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으로 전시된 1억 5천 만원짜리 바나나를 서울대 학생이 먹었답니다. 뉴스를 보시면 바나나가 키워드일까? 아니면 서울대 학생이 키워드일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되는데, 누군가 동네에서 일용 노동자로 삽질이나 하는 사람이 우연히 해당 작품을 전시한 곳에서 바나나를 떼 먹었을 때도 뉴스로 보도가 될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서울대 학생이 말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배가 고파서.... 라고...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 학생이 배가 고파서 모든 지성을 망각한 채, 전시된 바나나를 떼서 먹었다? 놀라운 사실로 생각되네요.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3042916322528757&pn=140&cp=b2qqu93r&utm_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