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의 강강술래 + 못찾겠다 꾀꼬리 영상이 듣기 좋아서 한 번 더 들으려고 클릭을 했더니 그 노래가 지나간 다음 서도밴드가 나오길래 그냥 두었습니다. 너목보 영상에서 서도밴드가 야상곡을 부르는 것을 봤거든요. 좋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그 이후로 그냥 놔덨더니 또 국악 퓨전 관련 영상이 재생되는데 흥겹습니다. 재미있기도 합니다(?) 20대나 30대였다면 이런 노래들을 찾아서 보고 들었을지도 모르는데.. 어쨌거나 흥겹습니다.
최재구라고 나오는데 공연하러 가서 옷갈아 입는 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을 가리키더랍니다. 연초공연하고 연말 페이 받기도 한답니다. 웃픈 현실이라고 해야 할지... 그 외 강태관 코뿔소 음유시인 사랑을 했다 등등 듣기 좋네요. 일반적인 노래에서 보거나 들을 수 없는 국악 판소리에서의 반전 기법(창법)이라고 해야 할지, 어쨌거나 화장실 피팅이나 연초공연 연말페이 같은 내용들 외에도 노래를 풀어가는 방식도 재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_qd8zKw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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