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는 한국 역사를 1만년이라고 가르친다.

스리랑카에서는 한국의 역사를 1만년이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그렇게 설명을 하네요.

 

www.youtube.com/watch?v=EdxpjkOBCTc&list=TLPQMTEwMTIwMjHrXEPrUSMlfg&index=2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평을 받고 황당하다라는 비판을 받는 것은 영토가 너무 광활한데다 그 역사기 너무 오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말인즉슨 스리랑카에서는 우리나라의 환단고기와 비슷한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에 관한 역사서가 스리랑카에 존재하고 있고 현재도 스리랑카는 한국의 역사를 1만년이라고 가르치고 있고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은 우등생에게만 가르친다고 하네요.

 

오래 전에 환단고기를 부분적으로 읽었다가 20년 이상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다시 환단고기를 구입했는데, 환빠가 되려는 생각으로 구입을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역사가 식민사관으로 조작되고 왜곡되었다는 주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런 비판을 하는 분들의 책을 몇 권 읽었습니다.

 

이덕일, 우리안의 식민사관,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주한,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상태,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이희진, 거짓과 오만의 역사

 

등입니다. 그외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도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글이나 방송이 많습니다. 그런데, 위에 열거한 분들의 주장을 읽어 보니 설득력이 없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환단고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진짜 우리 역사인지 긴가민가하면서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간적으로 또 공간적으로 길어지거나 또 광활한 영토를 가졌기를 바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역사는 역사이지 소설과 같은 창작이 아니며 종교나 신앙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구적인 식민지 지배를 위해 우리의 역사를 조작하였다는 사실에는 몹시 화가 납니다. 어느 한 나라를 사는 서민이 자기나라 역사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만큼 비참한 일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