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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悲絲染 詩讚羔羊
墨, 墨翟也. 翟見染絲而悲, 謂人性本善, 誘於習染, 而爲不善, 如絲本白而今黑, 不可復白也.
羔羊, 詩召南篇名, 美南國大夫, 被文王化而節儉正直.
此二句, 言人性易移, 可惡可善也
墨, 墨翟也. 戰國時宋人, 一云魯人, 孤竹君之後. 兼愛崇 儉說, 著墨子全書. 見染絲而歎曰, 染於蒼則蒼, 染於黃則黃, 謂人性本善, 誘於習染而不善, 如絲本白而今黑, 不可復白也. 故, 人之交友, 不可不愼也.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 역시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몇 천년 전에 설파한 인물이 묵자인가 봅니다.
羔羊, 詩召南中, 一篇之名, 羔羊之縫, 素絲五總, 委蛇委蛇, 退食自公之詩也. 常情於衣服容貌之間, 多有不得其正者, 我大夫豈其然哉. 彼其以羔羊之皮, 爲燕居之不事乎, 華采之靡. 退食之際, 自公門而出也. 但見進退可觀從容於履道之懼, 俯仰之間無愧矣. 如此南國大夫,被聖人之化, 而節儉正直, 詩人美之.
고양 시(詩)를 인용하면서 우리 고위공직자는 의복이나 용모가 단정하다며, 절대 부정할 리가 없다며 常情於衣服容貌之間, 多有不得其正者, 我大夫豈其然哉 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대부(大夫)는 고위공직자입니다.
羔羊之皮, 素絲五紽, 退食自公, 委蛇委蛇.
羔羊之革, 素絲五緎, 委蛇委蛇, 自公退食.
羔羊之縫, 素絲五總, 委蛇委蛇, 退食自公.
아래 시가 고양(羔羊)이라는 시입니다. 羔는 어린 양, 羊은 다 큰 양.
委蛇委蛇는 구불구불한 모양이나 의젓한 모습을 표현한 의태어
皮革縫 가죽 종류나 가공 종류에 따라 다를텐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네요.
紽緎總 는 바느질의 종류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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