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장강박증에 걸리다...

저장강박증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 Hoarding compulsion 이라고 한다는데, 다른 말로 호더 정신질환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뭔가를 버리거나 정리하지 못하고 계속 사들이거나 외부에서 주워오거나 하여 집 안에 쌓아두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생필품이나 고장난 가전제품 같은 것이면 다행일텐데 쓰레기조차 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이 쓰레기조차 버리지 못하는 호더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에 관한 영상인데,

 

대한민국도 혹시 저장강박증에 걸려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 서울로도 모자라서 과천, 성남, 분당, 동탄 등등 집을 넓혀가며 계속 저장해대지 않습니까. 특히 아파트...  더 많이 저장하려 이젠 45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를 재건축으로 짓겠다는 뉴스도 나오고 그럽니다. 심각한 저장강박증 아닐까요? 개인과 달리 집을 넓힐 수 있다는 것 똑한 저장강박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소위 정치인, 검찰, 교수, 전문가 등 할 것 없이 서울에 모여 있는 그들이나 그 무엇들은 모두 저장된 무엇들이라는 것이지요.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gqN6FFqctlk

 

 

대한민국이 저장강박증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