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하면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을 주로 연상합니다. 교과서든 뭐든 주로 인용되는 그림들이 그 분들 그림이었는데, 풍속화가 중에 기산 김준근 이라는 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서양에는 2023년 지금도 수천 점의 작품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니까 "조선의 부끄러운 부분, 나쁜 부분 등을 그렸다"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는데, 뭣도 모르는 서민이지만, "아니 그런 분이 계셨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영상 보시면, "서양인들이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기산 김준근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는 얄랑궂은 설명도 나옵니다. 참 얼척없는 설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xyLWurc4UY 제레드 다이아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