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서

고구려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서 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입을 했습니다. 책 크기가 다른 책보다 크네요. 책의 판형을 비교해 보시라고 보통책을 옆에 한 권 두었습니다. 그런데 좀 황당한 것이 본문 부록 부분에 적혀 있는 웹주소를 일일이 눌러서 찾아갔더니 다른 내용이거나 대출 광고 블로그로 바껴있네요.

 

책 45쪽에 적어놓은 웹주소를 찾아갔더니 책 내용과 다른 내용이 적혀 있고 아래 네이버 블로그는 일수대출 광고블로그네요. ㅎ 게다가 한자가 표시되지 않고 까만 사각형으로 표시된 것도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 책에 적혀 있는 웹주소 링크해 두었습니다.

 

 

아래 두 웹 주소가 책에 적혀 있는 주소입니다. 뭐 중요한 것은 본문이니 그렇다치고, 하필 삼국사기를 본기는 신라본기 고구려본기 백제본기를 어찌어찌 한 번 읽어보기는 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음에도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일개 서민에게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는데 책에 적힌 주소와는 일치하지 않는... 하긴 책이 출판된 것이 13년 전이므로 당시 컴퓨터에서 지원하지 않는 한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만 번역글을 게시했다는 블로그가 일수대출 광고 블로그로 바뀐 것은 의외네요.

 

http://www.taiwannation.com.tw/topic016.htm 

扁之血統

http://blog.naver.com/278c5?Redirect=Log&logno=14001729139 

278c5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우리 역사를 찾으려다 실패해서 결국 일수대출업으로 전환을 하신 것일까요?

아니면 블로그를 대부업체에게 돈을 받고 판매를 한 것일까요?

 

 

해당 책과 함께 고구리 창세기 라는 책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그런데 책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 판매를 안하다고 하네요. ㅎ

책을 주문한지 닷새 쯤 지나서 책이 확보되지 않아 닷새 정도를 더 기다려야 된다면서 카톡이 왔습니다. 그리고는 책이 확보되지 않아 환불해주겠다면서 역시 카톡이 왔네요. 지샘 출판사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전화까지 했는데 재고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교보문고에서만 여러 번을 겪고 보니 교보문고가 이상하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