PREFACE TO THE PAPERBACK EDITION
단행본 서문
WHY IS WORLD HISTORY LIKE AN ONION?
세계 역사가 양파 같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
THIS BOOK ATTEMPTS TO PROVIDE A SHORT HISTORY OF everybody for the last 13,000 years. The question motivating the book is: Why did history unfold differently on different continents? In case this question immediately makes you shudder at the thought that you are about to read a racist treatise, you aren’t: as you will see, the answers to the question don’t involve human racial differences at all. The book’s emphasis is on the search for ultimate explanations, and on pushing back the chain of historical causation as far as possible.
이 책 총균쇠는 지난 13,000년 동안을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어 간 모든 사람들에 관한 간단한 역사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 부여한 의문의 동기는 역사가 각기 다른 대륙에서 각각 다르게 전개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인류역사가 전쟁과 정복의 역사이기도 하였으므로, 그 질문이 인종차별에 관한 저작을 읽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즉시 몸서리 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곧 알게 되겠지만, 총균쇠가 제시하는 역사가 다르게 전개된 의문에 대한 답은 인간의 인종적 차이를 전혀 포함하지 않습니다. 총균쇠가 강조하려는 것은 인간의 역사가 각각의 대륙에서 각각 다르게 전개된 원인에 대해 보다 궁극적인 원인을 찾아 설명하고, 그리하여 전쟁과 정복으로 얼룩진 인간의 역사적 인과관계를 가능한 한 올바로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Most books that set out to recount world history concentrate on histories of literate Eurasian and North African societies. Native societies of other parts of the world—sub-Saharan Africa, the Americas, Island Southeast Asia, Australia, New Guinea, the Pacific Islands—receive only brief treatment, mainly as concerns what happened to them very late in their history, after they were discovered and subjugated by western Europeans. Even within Eurasia, much more space gets devoted to the history of western Eurasia than of China, India, Japan, tropical Southeast Asia, and other eastern Eurasian societies. History before the emergence of writing around 3,000 B.C. also receives brief treatment, although it constitutes 99.9% of the five-million-year history of the human species.
세계사를 설명하는 대부분의 책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 사회의 역사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반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섬, 호주, 뉴기니, 태평양 제도와 같은 세계의 다른 지역의 원주민 사회는 서유럽인들에 의해 발견되어 정복되는 과정을 거쳐 인류 역사에서 매우 늦게 등장하게 되므로 매우 간단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사회에서도 중국, 인도, 일본, 열대 동남아시아 및 기타 동부 유라시아 사회보다 서부 유라시아의 역사에 훨씬 더 많은 지면이 할당됩니다. 기원전 3000여년 경에 문자가 출현하기 이전의 역사도 인류 500만년 역사에서는 무려 99.9%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간단하게 언급될 뿐인 것입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이 의외로 편협한 것입니다.
주 1
역사를 보는 관점이 의외로 편협한 것입니다.
문맥상 추가한 부분인데, 앞에서 인종차별에 관한 저작... 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은 역사를 배워도 시간적 공간적으로 가까운 것을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이나 유라시아 역사에는 인종차별의 역사가 있으므로...
Such narrowly focused accounts of world history suffer from three disadvantages. First, increasing numbers of people today are, quite understandably, interested in other societies besides those of western Eurasia. After all, those “other” societies encompass most of the world’s population and the vast majority of the world’s ethnic, cultural, and linguistic groups. Some of them already are, and others are becoming, among the world’s most powerful economies and political forces.
그처럼 편협하게 초점을 맞춘 세계사에 관한 서술은 세 가지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서부 유라시아 사회 이외의 다른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결국, 독불장군이 없듯이 자신이 속한 사회 이외의 나머지 “세계의 이웃 사회들”이 세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세계의 인종, 문화 및 언어 그룹의 대다수를 포함합니다. 세계를 구성하는 여러 사회들 중 일부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및 정치 세력에 속해 있고, 다른 다른 사회들 역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편합한 관점의 역사서로는 자신이 사는 사회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econd, even for people specifically interested in the shaping of the modern world, a history limited to developments since the emergence of writing cannot provide deep understanding. It is not the case that societies on the different continents were comparable to each other until 3,000 B.C., whereupon western Eurasian societies suddenly developed writing and began for the first time to pull ahead in other respects as well. Instead, already by 3,000 B.C., there were Eurasian and North African societies not only with incipient writing but also with centralized state governments, cities, widespread use of metal tools and weapons, use of domesticated animals for transport and traction and mechanical power, and reliance on agriculture and domestic animals for food.
둘째, 현대 세계의 형성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문자가 출현한 이후의 발전에 국한된 역사는 지난 13000여년 간의 인류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한 기원전 3,000여년 무렵, 서부 유라시아 사회는 갑자기 글쓰기를 발전시켜 처음으로 다른 사회보다 (면에서도)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만 그것이 각기 다른 대륙에서 형성된 여러 다른 사회들 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경우(조건)인 것은 아닙니다. 문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대신, BC 3000여년 무렵 유라시아 사회와 북아프리카 사회가 문자를 사용하고 기록을 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집권화 된 정부를 이미 구성하여 운영하였고, 도시도 형성하였으며, 금속 도구와 무기 또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운송과 견인 및 기계적 동력을 위하여 가축을 활용하고, 식량을 위해 이미 농업과 목축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자를 활용하고 기록하기 전에 이미 역사가 각기 다른 대륙에서 각각 다르게 전개될 수 있는 요소들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Throughout most or all parts of other continents, none of those things existed at that time; some but not all of them emerged later in parts of the Native Americas and sub-Saharan Africa, but only over the course of the next five millennia; and none of them emerged in Aboriginal Australia. That should already warn us that the roots of western Eurasian dominance in the modern world lie in the preliterate past before 3,000 B.C. (By western Eurasian dominance, I mean the dominance of western Eurasian societies themselves and of the societies that they spawned on other continents.)
나머지 다른 대륙의 대부분 또는 모든 부분(사회)에 걸쳐 그 당시에는 그러한 요소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나중에 그러한 요소들이 나타나기는 하였지만 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5천 여년 동안에 걸쳐 일어난 일들 입니다. 그럼에도 각기 다른 대륙에서 역사가 다르게 발전하게 되는 그러한 요소들 중 어느 것도 호주에서 만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문자가 발명되고 활용되어 기록이 되기 이전에 역사를 다르게 발전시키는 요소들이 기원전 3,000년 이전의 문자가 없던 이전의 시기에 서부 유라시아 사회에서는 이미 갖추어져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서부 유라시아가 지배했다는 말은 서쪽 유라시아 사회 자체가 이미 역사를 다르게 발전시킨 동인들로 결속되어 있었다는 것이며, 그들이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여 형성한 사회 역시 그들과 같은 형태로 사회 결속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ird, a history focused on western Eurasian societies completely bypasses the obvious big question. Why were those societies the ones that became disproportionately powerful and innovative? The usual answers to that question invoke proximate forces, such as the rise of capitalism, mercantilism, scientific inquiry, technology, and nasty germs that killed peoples of other continents when they came into contact with western Eurasians. But why did all those ingredients of conquest arise in western Eurasia, and arise elsewhere only to a lesser degree or not at all?
셋째, 서부 유라시아에서 형성된 사회들에만 초점을 맞춘 역사는 각기 다른 대륙에서 각기 다르게 역사가 진행된 요소에 대한 명백히 큰 의문을 확실히 놓치게 합니다. 왜 서부 유라시아에서 형성된 사회는 유독 기형적이라고 할 만큼 강력하고 혁신적으로 변화했습니까? 그 의문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자본주의, 중상주의, 과학적 탐구, 기술 및 역겨운 세균과 같은 직접적인 위력을 상기하게 됩니다. 서부 유라시아 인들이 다른 대륙의 사람들과 접촉했을 때 그 사람들은 낯선 질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자본주의, 중상주의, 과학에 대한 탐구나 기술도 전염병과 마찬가지로 다른 대륙을 살던 사람들을 죽이고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왜 그런 모든 정복 요소가 서부 유라시아에서 발생했고 다른 곳에서는 덜 발생했거나 전혀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All those ingredients are just proximate factors, not ultimate explanations. Why didn’t capitalism flourish in Native Mexico, mercantilism in sub-Saharan Africa, scientific inquiry in China, advanced technology in Native North America, and nasty germs in Aboriginal Australia? If one responds by invoking idiosyncratic cultural factors—e.g., scientific inquiry supposedly stifled in China by Confucianism but stimulated in western Eurasia by Greek or Judaeo-Christian traditions—then one is continuing to ignore the need for ultimate explanations : why didn’t traditions like Confucianism and the Judaeo-Christian ethic instead develop in western Eurasia and China, respectively? In addition, one is ignoring the fact that Confucian China was technologically more advanced than western Eurasia until about A.D. 1400.
서부 유라시아에서 형성된 사회들에만 초점을 맞춘 역사가 제시하는 자본주의 중상주의 등등의 요인들은 세계의 역사가 상이하게 전개되는 요인에 대한 궁극적인 설명이 아니라 단지 근사한 요소일 뿐입니다. 왜 멕시코 원주민에서는 자본주의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중상주의가, 중국에서는 과학적 탐구가, 북미 원주민에서는 첨단 기술이, 호주 원주민에서는 역겨운 세균이 번성하지 않았습니까? 만약 우리가 각 대륙에서 형성된 여러 사회들이 가진 특유의 문화적 요인을 상정하는 방식으로 그 해답을 찾는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유교에 의해 과학적 탐구가 발달하지 못하고 쇠퇴했지만, 반면 서부 유라시아에서는 그리스 또는 유대-기독교 전통에 따라 과학적 탐구가 오히려 자극을 받았는데, 그렇게 지역 특유의 문화를 근거로 접근하면 지역적인 것에 치우쳐 세계 라는 전체의 역사가 각기 다르게 진화해 온 궁극적인 원인을 찾으려는 필요성을 계속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 즉, 왜 유교와 유대-기독교 윤리가 서부 유라시아와 중국에서 각각 다르게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이겠습니까? 게다가, 그렇게 지역 특유의 문화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유교로 인해 과학적 탐구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사실로 인해, 서기 1400년 경 까지는 유교가 서유라시아 보다 기술적으로 더 앞섰다는 사실을 간과하게 되기도 합니다.
기존 해석
: 즉, 왜 유교와 유대-기독교 윤리가 서부 유라시아와 중국에서 각각 다르게 발전한 것이겠습니까?
새 해석
: 즉, 왜 유교와 유대-기독교 윤리가 서부 유라시아와 중국에서 각각 다르게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이겠습니까?
해석을 바꾼 이유
기존 해석이나 새 해석이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떤 문명과 문명이 만나면 만나는 방식에 따라 우열이 갈립니다. 친선 우호일 수도 있고 갈등과 분쟁일 수 있습니다. 즉, 역사 속에서 유교문화권과 유대-기독교 문화권이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으므로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여 지속되지 못했다는 뜻으로 다시 이해 했습니다.
AD1400년 경 기술적으로는 유교 문화권이 앞섰지만 중국은 일정 범위 이상을 확장하지 못하고 몇 백년의 시간이 흐른 후 제국주의 열강의 시대에 아편전쟁, 네르친스크 조약 등으로 쇠퇴하는 형국이 됩니다. 중국의 천하사상(天下思想))에 따르면 네르친스크 조약은 중국에게는 치욕적인 사건이라고 합니다.
It is impossible to understand even just western Eurasian societies themselves, if one focuses on them. The interesting questions concern the distinctions between them and other societies. Answering those questions requires us to understand all those other societies as well, so that western Eurasian societies can be fitted into the broader context.
역사를 보는 관점을 넓히지 못하고 편협한 시각에 갇혀 있으면, 그리하여 서구 유라시아 사회 자체만 주목한다면 역사가 각기 다른 대륙에서 다르게 전개된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의문들은 서구 유라시아 사회와 다른 대륙에서 형성된 여러 다른 사회 간의 차이점들일 것입니다. 그 차이점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문자 사용 이전 그리고 발전된 여러 요소들이 형성되지 못한 세계 곳곳의 다른 모든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서부 유라시아 사회가 세계를 변화시켜 온 훨씬 더 크고 넓은 맥락에 맞닿을 수 있습니다.
Some readers may feel that I am going to the opposite extreme from conventional histories, by devoting too little space to western Eurasia at the expense of other parts of the world. I would answer that some other parts of the world are very instructive, because they encompass so many societies and such diverse societies within a small geographical area. Other readers may find themselves agreeing with one reviewer of this book. With mildly critical tongue in cheek, the reviewer wrote that I seem to view world history as an onion, of which the modern world constitutes only the surface, and whose layers are to be peeled back in the search for historical understanding. Yes, world history is indeed such an onion! But that peeling back of the onion’s layers is fascinating, challenging—and of overwhelming importance to us today, as we seek to grasp our past’s lessons for our future.
일부 독자는 내가 세계의 다른 지역을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을 낭비하고서는 서부 유라시아에 너무 적은 지면을 할애한다며, 그리하여 기존의 역사와 정반대의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세계의 역사가 다르게 전개된 궁긍적 요인을 찾는데 있어서는 유라시아 사회를 제외한 다른 나머지 지역의 사회들에 관해 설명하는 것이 매우 교훈적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지역은 너무나 많은 사회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작은 지리적 영역 내에 매우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독자들은 이 책의 어느 한 리뷰어의 서평에 동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 리뷰어는 약간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저자인 제가 세계사를 양파로 보고서는 현대 세계가 그들 양파 껍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아무런 내용 없이 그 껍질 만을 한 겹 한 겹 벗기는 것이라 말하는 것 같다고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세계사는 참으로 그러한 껍질 뿐인 양파인 것입니다! 그러나 벗겨도 벗겨도 껍질 밖에 없는 양파의 층을 하나씩 또 하나씩 벗기는 것은 매혹적이고 해 볼 만한 일이기도 하고 해 봐야 할 일이며, 인류의 장래나 미래를 위해 과거에서의 교훈을 찾으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몹시도 중요합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양파의 알맹이를 먹어 본 사람도 없겠지만 앞으로 전개될 역사에서도 역시 양파의 알맹이를 먹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J.D.
제레드 다이아몬드
기존해석
왜냐하면 그들 지역은 작은 지리적 영역 내에 너무나 많은 사회와 또한 다양하게 분화된 사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석
왜냐하면 그들 지역은 너무나 많은 사회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작은 지리적 영역 내에 매우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해석을 바꾼 이유
서유라시아 역사만 보면 발전한 자신들의 역사만을 보게 되므로 그 반대편 극단의 경우는 낙후된 지역을 말하게 됩니다. 낙후된 것도 정도가 각각 다를텐데 서유라시아 외에도 아주 많은 사회가 있기도하고 그들 중에서 어떤 곳에는 지리적으로 작은 영역임에도 분화가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므로 인간의 역사가 각기 다르게 발전하게 된 과정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뜻으로 다시 이해했습니다.
추가된 부분
인류의 장래나 미래를 위해 과거에서의 교훈을 찾으려
추가된 부분입니다. 굳이 해석 안 해도 될 듯해서 뺐지만 추가해 둡니다.
원문에 Our 이라고 되어 있는데 our past’s lessons for our future. 라고 되어 있어서 인류 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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