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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CPU, 오버클럭 시작한다

제가 쓴 포스트에는 서울이나 대도시를 떠나서 고향으로 가는 것은 어떠냐? 라며 서울이나 대도시를 떠날 것을 권유한 내용이 있습니다.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지요. 수도 서울에 사는 것이 흠은 아닐진대, 집값이 너무 올라서는 서울이라는 도시를 혹시나 CPU에 비유할 수 있다면, 서울은 이제부터 오버클럭 모드로 들어가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버클럭을 하면 전압을 높이기도 하고 램타를 조이기도 하고 뭐 그런다는데, 사실은 저는 오버클럭커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CPU 안에 트랜지스터가 굉장히 많이 집적되어 있는 것 아시지요? 서울을 사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그런 트랜지스터라고 한다면 과도한 집값에 금리가 오르므로 트랜지스터들이 고열을 견뎌야 하는 - 오버클럭을 하면 발열도 더 많아집니..

공상록 2023.01.18

대공황기의 생존전략 49가지

제목에 쓴 대공황기의 생존전략 49가지는 요즘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인지, 해당 내용은 1998년에 출간된 "대공황의 습격"이라는 책의 소제목들이랍니다. 저자는 송희식 교수라고 하네요. 2008년에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10여년 전인 1998년에 쓴 책이 2008년에 사람들에게서 유행했나본데, 2023년 들어 또 다시 송희식 교수가 쓴 내용이 사람들에게 퍼지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읽어둬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대공황기냐? 하는 그것이 문제인데... 글쎄요. ㅡ,.ㅡ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81008/8641087/1 [大공황기의 생존전략 49가지] 누리꾼들 “大공감, 반드시 숙지해야”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8년도에 ..

공상록 2023.01.18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이 인구감소를 위한 음모론?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인터넷을 보다 알게 되었는데, 딱히 읽어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필, 미국의 긴축시그널이 마구 나올 무렵 그 책의 제목을 본 것이라, 세계가 찍어놓은 막대한 통화량을 해소하기 위해 모종의 대책을 강구하자는 그런 내용으로 지레짐작하고는 읽어볼 생각을 안했지요. 그런데, 역시나 인터넷에서 그래이트 리셋이 인구 감축을 위한 글로벌리스트들의 음모라면서 누군가 써놓은 것을 보고 검색해서 책의 대강의 내용을 읽어봤습니다. 인구 감축을 위한 음모론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ㅡ,.ㅡ 코로나 사태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중국이 최근 제로 코로나 방역을 해제하면서 화장하는 사례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했다..

공상록 2023.01.18

2023년 집값 오를까 VS 내릴까? - 고준석 대표 VS 한문도 교수

2023년에는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토론하는 영상이 있네요. 한문도 교수는 내린다고 전망하는 분으로 알고 계실텐데, 고준석 대표라고 어느 투자회사 대표이신 것 같습니다. 3% 정도 오를 것이라 전망하네요. 영상에 참고가 될 만한 내용들이 있는지 보시고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vSuhUQMnQQ

공상록 2023.01.18

15분 도시 - 자동차 없는 도시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자동차 없는 도시를 만들자는 주장이 요즘 퍼지고 있다네요. 학교 관공서 등등을 모두 15분 이내에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고 개인이 자가용을 가질 수 없도록 하자는 뭐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말 되나...? 중국이 가장 발끈하겠는데요. 14억 인구가 밀집한 곳이고 이제 12000$ 살짝 넘어서 경제성장과 자가용 보유가 목표이거나 상식화되려고 하는데... ㅋ https://www.youtube.com/watch?v=8FsdCh1j9rI

공상록 2023.01.18

지방대 위기...?

지방대에 신입생들이 지원을 안한다네요. 뭐 뚜렷한 해결책이 있느냐? 없어요. ㅡ,.ㅡ 하지만, 서울 역시 서울 지방의 대학이라는 것은 문제가 되겠네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광운대, 한양대, 인하대 등등의 대학들이 사실은 서울지방에 근거한 대학들인데, 결국은 서울지방 대학들도 위기라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최근에 서울에서 35층 층고제한을 없앤다고 했거든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면 땅값 많이 올라서 서울에 집은 고사하고 방구하기도 쉽지 않게 될 거라는 말입니다. 즉, 서울지방의 대학들도 이제는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말이지요. 학교를 다닐 상황이 못될 거거든요. 지방대학이 위기네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v=tWil8VxvWCw

공상록 2023.01.17

단군은 신화?

우리나라 7차 국사교과서에는 BC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는 단군을 신화라고 하면서 역사가 아니라고 한다는데, 역사로 인정을 한 것입니다. 요즘은 세간에서 단군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 때는 단군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단군에 관한 노래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노래는 2개인데, 저를 포함한 코찔찔이들이 역사를 얼마나 어떻게 알았겠습니까만 어쨌거나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초라면서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단군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우등생이 아니라 열등생이었지만 확실히 단군에 대해, 또는 고조선이라고 불리는 단군조선에 대해서 배운 기억은 없는 것 같..

글읽기 2023.01.17

빗속을 둘이서 - 영어버전

빗속을 둘이서 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김정호 라는 가수가 있었습니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였다고 할까요? 저는 당시 코찔찔이였던 때라 사실은 김정호가 얼마나 대단한 가수였는지 모르지만, 김정호의 노래를 유튜브 등지에서 듣게 되면 놀랍니다.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할 수 있나? 싶은... 믿거나 말거나지만 저는 육성으로 높은음 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세월이 흐르기도 하고 뭐 그래서 노래하는 일이 거의 없어져 버렸지만... 오늘 유튜브 영상 썸네일에 "빗속을 둘이서" 영어버전 노래가 보이네요. 그래서 클릭했는데, 저는 영어버전 말고 김정호 버전을 들으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물론 언어적 제약 같은 것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러니 영어로 번역해 부르는 가수를 비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해..

공상록 2023.01.17

PC 산업 사양길로 접어드나...

오늘 어디서 낡은 컴퓨터 두 대를 얻어 왔습니다. 하나는 메이커 컴퓨터로 코어2듀오 라는 인텔 스티커가 붙어 있고 또 하나는 조립컴인데 뜯어보니 ECS A58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메인보드에 적혀있길래 검색을 했더니 2013년에 출시된 것이더라고요. 그런데, 그 컴퓨터들을 쓴, 그러니까 제가 얻어온, 분의 말씀을 들으니 잘 썼다면서, 인터넷 하고 그러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연식이 10년, 15년씩 된 컴퓨터들인데도 인터넷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사무용으로도 별반 문제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텔이나 AMD가 신형 CPU 개발을 경쟁적으로 해가면서 새로운 CPU를 출시하지만, AI나 딥러닝, 게임, 3D 작업 등이 아니면 이젠 확실히 CPU나 그래픽 카드 수요가 줄어들 ..

공상록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