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해 두었던 것을 공개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의 대화 중에 "한국의 역사는 중국 역사의 일부이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동북아 역사재단은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사실이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을 학문적으로 철저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동북아 역사재단 관계자 중 누군가가 시진핑 주석의 발언이 "역사적으로 사실이다" 라고 발언한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발행되는 여러 저서나 그에 속한 학자들의 연구논문은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학자들로만 구성된 동북아 역사재단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고 반론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론을 제기하면 그냥 유사사학자 된대요. 사이비 역사학자 되고...
한편, 우리나라 재야사학계에서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성립하기 이전에 한반도나 만주 지역에서 러시아 동부와 알레스카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 간 이주민들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국의 역사가 중국 역사의 일부가 되었으므로, 한반도와 만주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 간 이주민들 역시 중국인이 되는 것입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부터 아메리카 대륙은 바로 중국의 영토였던 것입니다. 그런 중국의 영토를 영국에서 쳥교도들이 이주해 와서는 아메리카 대륙에 거주하던 모든 중국인(?)들을 죽이고 미국 영토로 선포한 것입니다. 남아메리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흔히들 인디오라고 하는데, 모두 만주와 한반도 북부에서 이주해 간 중국인들인 것입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할 것 없이 나중에 모두 중국의 응징을 받게 될 나라들(?)이지요.
문제는 한반도가 중국의 영토로 편입되는 때가 온다면,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학자들의 의견만을 수용할 것인지 아니면 재야사학자들의 의견 또한 수용할 것인지가 문제가 됩니다. 전자라면 미국의 역사는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지 않겠지만, 후자라면 당연히 미국의 역사마저 중국 역사의 일부이므로 미국 내에 모종의 문제가 생긴다면 중국이 개입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나라의 역사학계와 재야사학계의 여러 학자들이 중국이라는 큰 틀에서 협조하게 됩니다.
한편, 최근의 미중 무역 전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극복하지 못하리라는 예상은 누구나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기적인 문제일 뿐이며 장기적인 관점이라면 중국의 인구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하는 한 미국은 중국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당장 중국의 인구는 15억, 미국의 인구는 3억 5천만 정도인데, 그나마도 미국은 아메리카 합중국으로 여러 인종이 합쳐져서 3억 5천만이지 미국 자체의 인구는 3억 5천만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중국이 미국 눈치를 보지만 세월이 흐르고 훌러서 중국과 미국의 인구가 각각 2배가 된다면, 중국의 인구는 30억 미국의 인구는 7억. 금번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굴욕적일망정 참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면서 한편 대미공정을 진행한다면, 결국 미국의 역사마저 중국 역사의 일부가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동북아 역사재단이 전 세계가 이미 오래전부터 모두 중국의 영토였다는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투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공상도 공상 나름인데... 젠장 이런 공상은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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