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록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현존 세계 제일 슈퍼컴퓨터

참그놈 2020. 6. 26. 23:49

일본이 최근 제작한 슈퍼 컴퓨터가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슈퍼컴퓨터 라는 말만 들었지 어디 실제로 본 사람들이 몇 사람이나 되겠습니까만 일본이 슈퍼 컴퓨터 1위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 "우와!" 하는 생각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나 해서 세계 제1 성능의 슈퍼 컴퓨터가 설치된 곳이 어딘가 싶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도쿄 북단 멀지 않은 곳이더군요. 일본에 닥칠 위기 중 흔하지만 너무 흔해서 어느 정도 무감각해진 것이 지진인데 하필 도쿄와 가까운 곳에 이화학연구소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세계 제일의 슈퍼 컴퓨터가 바닷속에 가라앉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검색도 했었지요.

 

일본은 참 미운나라입니다. 이를 갈만한 말이나 행동도 서슴없이 하는 한 마디로 빡치게 하는 나라지요. 그러나 또 한편 생각해 보면 일본의 지도층 문제이지 일본을 사는 서민들은 다르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종종 했었습니다. 또, 일본이 영국과 함께 세계에서 사전을 만드는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치계와 학술계의 간격이 어떤지 알지 못하므로 함부로 말 할 수 없지만 일본이 사전을 편찬하는 나라라는 것을 알고서 부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전을 편찬할만큼 학술 강국이면 뭘 하겠습니까. 볼턴 미 보좌관의 책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본이 획책한 한반도 분단을 지속시키거나 전쟁을 유발하려는 속내를 알게 되면서 참으로 시대착오적인 사고로 가득한 족속이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꼭이 남북 평화 협상, 또는 북미 협상 같은 문제 이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수 십년 동안 한반도 주변의 형세가 일본이 주도하는 대로 전개가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거나... 각설하고...

어쩌면 올해(2020년) 일본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안나면 내년이나 내후년까지는 절대 안심할 수 없을 것이고 해가 갈수록 더욱 긴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하루라도 빨리 일본에 지진이 발생해야 그 피해가 오히려 적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진이 발발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지구의 지각이 힘을 축적한다는 말이 될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나 내후년(2021-2022) 이후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남미 여러 나라들도 안전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세계 제 1의 슈퍼 컴퓨터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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