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의 범위는 어디까질까?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영상을 아무거나 막 봅니다만, 제목들 중에 우스꽝스럽거나 하면 잘 안 봅니다. 아래 영상 표지에 보이시지요? 서른의 의미는 서 얼른이라고... 해당 썸네일을 본 것이 한 번 두 번이 아닌데, 영상 썸네일을 보고서는 뭐 별로 클릭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뜬금없이 30이 이립(而立)이라는 것을 연상했습니다. 논어에 나오잖아요. 말 이을 이(而)자가 참 뜻이 묘하지요. 영어 문법처럼 and but or과 같은 기능어라고 하기는 그렇고.... 가령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누구나 아시듯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뭔가를 배우게 되는 일은 죽기 전까지 반복되는데, 그런 관계를 고려하면 말 이을 이(而)자는 영어에서 말하는 and bu..

마술을 즐겨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은 보고 그러는데, 마술에 실패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고 사망할 뻔 하기도 했다는 그런 내용의 영상이 있네요. 사실, 마술이 일종의 트릭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탈출 마술이나 그런 마술을 보면서 다 안전장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TeVyaoWfJw

한미 통화 스왑(Swap) 해지가 한미관계가 악화되어서 해지되었다고 주장하는 국회의원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한미간 통화스왑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임시적인 조치였음을 설명하고 있고 통화스왑은 FOMC의 권한이라는 것도 설명해 줍니다. 통화스왑은 미국이 달러를 발행해서 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양적 긴축 한다고 작년 말부터 미 연준에서 시그널 계속 내 보냈지요? 미국이 약 빨지 않은 이상 통화스왑은 없다는 말입니다. 아래 화면은 영상에서 캡쳐한 것인데, 영어를 못하지만 단어 몇 개 찾아보니까 대충 이해는 되네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임시로 9개 나라와 통화스왑을 체결했던 것을 2021년 12월 31일에 종료한다는 내용입니다. 언론이나 국회의원이나 희안하게 ..

정부가 빚탕감 정책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지만, 영끌이나 빚투로 파산하면 집들을 공공기관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네요. 한국 지방세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연구 보고서의 제목은 영끌한 2030세대와 주택가격 하락기 정책적 대안 입니다. 아래 화면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늘자 뉴스에 유럽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 인상했다고 하는데 원래 0.25% 인상 예고 했다가 변경된 것이랍니다. 얼마 전에 한국은행에서 0.5% 기준금리 인상했는데, 그 다음날 캐나다는 1% 인상했고 뉴질랜드도 0.5% 인상해서 기준금리가 두 나라 모두 2.5% 되었습니다. 일주일 후쯤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열립니다. 미국이 금리를..

영끌 빚투나 자영업자들의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발언이 얼마 전에 있었는데 유튜브에서 한문도 라는 분이 영끌 빚투 등 부채 탕감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네요. 부동산 전문가들마다 집값 오른다 오른다 할 때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난하게 산 까닭에 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해 본 적도 없고 아파트도 한 채 사 본 적 없는데 뉴스나 경제 관련 뉴스들을 보다가 4년 전쯤에 "금융권에 빚진 거 있으면 빨리 상환하라"는 포스트를 하나 쓴 적이 있습니다. 저 자신이 경제나 금융, 부동산 이나 투자 등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었으면 좀 더 꾸준히 포스트를 작성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지식은 없고 4년 전쯤에 X됐네! 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

최근에 탈북 어민 북송 문제로 소란이 있다고 해야 할지... 뭐 그런 상황인데, 해당 사건만 보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탈북어민의 절박함입니다. 16명을 살해했다는 것... 내가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탈북어민을 북송한 것에 대해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북한에는 16명을 살해하고서라도 살고자 할 만큼 절박한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k1afZOwsJs 통일이 될까요? 아니면 북한 단독으로 별개로 발전하게 될까요? 그도 아니면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게 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을 중국이 흡수하게 된다면 인류에게는 ..

유럽이 폭염으로 몹시 힘든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47도까지 온도가 올랐고 영국도 40도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영국에는 그 정도 온도까지 올라간 적이 없다고 합니다. 폭염에 관한 뉴스는 10여년 전부터 가끔씩 보도가 되기는 했는데 아래 영상을 링크한 것은 참고삼아 볼 만한 내용들이 있어서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3년 마다 40도에 이르는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는 어느 기후전문가의 발언을 소개합니다. 그 내용 외에 안전 운행을 위해서 철도 운행 속도를 줄였다는 내용도 있고 활주로 문제로 항공기 운항도 평시처럼 하지 못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폭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괴로운 것이지만 아스팔트 구조물에게도 쥐약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u1CxgZqYFTw 폭염이든 뭐든..

제목으로 쓴 내용은 헤럴드 경제 기사 제목입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경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더욱 모릅니다. 특히 금융이나 환율 등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기사 링크 아래에다 적어 보겠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719000604 "연말 환율 1200원대 초반까지 하락 전망" 유안타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는 1300원을 하회하고 연말에는 1200원대 초반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미국의 높은 상대물가, 글로벌 수요 둔화가 원화 가치를 끌어올 biz.heraldcorp.com 진하게 표시된 부분은 기사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유안타증권, "단기..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달러 악순환" 이라는 기사가 났네요. 현재 전세계 40여개 신흥국이 금리를 많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를 지키기 위해서이겠지요.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고 높아진 원자재 가격으로 소비나 수요가 위축되어 제조업이 둔화된다고 합니다. 소비가 줄어서 제조업이 둔화되게 되는데 그리하여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국제무역이 감소하여 결국에는 국제 경제가 침체하게 되는데, 세계 경제가 침체하게 되면 안전자산을 찾게 되기 때문에 달러는 더욱 강세가 된다고 합니다. 안전자산 하면 금 또는 달러 아니겠습니까. 예전에는 엔화도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었었는데 요즘은 엔화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엔화 매입은 그닥 하지 않는가 봅니다. 예..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업로드 되고 있다는 뉴스가 있네요. 아사다 마오가 강남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제목이 하필 뉴스 제목이라서 "이게 무슨 말이야?" 싶어 클릭을 했는데 유튜브에 업로드 된 가짜 뉴스 제목이었습니다. 아래 뉴스는 유명인을 대상으로 낚시질을 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재난이나 재해 같은 것으로 가짜 또는 허위 그도 아니면 철지난 내용을 최근에 일어난 것처럼 만든 것도 본 것 같습니다. 혹시 제목이 과한 내용이면 팩트 첵크를 하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n88KaDzIgU 실제 저는 제목이 이상하면 포털에서 검색도 하고 되지도 않는 영어로 구글링을 하기도 합니다. 가령, 얼마 전에 토요타 자동차 공장 인근에서 저수지 물이 몽땅 빠져버렸다는 영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