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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고조선의 거수국이었다?

신라의 역사를 일본서기를 엮어 기괴하게 조작했다는 영상이 있네요. 뭐 더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덕일 박사 같은 분들이 아무리 비판을 한들 대한민국 국사교과서가 바뀌지 않는 것은 이덕일 박사 역시 신라가 단군조선의 거수국일 수 있다는 관점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왜곡에 천착하고 있어서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 일본 제국주의가 저지른 치명적 실수 라고 쓴 것이 있는데, 일본이 저지른 역사왜곡에 관해 쓴 것이랍니다. 신라가 고조선 삼국 중 하나인 마한의 거수국이었느냐 일본이 왜곡했느냐는 관점에 따라 맨날 일본서기랑 비교하고 뒤적여야 하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9hO4MgTsPOg

글읽기 2022.05.05

삼국지(삼국연의)는 한(漢) 제국 쇠망사 - 미러중 삼국지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한중일 3국에서는 소위 삼국지로 통용되는 삼국연의가 인기입니다. 세대를 잇는 스테디셀러지요. 도원결의, 청롱언월도, 제갈공명, 육출기산 뭐 그런 말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중국에서는 삼국지 84부작을 무상으로 뿌렸고, 일본에서는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 숱한 컨텐츠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대한민국에도 박기봉 삼국연의 외에도 김구용 삼국지 연의 또는 대부분 삼국지라는 제목으로 이문열, 장정일 등등 작가, 교수 할 것 없이 숱한 분들이 번역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게임도 나왔지요. 그 외 여러 파생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삼국지(삼국연의)는 중국 한(漢) 제국 쇠망사 라는 것을 아십니까? 나무와 숲 이라는 관계가 있는데, 숲 속에 들어가면 숲을 보지 못하는... 유비와..

예(禮)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모시는 규범? - 누가 그래 ㅡㅡ?...

예(禮)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절(禮節)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매너(Manner)로 번역되기도 하는가요? 뭐 사실 저는 예(禮)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국사회에서느 유교의 영향으로 예(禮)가 오랫동안 강조되어 온 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어째 주워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시기 사색당파로 대표되는 붕당들이 예송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데, 유교 경전들을 주구장창 혀가 닳도록 읽고 외우고 했으면서도 논쟁을 벌일 만큼 어려운 것을, 학문이라고는 거의 알지 못하는 무지렁이가 예(禮)라는 것을 어찌 알겠습니까. 다만, 인터넷에서 어떤 동영상 강의라고 해야 할지 뭐 어쨌거나 어떤 영상을 보고 있는데 해당 영상 중에 예(禮)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모시는 규범? 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았..

글읽기 2022.05.04

이윤아 - 누구 없소

가수 한영애의 노래 누구 없소를 국악 가수 이윤아가 부른 버전입니다. 누구 없소라는 원곡 가사에 국악 삘이 나도록 한(漢) 나라 군사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그래서 사면초가(四面楚歌) 라는 고사성어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몰론 역사에 밝은 분이라면 조조 시기이므로 사면초가와는 무관하다 라고 하실 수 있으나 중국이 한(漢)을 중국의 정통으로 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사면초가는 중국인들의 운명이기도 하지요. 어쨌거나, 현대인의 삶이 사면초가에 처했다는 것인지... 노래 중간에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를 여러 번 반복합니다. 소외라고 해야 할지 고독이라고 해야 할지... 그러나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라고 외칠 수 있는 의지와 용기가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포스트 여기까지 써 놓고 제가 링..

글읽기 2022.05.04

총균쇠, 노트 8 : 누가 총균쇠를 명저라고 하는가? 누구인가?

이 포스트는 저 자신이 총균쇠를 읽고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는 포스트이므로 그 점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수정, 변경 등이 임의로 가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제목의 화법이 좀 익숙하신가요?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가 하던 어법입니다. 실상 저는 궁예의 진면목을 모릅니다. 평소 역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은 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궁예라는 인물이 회자되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태조 왕건으로 인해 궁예의 모습이 많은 경우 희화화되는 것은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지금 총균쇠를 8장 부분을 보고 있는데, 8장까지 봤을 때는 분명 총균쇠는 명저입니다. 그러나 또한 망저이기도 하다는 생각 역시 들고 있습니다. 음... 사실은 총균쇠 이건 명저일 수도 있는데 망..

글읽기 2022.05.03

방석집, 대한민국 논문 심사가 이루어지는 곳

뉴스에서 박사논문인가? 방석집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봤습니다. 역시 운치있지요? 뭔가 멋을 아는 분들 같기는 한데, 그런 운치와 멋을 국민들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문제 아닐까요? 평소 정치 관련 뉴스나 기사는 잘 안보지만 방석집에서 논문심사를 했다는 제목의 뉴스가 있어서 보고... 방석집이 논문을 심사하는 곳이라... ㅋㅋㅋ 거렸는데, 하필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있어서 봤습니다. 역시 멋을 아는 분들 같아요. 그래서 회원Yuji 논문도... ㅋ https://www.youtube.com/watch?v=XjZo3zNgvC0 이제 대한민국 각 대학들 캠퍼스에 논문심사원이 경교장이나 대원각 같은 이름으로 들어설 듯하기도 합니다. 박사? 그까짓 나부랭이들이 왜 필요하겠어요. 시성(詩聖)인지 시선(詩仙..

공상록 2022.05.03

총균쇠, 노트 7 : 신석기 혁명

고등학교 다닐 때인지 세계사 교과서에서 인류가 발전하게 되는 큰 동인(動因)들이 있다고 배웁니다. 그 중 하나가 불의 사용과 산업혁명이지만 그 보다 앞서 신석기 혁명이라는 것도 배웁니다. 신석기 혁명은 다른 것이 아니라 유랑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정주생활로 전환한 것을 말합니다. 어릴 때이므로 그런가? 했습니다. 현대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한 시절에 태어나 농사를 지어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신석기 혁명 이전의 유랑민들처럼 먹을 것을 찾아 산기슭을 헤매다니거나 한 적도 없고 사냥은 더더욱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실감하거나 체감하지 못했지요. 저 보다 나이가 몇 살 많은 형님들은 보릿고개도 겪었을 수 있는데 저는 보릿고개도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 감꽃이 필 무렵 먹을 수 있는 양..

글읽기 2022.05.03

벼락(번개)이 적도 지방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총균쇠를 읽는 중에 어떤 이유로 벼락(번개)에 대해서 뭔가를 생각하다가 벼락이 어느 지역에서 많이 발생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보통 번개는 + 전하와 - 전하가 충돌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는 것이 그것 밖에 없어서 적도 지방이나 극 지방은 번개가 적게 발생하고 그 사이에 있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적도는 항상 뜨거우므로 고기압만 작용해서 번개가 거의 없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 반대였습니다. 적도 지역에서 오히려 번개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ma_131&logNo=222498144761&categoryNo=8&parentCategoryNo=0&viewDate..

공상록 2022.05.03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상으로 대한민국에 원유 준다

공상을 하다 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상으로 대한민국에 원유를 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뇌피셜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공상입니다. ㅡ,.ㅡ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면 그 축하 선물로 러시아에서 100만 배럴 정도의 원유를 운반비까지 러시아가 선물로 주는 겁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배포에 따라서 그 양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가령 200만 배럴이나 또는 300만 배럴이나... 어쨌거나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새로 취임한다는데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가 원유나 천연가스를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왕 팔지 못할 바에는 대한민국에 쬐끔이나마 선물로 그냥 주는 겁니다. 하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님과 퇴임 후에 만나시겠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

공상록 2022.05.03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

미완성 포스트인데... 쓰다가 그냥 중지했습니다. 평범한 서민이라... 아는 것도 없고... 쓰다 보니... 갑갑하기도 하고... 일본... 저 개XXXXX... 욕만 나오고 그러네요. 제가 쓴 다른 포스트에는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 시킨 대가가 돌아온다고 적은 것이 있습니다. 쓰다보니 그 대가가 너무 큰 거 같네요. 물론, 평범한 서민이라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저 혼자 공상만화 그리듯 하는 것이므로 얼마든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를 바래야지요. 미국과 중국이 군비경쟁을 한다니 이상하신가요? 사실 저는 미국의 군비와 중국의 군비 차이에 대해서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이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까지 치닫는다면 미국이 불리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보려고요. 미소냉전..

공상록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