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었습니다. 역사상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이 두 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자칫하면 외환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강달러 상황이라 원 달러 환율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 엔화도 상승 중이고 중국 위안화도 영국 파운드화도 기타 강대국들 외에 여러 신흥국들의 화폐가치 하락에 비하면 현재의 대한민국 환율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IMF 같은 험한 꼴을 잠깐이나마 지켜 본 서민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환율이 1400원을 넘었다는 것이 가슴 졸이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계부채가 역대급이라 금리가 오를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