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약 80km 위치에 독도가 있습니다. 독도는 최소 1000여년간 대한민국 역사서에도 분명히 언급되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기를 겪습니다. 그리고는 뚱딴지같이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망발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인류의 역사 중 근대는 2차 대전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지 모릅니다. 2차대전 주축국 중의 하나인 일본이 잠깐 조선을 침탈한 것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1950년 이후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했던 것은 일본이었지 대한민국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외국인들에게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지 일본 영토인지 아리까리하게 - 그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 전달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 인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째 이런 포스트에는 영상 불러오기가 안되는 까닭이 뭔지...)
https://www.youtube.com/watch?v=36dumuet4Ms&list=TLPQMDEwOTIwMjGxZ81nk5TuYQ&index=1
625가 났을 때, 일본은 미국에게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삼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에서 반대했습니다. 1960년대 초, 고(故)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펄벅 여사에게 한국을 일본 식민지로 주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펄벅 여사가 펄쩍 뒤면서 반대했습니다. 1960년대 초까지 식민지 로비를 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실상은 알 수 없지만...
일본은 해마다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짓은 기억을 못하고 원폭 피해자라는 것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구더러 보라고 하는 짓일까요. 미국 아니겠어요?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국제적인 위상이 세계적 지위를 확보하였으니 사실 미국만 보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와중에 독도를 향한 망발을 계속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미국)가 원폭을 떨어뜨리지 않았다면... 이라는 단서를 들이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등 할 것 없이 거지같은 것들은 볼 필요가 없어! 아시아에서는 오직 일본, 나만 바라 봐! 이러면서... 미국이 흔들릴 만 했을텐데 끝내 일본 편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이건 미국이 아주 잘한 일로 생각을 합니다.
어느 때인지 미국인 금본위제를 무시하고 달러를 막 찍다가 1970년대가 되면서 금태환을 폐기처분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달러가 일본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경제도 경제학도 모르지만, 이미 1964년 일본에서 올림픽 개최하면서 시속 200km로 달리는 열차를 실물로 만들고 운행을 하던 나라였습니다. 일본은. 그 이후로도 소니, JVC, 내쇼날, 니콘, 캐논 할 것 없이 전 세계의 돈을 빨아들였지요. 그렇게 해서 발생한 문제가 뭐냐하면 부채함정 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부터 부자감세, 양적완화 뭐 그런 말 자꾸 나오지요? 그런 말이 나오게 된 단초가 일본의 경제성장이지요. 어느 나라던 경제가 성장할 수 있지만 일본 경제는 지나치게 성장을 하여 스폰지처럼 달러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력 화폐를 흡수했습니다. 세계의 부를 일본이 빨아들였다는 말이지요.
어떤 나라가 경제적으로 지나치게 성장하면 그 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모종의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달러를 찍고 또 찍고 하여 부자감세, 공적자금, 양적완화... 아시겠어요. 현재 세계 각국이 모두 부채가 증가해 있는 까닭을... 엎친데 덮친다고 중국이 경제발전을 시작하면서 화폐 유통량은 더욱 증가했을 것이고 그에 따라 각국 정부들마다 다들 부채가 증가해 있지요? OECD 가맹국들마다 아마 정부부채는 100% 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일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 성격이 비슷한 두 나라가 하는 짓도 비슷해서 나라들 마다 돈찍기 바빴지요.
전지 크기의 세계지도에서 독도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콩알 크기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일본편을 들어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 순간 세계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진주만 공격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일본이 전 세계에도 돈을 많이 뿌렸지만 대한민국 내부에도 돈을 많이 썼거든요. 이건 부연설명 생략. 듣고 싶은 분 계셔요? 모르는 게 나아요. 그나마 외국인들이 독도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글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크로드의 무역로가 한반도 경남 합천까지 (0) | 2021.09.06 |
---|---|
요동의 위치는 북경 동쪽일까? 지금의 요하 동쪽일까? (0) | 2021.09.03 |
일본서기 읽는 법 1 : 일본서기와 고사기 비교, 이덕일 박사 (0) | 2021.09.01 |
8차 검인정 국사교과서의 문제점들... (0) | 2021.09.01 |
가야라고 쓰고 임나로 읽는다 (임나일본부론의 핵심 : 이덕일) (0) | 202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