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아베 일본 총리가 그러는(?) 이유

참그놈 2020. 3. 10. 03:53

부제 : 일본을 떠나라?


제목부터 부제 그리고 아래 내용은 그냥 모두 저의 뇌피셜(공상)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대한 수출 규제를 한 이후로 벚꽃 모임, 사학비리 등 각종 비리에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일본 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또 세계적으로도 비판과 비난을 받는 상황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니 그렇다고 하는군요.


참 알 수가 없죠?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검사를 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제상황이 오랫동안 침체상태에 있었고 올림픽을 계기로 활로를 찾아보려는 어느 한 국가의 최고 통치권자의 바램도 중요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들을 보면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죽을 사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


뭐 이런 것으로 추측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일본에 대지진이 있었는데, 그런 대지진이 일본에는 주기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50년에서 150년 또는 200년 정도의 주기로 대지진이 발생하는데 올해 2020년부터가 그 주기가 상당한 확률로 일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이 2020년 3월 10일인데, 오늘 이후로 일본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그건 지난 몇 천년간 일본에 지진이 일어난 것과는 인명은 물론 정치 경제 군사적 파장이 천양지차가 됩니다. 지난 수 천년과 달리 최근 100여년을 놓고 보면 국제 관계에서 정치나 경제나 군사적으로 일본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개최는 취소할 수 없고, 국제 마라톤 경기는 취소하면서 참가비는 돌려주지 않았고, 소비세는 인상했고, 휴교령을 내려 맞벌이 부부들을 대책없이 혼란에 빠뜨리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일단 들어온 돈은 절대 내 줄 수 없고 나가는 돈은 어떻게든 적게 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난카이 대지진이든 도카이 대지진이든 도난카이 대지진이든 지진이나 화산폭발, 그리고 쓰나미 등이 발생하여 일본에 위기가 닥친다면, 세상에 누가 그걸 막을 수 있겠나? 그러니 죽을 사람은 죽더라도, 10만이 될 지 100만이 될 지 또는 1000만이 될 지 그도 아니면 그 이상일지 알 수 없지만,  대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 역사적으로 또 과학적으로 - 그 동안 돈이라도 착실히 모아서 위기 이후를 대비하는 것이 보다 냉철하고 현명(?)한 태도 아니겠나? - 로 보인다는 겁니다.


100년 전에 이런 자연재해 - 앞으로 닥치리라 예상되는, 일본을 침몰시킬 수도 있는 규모의 - 가 났다면, 미국이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았더라도 일본은 패망했을 것입니다. 100년 이전, 즉 200년 전이나 300년 전 또는 그 보다 훨씬 이전에 이런 자연재해가 있었다면, 그래서 그 피해 규모를 현재의 평가 기준으로 들여다 본다면 그 정도가 모두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 일본은 6.25를 발판으로 거대성장을 했고 현재 일본의 위상은 지난 몇 십년이 누천년 일본 역사에서 다시 없을만큼의 황금기였었다는 겁니다. 그런 영화가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등의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풍지박산이 날 가능성이 있다고 몇 십년전부터 어디선가 수근거리고 있는 겁니다.


현재 일본의 위상이나 역할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데, 일본 지도층이라면 지난 몇십년간 일본이 누려온 국제사회에서의 그런 지위나 역할을 놓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이야기한 "신도 버린 사람들"이라는 책이 있던데, 향후 닥칠 위기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여 버릴 사람은 애석하지만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태도인 것인지...


제가 하고 있는 공상이 혹시 참이라면...  무섭지 않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예언을 잘 믿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수십년 전부터 일본이 가라앉는다거나 하는 말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일본침몰"이라는 영화도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야"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일본에 매우 무관심했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한 이후로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이것저것 보다가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인데, 최근 일본 정부의 행보(?)가 하필 대지진 주기와 겹치면서 위와 같은 뇌피셜이...


어쩌다 보니 몸이 아파 일을 못다니고 있는데, 그런 까닭으로 툭하면 유튜브 영상이나 보면서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지만, 순전히 뇌피셜이길 바랍니다. 아무리 일본이 밉다고 그런 걸 바랄 수야 없는 일 아니겠어요.



다시 한 번 적습니다.
이상에 적은 내용들은 순전히 저의 뇌피셜이입니다. 아무런 사실적 또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일본에 주기적으로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은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