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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비트코인, 증시는 버틸 수 있을까?

제목으로 쓴 무너진 비트코인 증시는 버틸 수 있을까? 는 어떤 유튜브 영상의 제목입니다. 그대로 썼습니다. 아래 영상인데, 영상에서 참고할 만한 말을 하나 합니다. 나만 안좋은 것이 아니라 모두가 안 좋기 때문에 괜찮다. 라는 말입니다. 영상에 출연한 분의 추측이라고 하는데,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현재 세계 경제가 안 좋은 것은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가 아니라 유가나 원자재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있는 것이 원인일 것입니다. 에너지와 식량을 모두 자급할 수 있는 나라가 몇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모두가 안 좋은 것이 사실 아니겠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xjyLaXeIpL0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9일 전승일에 맞추어 전쟁을 끝내려는..

공상록 2022.05.09

삼국사(三國史)냐 삼국사기(三國史記)냐?

우리가 흔히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라고 부르는 책의 원제가 삼국사(三國史)라고 합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가 보물이었다가 국보로 승격되었는데, 국보로 승격될 때 삼국사(三國史)가 아니라 삼국사기(三國史記)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삼국사(三國史)가 맞을까요? 아니면 삼국사기(三國史記)가 맞을까요? 저는 삼국사(三國史) 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삼국사기(三國史記)는 삼국사(三國史) 명칭을 바꾸고 통일시키는 것이 맞다는 것이지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오재성 님이 일본이 삼국사(三國史)를 삼국사기(三國史記)로 명칭을 바꾸었기 때문에 삼국사로 명칭을 바로 잡아야 하며, 더 나아가 현재의 국사교과서에 삼국사(三國史) 책을 찍은 사진을 게재해고 본문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라고 기록하고 있으..

글읽기 2022.05.08

총균쇠, 노트 14 : 총균쇠 한국어판에 왜 일본 사진이...

어쩌다 보니 총균쇠를 번역판과 영문판을 함께 가지고 있는데 두 책에 실린 사진이 몇 장 다릅니다. 사진은 총 32장 게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10장 이상이 영문판과 다른데 좀 생뚱맞다 싶은 것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 좌우를 비교해 보시면 대규모 토목 공사에 따른 착취와 억압이 연상되지 않으세요? ㅡㅡ 하필 살면서 십계 라는 영화도 보고 출애굽기라는 성서의 한 편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대비가 되더라고요. 아래 두 쪽의 사진은 영문판에는 실려 있지 않습니다. 내용과도 연결성이 그닥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 게재되기 전의 내용은 대규모 사회를 설명하면서 단순한 사회들이 실제로 어떻게 발전 또는 융합되어 크고 복잡한 사회를 이루게 되는지 뭐 그런 것을 설명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피라미드가...

공상록 2022.05.07

총균쇠, 노트 12 : 2003 후기 영문 원문

총균쇠 영문판과 번역판은 몇 가지 부가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원문에는 Why is world history like an onion? 이라는 서문이 있는데 번역판에는 그 서문이 없습니다. (해당 원문은 총균쇠, 노트 5 라는 제목으로 해석해 두었는데 영어를 못합니다. 엉터리 해석일 가능성이 많지만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또, 원문에는 2017년 후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번역판에는 2003년 후기가 "총규쇠,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 외 번역판에는 위대한 한글로 공유하게 된 공감대 일본인은 어디서 왔는가? 일본인의 조상은 한민족인가? 퓰리처 상을 수상한 총균쇠의 진가 등의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무식한 서민이라 번역판과 원문인 영어판을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면서 ..

글읽기 2022.05.06

자본가의 국적은 어디인가?

중국 경제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중국이 자본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이유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자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내 자본들이 해외로 이탈하는 것을 더욱 두려워 한다네요. 결국, 중공(중국 공산주의) 체제가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에서는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해외 자본이 중국으로 유입되어서 중공(중국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나 중국 자본이 해외로 이탈하여 중공(중국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나 같은 것이잖아요. 아닌가요? 영상을 보시면 왕첸(?) 이라는 인물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한 때 중국에서 이름난 부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강연회 같은 것을 했나 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나? 뭐 그런 주제로요. 거기서 왕..

공상록 2022.05.06

총균쇠, 노트 11 : 소규모 인구 집단은 질병에 취약하다

제목으로 쓴 소규모 인구 집단은 질병에 취약하다는 총균쇠 P.297의 소제목입니다. 아시다시피 총균쇠는 13000여년 간의 인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하는 750여쪽에 이르는 책입니다. 간단히 소개하기 위해서 750여쪽을... ㅋ 뭐 어쨌거나 총균쇠 11장을 읽다 보면 질병이란 무엇인가? 로 시작하여 병원균이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지 그에 관해 설명하면서 소규모 인구 집단과 대규모 인구집단 간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그런데, 소규모 인구 집단은 질병에 취약하다는 소제목은 2022년 현재의 상황도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면 소규모 인구 집단은 질병에 취약했다는 것인지 애매하네요. 코로나 팬데믹을 당해 어떤 나라나 전문가는 집단면역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마스크를 권장하고 2주간의 격리기간을..

글읽기 2022.05.06

참새의 사냥? - 에구 아쉬워라...

저는 지방 소도시의 주택에서 삽니다. 그런 까닭으로 마당이 있고, 마당에다 고추도 심고 가지도 심고 뭐 그러는데, 그런 까닭으로 제일 많이 보는 새가 참새입니다. 참새들 참 귀엽지요? 오늘 몇 년간 보던 참새들 모습에서 특이한 모습을 하나 봤습니다. 대체로 참새들은 혼자 있으면 쉬지 않고 고개를 움직이며 주위를 경계하고 그러는데, 여럿이 무리지으면 꼭 어린 아이들이 티격태격 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 그런 모습들이 참 이쁜데, 오늘은 공중에 웬 벌레 하나가 - 그것이 거미였는지 아니면 다른 곤충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보이자 그걸 잡으려 참새가 평소 보이던 비행규칙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촬영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윤무부 교수님은 그런 광경을 종종 ..

공상록 2022.05.05

도침치료 21회차 이후...

지난 3월 28일 21회차 도침 치료 후 혼자서 문지르고 철봉에 메달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 이후 한 달 정도를 그닥 편하게 지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뭉쳐 있던 나머지를 푸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 와중에 도침치료를 몇 번 더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고민을 하다 그냥 혼자 문지르기로 했는데, 왼손을 등 뒤로 돌렸을 때 예전보다 더 위로 손이 닿네요. 도침 치료를 받으러 다닐 때, 21회차에서도 왼손을 등 뒤로 돌렸을 때 흉추 9번 정도 이상은 닿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그 때 보다 5cm 정도는 위로 손이 더올라갑니다. 예전에는 등 뒤로 왼손 오른손을 잡을 수 있었거든요. 목 주변도 더 편해졌습니다. 막걸리는 조금 많이 먹었나? ㅡㅡ 막걸리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상하시지요? ..

총균쇠, 노트 10 : 개를 식용으로 쓰기 (Eating a dog)

한국인들은 개를 먹는다면서 얼마 전에 일본인들이 한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개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은 서구인들에게는 충격이므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그 상황을 활용한 일종의 고자질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일본 역시 개고기를 안 먹지는 않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도 개를 먹기도 합니다. 단, 일본에서 소비되는 개고기는 1년에 8톤? 뭐 그 정도 되는데 해외에서 수입한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서구인들은 거의 개를 먹지 않는데, 서구인들에게 개는 가족이거든요, 총균쇠 9장 P.250에 개를 식용으로 쓰는 것에 대한 언급이 있네요. 개를 일상적으로 잡아먹는 풍습은 달리 육류를 구할 수 없는 인간사회에서 마지막으로 취하는 수단이었다. 아즈텍인들에게는 가축화..

글읽기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