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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優登仕 攝職從政
子夏曰, 學而優則仕. 蓋學有餘力而仕, 則驗其學者益廣也. (論語子張)
學優則可以攝官守之職, 從國家之政, 如子路之果, 子貢之達, 冉有之藝, 夫子皆許從政也.
논어 첫편인 학이편 첫장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한자 생략) 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나라가 유학을 통치이념으로 도입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흥하게 된 것은 송태조 조광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압니다. 부하들 불러놓고 무기를 내려놓게 한 일화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유학경전을 외우는 것이 되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 역사에서도 을파소 같이 그냥 세간에 살다가 재상이 된 사례가 중국 역사에도 여럿 나옵니다. 강태공도 낚시꾼이었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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