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추가될 수 있습니다.
閏餘成歲 律呂調陽
書經虞書堯典云, 朞(期), 三百有六旬有六日, 以閏月, 定四時, 成歲.
一歲十二朔二十四氣, 氣盈朔虛, 積三十二朔, 則爲二十九日餘, 以置閏而定四時成歲矣. 卽氣盈則虛, 或有小月, 二十九日爲一月, 餘以置閏, 一歲十日有餘. 故, 三歲入一閏, 五歲再閏, 有閏則十三月, 爲一歲也.
양력은 1년이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므로 4년에 한 번 2월을 29일로, 음력은 평년을 354일로 계산하여 5년에 두 번 윤년을 둔다고 합니다.
調陽者調陰陽也.
先王考音樂, 定律呂, 擧陽則陰在中. 史略云, 律有十二, 陽六爲律, 陰六爲呂. 截竹爲筒, 黃鍾·太簇·姑洗· 蕤賓·夷則·無射, 爲陽律, 大呂·夾鍾·仲呂·林鍾·南呂·應鍾, 爲陰呂, 黃帝所作也. 陰陽調而萬物理也.
한자 하나가 잘 표시가 안되었네요. 사각형으로 표시된 글자는 '꽃 또는 꽃술' 이라는 뜻이고 음은 '유' 입니다.
뜻, '꽃 또는 꽃술'
음 '유'
저는 음악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다만 어느 책에 아래와 같이 율려(律呂) 각 음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황종(C) 태주(D) 고선(E) 유빈(F#) 이칙(G#) 무역(A#) 대려(C#) 협종(D#) 중려(F) 임종(G) 남려(A) 응종(B)
황종(黃鍾)을 음악의 기본, 기본음으로 한다고 합니다. 대나무를 잘라 피리를 만드는데 기장 900알~1200알 정도가 들어가는 정도의 길이라고 합니다. C(도)음 나는 크기와 길이가 정해지고 나서, 그것을 길이의 단위, 무게, 부피의 단위로 썼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나는 기장을 썼다고 합니다. 쌀 한 가마는 80kg등으로 표시하지만, 옛날에는 쌀 열 말이 한 가마, 쌀 열 되가 한 말, 쌀 열 홉이 쌀 한 되.... 식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개별 단위를 정하는 기본 단위가 황종(黃鐘)이었다네요. 율려(律呂)라는 말이 그냥 음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길이나, 무게, 부피 등 모든 단위를 고르게 표준화시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문원문 > 천자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생여수 옥출곤강(金生麗水 玉出崑岡) 한문 주해 모음 (1) | 2023.02.16 |
---|---|
운등치우 노결위상(雲騰致雨 露結爲霜)에 대한 한문 주해 모음 (0) | 2023.02.16 |
한래서왕 추수동장(寒來暑往 秋收冬藏)에 대한 한문 주해 모음 (0) | 2023.02.13 |
일월영측 진수열장(日月盈昃 辰宿列張) 한문 주해 모음 (0) | 2023.02.10 |
천자문으로 한문 공부하기... (1)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