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45

이웃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생겼네요

잠깐 집 밖으로 나갔다가 이웃에 살던 분이 목을 메고 자살한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119 구급차와 소방차가 한 대 와 있고 경찰이 여럿 있네요. 몇 년간 이름도 모른 채 지나치면서 가벼운 인사도 하고 잠깐 잡담도 하고 그러던 분인데, 불과 몇일 전까지 웃으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건만... 왜 자살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반 주택에 사는 분이고 나이도 50줄로 알고 있어서 영끌 같은 거 했으리라고는 생각을 안하는데, 한 보름 전에 우연히 길에서 만나 8월, 9월 2달 동안 이틀 일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하는 분인데, 혹시나 생활고였을까요. 친한 분이 아니지만 알던 분이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니 잠깐이나마 어리둥절하네요. 어쨌거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상록 2022.11.03

서강대 A교수는 누구일까? - 미필이야?

서강대 공대 어느 교수가 예정에 없던 퀴즈(시험)를 치고는 예비군 훈련 가느라 수업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을 0점 처리했다네요. 그런데, 아래 기사 읽어보면 학생들 0점 처리한 서강대 그 교수를 A교수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는지 이해가 힘드네요. 뉴스 기사가 수식(數式)이에요? 수업에 참가하지 않고 퀴즈도 보지 않아서 0점 처리되었다면, 그건 어쩌겠어요. 하지만, 예비군 훈련 참가하느라 참석못한 것이고 퀴즈도 예정에 없었던 것이라면 학생들 문제가 아니라 교수가 문제로 보이네요. 예비군 훈련과 겹친 퀴즈 역시 무효처리되어야 한다고 생각되고... (않은 것 과 못한 것을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https://v.daum.net/v/20221103102255307

공상록 2022.11.03

네이버 부동산, 비싸서 안팔리는 것만 등록

집을 마련하려 네이버 부동산을 검색한 것이 아니라 경제가 어떤가 싶어 그냥 유튜브에서 어떤 영상을 하나 봤는데, 네이버 부동산에는 비싸서 팔리지 않는 집만 등록이 된다고 설명하는 내용이 있네요. 아래 영상에서 설명하는 것은 8월 이후 집값은 폭락세에 들어갔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거래되고 남은 - 비싸서 안팔린 매물 - 것이 등록된다. 발품을 팔면 더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지금 집을 마련하라는 것이 아니다. 최소 두 단계 이상 집값이 하락할 것이다.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09HaZLYf3E&list=TLPQMDMxMTIwMjKPrqyJoZFZhA&index=1

공상록 2022.11.03

미국과 사우디 관계... 혼란스럽네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해서 주먹 인사를 하고 증산에 관한 회의를 했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실제로는 사우디가 200만 배럴 감산을 들고 나오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헛일을 했다느니 모욕을 당했다느니 하는 말들이 뉴스에 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아래 영상에서는 오히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원유 감산을 요구했다는 그런 내용을 설명하고 있네요. 도무지 어떤 것이 사실이고 진실인지... https://www.youtube.com/watch?v=BQxyfeZddS8 미국과 사우디가 어떤 협상을 했는지 정확하게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 같네요. 그러게 이웃집 새댁이 네쌍이나 낳아야 그나마 대한민국에서는 이슈가 되니 기름값 얼마 오르고 내리고 증산을 하니 감산을 하니 해도 실..

공상록 2022.11.03

2030이 죽으려고 작정을 했다고 합니다.

참...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ㅡ,.ㅡ 반면, 어쩌면 언론의 장난질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1020007 2030 서울 아파트 다시 매입…도봉·서대문 역대 최대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구입 비중이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생초자)에 대한 대출 확대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m.wowtv.co.kr

공상록 2022.11.02

일대일로는 실패한 것일까? - 미국과 중국, 건곤일척의 승부

중국의 일대일로가 실패했다며 설명하는 영상이 있네요. 중국이 추진한 일대일로는 정말 실패한 것일까요? 현재로서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중갈등 이후로 중국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미중갈등으로 미국이 달러 패권을 잃고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된다면, 그리고 중국이 패권 국가가 된다면... 그렇게 된다면 중국이 진출했던 일대일로 국가들은 그냥 다 중국 영토가 되지 않을까요? 미중갈등에서 중국이 승리하는 순간부터 중국은 채권국가. 기축통화국이고 패권국가이고... 중국이 일대일로에 진출했던 나라들 채무조정 해 줬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채무 탕감이나 뭐 그런 조치 해줬다는 뉴스를 도무지 본 적이 없습니다. 일대일로에 진출했던 나라들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고 있어..

공상록 2022.11.01

바둑에서 만방은 몇 집?

바둑과 관련된 내용을 보다 보면 간혹 "만방으로 이겼다"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만방"이라는 말을 저는 불계승을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집 차이가 90집 반 이상 또는 91집 이상을 이기면 만방이라고 한다네요. 기원이나 뭐 그런 곳에 가 보지 못해서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다가 검색을 해 보니 구글(Google)에서만 첫번째 화면에 정확한 뜻이 나오네요. 확실히 검색은 구글(Google)인가 봅니다. 국내 포털에서 뭘 검색하면 엉뚱한 것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구글에서는 대체로 한 번에 검색이 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어쨌거나, 방내기 라는 내기 바둑이라는 것이 예전에는 유행했다고 합니다. 대국이 끝나고 1~10집 차이로 이기면 "한방", 11~20집 차이면 "두방" 뭐 그런 ..

공상록 2022.11.01

둔촌주공 망했다네... (?)

둔촌주공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한 것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동산 관련 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전용면저 39m2, 49m2 등은 좋은 분양이라며 권장하는 영상이 있네요. 그런데, 분양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인데 공사가 완공되는 것은 2024년 12월~2025년 1월 이라네요. 49m2은 전용면적이 대략 15평으로 나오네요. 공유면적 적용하면 한 21평이나 22평 되려나요? 평당 분양가 3900만원 적용하면 8억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왜 그런 걸 8억이나 들여서 사야되고 조합측과 시행사 시공사 등 사이에서 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또 어딨나요? 악담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잖아요. 아래 영상 보셔도 창호 변경 문제로 조합측과 시공사측이 다투었다는 내용도 있답..

공상록 2022.10.31

13% 적금 상품이 나왔어?

금리 13% 짜리 적금 상품이 나왔다고 하네요. 기사 제목을 보고 처음 생각한 것은 은행이 그 만큼 자금이 부족한가? 였습니다. 대한민국 기준금리 3.00% 상황인데 13% 적금 금리를 준다면 은행에 돈이 없다는 말이니까요. 은행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냐면, 그게 금융위기에요. 연쇄부도이고, 그래가지고서는 파산 도산 등등... 그것도 연쇄적으로 일어나지요. 그런데 영상 보니 은행의 장난질이네요. ㅡ,.ㅡ 어이! 고광렬이, 너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라는 영화의 명대사도 있지만, 은행의 장난질은 첫판부터가 아니라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고 정부정책과 맞물려서 진행되기도 하고 뭐 그러기 때문에 적금 금리 13% 준다는 말은 뻔한 장난질의 하나일 뿐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

공상록 2022.10.31

To 부정사 - 아래 영상 한 번만 보세요

우연히 보게 된 영어 문법 영상인데, 왜 썸네일에 표시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국민들에게 알리는 논문이라고 해서 한 번 봤습니다. 내용이 정말 좋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옛날에는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준동사라고 해서 각각의 품사에 대해서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이러면서 목적, 결과, 이유, 원인 뭐 그러면서 배운 것 같은데,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그걸 일일이 생각하면서 말하지는 않을 것이고... 어쨌거나 그냥 한 번 보세요. 아주 좋은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0As5sDVwjM

공상록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