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아닙니다. 도올 주역강해 동영상을 보다가 천화동인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 도올 선생님 강의 내용을 듣다가 문득 떠오른 것입니다.
미중갈등이 발발하기 전, 즉 세계화가 진행되던 30여년간은 혹시 이 세상이 지천태(地天泰)괘의 형상은 아니었을까? 반면, 미중갈등이 발발하고 미국이 긴축을 시작하면서 또 이 세상은 천지비(天地否)괘의 형상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지 뭐겠습니까. 지천태의 세상은 살기가 좋답니다. 반면 천지비의 세상은 살기가 뭐 같다네요.
지천태 천지비를 이어 천화동인의 괘로 세상의 형상이 이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럼 먹고 사는 것이 어느 쪽이 더 나아지려는지...
엉뜽한 소리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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