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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날...

서구인들이 개고기를 먹다니... 참 황당하지요? 서구인들에게 개고기를 먹으라면서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개를 음식으로 생각하면서 살아오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개고기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느냐고 하면 되묻는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개고기를 먹어 본 적은 있거든요. 서구는 목축이 발달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개는 웬만한 목동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사람을 잘 따르지요. 그런 까닭으로 서구인들이 개를 음식으로 먹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개를 음식으로 생각하느냐? 88올림픽 이전에는 곳곳에 보신탕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88올림픽 때문에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위축되어 2022년 지금은 어디를 가도 개고기 판다는 곳을..

공상록 2022.11.18

미국 기준금리 7% 주장 나왔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4.00%인데 7%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분이 등장하셨다고 하네요. ㅡ,.ㅡ 미국 기준금리 7%면 우리나라는 초토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실제 7%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반드시 오를 것이라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현재 미국 기준금리 속도조절론 등으로 시장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을 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7%까지 절대 올라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7%까지 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뭐 미국 경제에 달렸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lRDR6pp1CEE 불라드 총재는 대표적인 매파로 진작부터 금리 인상을 주장했던 ..

공상록 2022.11.18

기준금리 인상 오래 못간다 - 그걸 누가 알아? (투자 선동)

최근에 1450원대까지 올랐던 환율이 1320원대까지 폭락하고, 뿐만 아니라 미국 CPI가 7.7%로 조사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오래 못간다거나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인터넷에서 보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그걸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일반 대중을 위한 환율에 관한 책을 하나 읽은 적이 있습니다. 홍대리 씨리즈 중 하나였는데, 그 책 보고 나서 욕을 꽤 많이 했습니다. 저자는 KIKO 사태로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외환당국자였거나 관련부서에 종사했겠지요. 그러나, 환율은 신도 모른다고 책 속에서는 주구장창 설명을 해 놓고는 책의 말미에 외환에 투자해서 큰 부자가 되라는 황당한 말을 적어놓았더군요. 신도 모르는 환율을 그 책 한 권 읽..

공상록 2022.11.17

김부식 삼국사(삼국사기) 다르게 보기 - 대륙삼국설

대륙삼국설을 아십니까? 고구려 백제 신라가 현재의 중국 대륙에 위치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환단고기가 1980년 경에 출간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효과라고 해야 할지... 어쨌거나 환단고기 열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같은 책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즉, 대륙삼국설을 주장하는 책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1990년 대 중반에 임승국 한단고기 라는 책으로 처음 봤는데, 다 읽지도 않았건만 1/3 정도를 읽고도 까맣게 속고만 살았다면서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운 역사와 그 괴리가 너무 컸고, 역사를 잘 알지도 못한데다 꾸준히 역사서를 읽지도 않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환단고기를 의도적으로..

글읽기 2022.11.17

등기부 등본, 공신력이 없다 - 사법부 위에 있는 부동산 사기부?

우리나라 등기부 등본은 공신력이 없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의 표지에는 "부동산 폭락 - 전세 터진다" 라고 적혀 있지만, 내용은 등기부 등본이 공신력이 없다는 것과 HUG가 전세사기에 활용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겠지만, 가령 어떤 사람이 집을 계약하고 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를 해도 24시간 내에 근저당권이 설정되는 경우가 있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대한민국 사법부(司法府) 위에 전세사기부나 부동산 사기부가 따로 있는 것 갈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pHuLsguQJS8&list=RDCMUCoROtLOzsB4pAMarab00ANQ&index=1 영상 보시면 전세사기가 이렇게나 전국적으로 또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벌어진 적이 없다고 합니..

공상록 2022.11.17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 - 안유화 교수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먹을 것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아래 영상에 보이는 분은 안유화 교수라고 성균관 대학교 교수이십니다. 유럽, 일본 채권시장, 중국 부동산 등, 어디든 하나만 터지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라고 전망하네요. 그럴까요? 흔히들 "양털깎기"라고 합니다. 양털깎기는 화폐전쟁인가 환율전쟁인가를 쓴 어느 중국인 저자가 처음 사용한 말이라고 하더군요. 미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미국의 유동성 공급과 긴축의 패턴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플라자 합의도 양털깎기였을까요? https://www.youtube.com/shorts/KN_9lkhOZ94 2013년 5월 기준으로 세계 채권 발행 총액은 38.9조 달러라고..

공상록 2022.11.17

부동산 규제완화... - 집 사면 뒤진다 3

살다 보니 어째 아파트도 한 채 사 보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지 도무지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겠기는 한데, 최근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다면서 뉴스가 나더니 두 가지 상반된 모습으로 보이는 기사가 났네요. 하나는, 일시적 2주택자 집이 안팔려요. 하나는, 부동산 규제완화 - 집 주인들 매물 거두어들였다. 라는 것입니다. (2022년 11월 16일 다음(DAUM) 포털 부동산 부분에 기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세금 유예를 해 준다거나 하면서 초기에 발표한 정책이 있었는데, 그 때도 아파트 매물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났었습니다. 아무려면 비싸게 팔아서 더 많은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지금 팔지 못하면 앞으로는 점점 더 팔기 힘들어..

공상록 2022.11.16

중국 에어버스 472대 주문, 보잉은 0대

중국이 에어버스 472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 한 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항공기가 100만원이나 200만원 하지는 않을 것이고 500여대에 가깝다면 조 단위 가격이지 않겠습니까. 기사 상단 요약글에 나오네요. 80조원 이라고... 반면, 보잉사에는 한 대도 주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주액 0원이지요. 80조원을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한 600억$ 정도 될까요? 말이 600억$이지 향후 경제효과를 생각하면 사실은 그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해야지요. 말은 못해도 미국이 열 꽤 받을 것 같네요. https://v.daum.net/v/20221115105731624 [글로벌포커스]'472 대 0'…中 보복에 속타는 美 보잉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유럽 에어버스가 올해 중국에서 수주한 신형 ..

공상록 2022.11.15

집값으로 인한 경제붕괴는 없다?

유튜브 채널 중에 "홍사훈의 경제쑈" 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롭게 업로드 되는 영상마다 보고 있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 영상은 "집값 반토막 나지 않는 한 부실 대출 문제는 없다"는 내용의 방송이었습니다. 서강대 석좌교수이신 김경환 교수께서 출연하셨고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인수위에 참여한 분은 아니라고 하네요. 평범한 서민인 저는 김경환 교수 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모릅니다. 홍사훈 경제쑈에서 처음 봤습니다. 제가 쓴 포스트에는 "집값 최소 50% 하락한다" 라고 적은 것이 몇 개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전국이 아니라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등 대도시에서 유동성 물살을 타고 급격히 오른 집값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전국적으로 집값이 50%가 떨어진다는 ..

공상록 2022.11.15

인터넷의 무게 VS 화폐의 무게

중국에서 전자화폐를 이미 사용중입니다. 지난 북경 올림픽에서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위안화 전자화폐를 나눠주면서 시범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전자화폐 연구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서명했고 우리나라도 전자화폐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문득 예전에 봤던 "인터넷의 무게"에 관한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인터넷이 전파를 타고 다니는데 어쨌거나 전자는 무게가 있으므로 인터넷의 무게를 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측정해 낸 인터넷의 무게는 아무리 무거워도 50g 정도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03024002 인터넷 무게는 고작 딸기 한 개? 과학자들이 ..

공상록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