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高冠陪輦 驅轂振纓
諸侯出, 則有高冠大帶之士, 左右陪輦也.
諸侯從者, 驅轂而行, 振動其車馬之纓旒也.
輦은 한(漢)대 이후로는 임금이 타는 수레를 가리키게 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주해 천자문 사이트에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구한 천자문 주해 파일에 절반 정도는 주해가 없습니다. 차츰차츰 추가해 보려고요. ^^
한문을 읽어보려 하면 임금의 이름 때문에 다른 글자를 쓰기도 하고, 피휘(辟諱)라고 합니다, 때로 임금만 전용한 글자들이 있기도 합니다. 가령 황제(皇帝)나 짐(朕) 같은 글자들이지요. 朕이라는 글자를 황제가 자신을 가리키는 글자로 쓰기 시작한 것이 진시황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한자를 생각지 않고 한글 음으로만 생각한다면 임금이 짐이 되어버린 세월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나마 좀 가벼운 짐은 성군으로 칭송받고 짐이 무거우면 폭군으로 역사에 남기도 하고... 참 재밌지요? 朕이 짐짝이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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