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에 가뭄이 심하다고 해서 눈이라도 많이 내리길 바랬습니다. 눈이 녹으면 물이 되지 않습니까. 최근에 6.8cm 눈이 내렸다는데 그 정도 적설량은 3.5mm 강수량 밖에 안된다네요. 해당 기사에 적힌 댓글을 보니 영산강 보를 해체하면 가뭄이 해소될 것이라는 것이 있는 반면, 4대강 사업은 필수라며 영산강 보는 해체하면 안된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에 관한 내용을 보고 나니 뜬금없이 창세기 2장이 연상되네요. 창세기 2장에도 강이 네 개 나오거든요. 창세기 2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중간생략)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