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토론회

가야 고분군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겠다는 활동이 10여년 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야 고분군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임나4현이니 하는 괴상망측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게다가 2019년 가야 특별전 전시회에서 일본서기에만 나오는 지명들로 가야사를 전시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임나4현이 대한민국에 전승되는 역사서에 있는 지명인가요? 아니면 가야 7국이니 하는 말이 대한민국에 전승되는 역사서에 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UYDVvo9diTc 

 

전반부 발표자가 양직공도 운운하면서 뭐 그런 사료가 있었던 것처럼 말을 하기는 하는데, 그렇다면 왜 국사교과서에서는 그런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최종적으로 받는 국사교육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이 공식인데 왜 고등학교 국사교과과정에 없는 것을 가지고 세계 문화유산 등재니 하는 사업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면 뭐지요? 교수 아니라 교수 할애비라도 그런 소리 하면 안되고 사마천이 살아돌아와서 그런 주장을 해도 비난받은 일 아닌가요?... 뭐 좀 상식적으로 하던지...

 

양직공도? 듣느니 처음인데... 인터넷에 게시된 글이나 유튜브 영상에는 나와요. 하지만 국사교과서에서는 전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7차 국사교과서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이 넘었는데 작년엔가 새로 구입했습니다. 몇 쪽 어디에 나오는지 누가 알려줘봐요. 아니면 평소에 국사교과서를 좀 충실히 제작을 하던지, 그 뿐 아니라 임나4현이니 임나일본부니 하는 소리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는 한 마디도 없는데 가야고분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그 근거가 일본서기라니 우습지 않습니까. ㅋ 

 

방금 보니까 해당 토론 2부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그런데, 영상 속에서는 2021년 11월 2일에 한 것으로 나오는데, 왜 영상 표지에는 9월 말에 한 것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wIuRV-hd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