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원문/삼국사(삼국사기) 55

삼국사기 권37 잡지 6 지리 4 원문

삼국사기 권37 잡지 6 지리 4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삼국사기 잡지 지리편 마지막 권입니다. 지명만 나열되어 있어서 보기가 참 지루했습니다. 이 권에는 고구려 백제에 관한 지명도 있고 김부식이 모르겠다고 한 지명도 있습니다. 김부식이 모르겠다고 한 지명만 해도 수 백곳에 이릅니다.

삼국사기 권34 잡지 3 지리 1 원문 (국사교과서가 개구라야?)

삼국사기 권34 잡지 3 지리 1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낙랑군이 낙양에서 동북방으로 5천리라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쓰고 있는데, 고구려 평양성에서 본 초주와 해주 라는 책을 보시면 당나라 역사서는 조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해당 책에는 대청강여도나 또 여러 역사서 등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으므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삼국사기 잡지 지리지에 보면 주(州) 속에 주(州)가 있는 듯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삼국사기 총 50권 중 지리지는 네 권으로 되어 있는데 어느 부분인지는 모르겠네요. 고대의 행정체계는 주(州) 군(郡) 현(縣)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州) 속에 또 주(州)가 있다는 것은 이상하잖아..

삼국사기 권 33 잡지 2 - 의복 수레 생활용품 (자단목, 침향목?)

삼국사기 권 33 잡지 2 - 의복 수레 생활용품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거기는 수레와 말이라는 뜻인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자단목이나 침향목이 신라에서 나는 것이었는지 의아합니다. 물론 해외에서 수입했을 수 있지만, 삼국이 정립할 때의 위상이나 경제력 등을 감안하면 신라 초기부터 자단목이나 침향목을 수입했을 리는 없을 것 가고... 글쎄요. ㅡ,.ㅡ 아래 법도가 신라 개국초부터 고려가 성립하는 전 기간에 관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이지만 신라가 개국한 초기부터 정해진 법도라면 자단목이나 침향목이라는 나무를 그 때부터 수입해서 썼을까? 하는 의구심은 듭니다. 대륙 신라나 대륙 백제를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 주장대로 신라가 대륙에서..

삼국사기 권32 잡지 1 원문 (제사와 음악)

삼국사기 권32 잡지 1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잡지 1에는 신라나 고구려 백제가 지낸 제사와 음악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고구려와 백제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네요. 그나마 신라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역시 전하는 문헌이 없어서 다 기록하지 않았다고 김부식이 쓰고 있습니다. 신라는 풍백과 우사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주석 부분에는 풍백만 표시를 했는데 뒤에 보면 우사가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1년에 두 차례 단군께 제사지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삼국사기에는 그런 내용은 없고 풍백과 우사에게 제사지낸 것만 기록이 있네요. 삼국유사에 환웅천왕이 천부인 3개와 풍백, 우사, 운사와 무리 3천을 이끌고 오셨다고 ..

삼국사기 권28 백제본기 6 원문 (해동海東은 어디인가?)

삼국사기 권28 백제본기 6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백제본기 마지막 권입니다. 의자왕 이야기지요. 삼천궁녀와 낙화암 이야기 그리고 삼계탕으로도 유명한... 의자왕이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는 것은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신라본기에 인삼을 당나라에 조공한 기록이 종종 보이니까요. 그러나 삼천궁녀나 낙화암 이야기는 어릴 때야 그런가 보다 했지만 지금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의자왕을 해동증자라고까지 했다네요. - 제목에 해동은 어디인가? 라고 썼는데 그 이야기는 마지막 스크린샷 부분에 적겠습니다. 증자(曾子)에 대해서 아시나요? 철저히 수양하는 삶을 살아 죽을 때가지 몸에 상처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신체발부 수지부모이니 이러면..

삼국사기 권27 백제본기 5 원문

삼국사기 권27 백제본기 5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고대 중국의 전설에는 바다 한 가운데 삼신산이 있고 신선들이 산다거나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것이 있나봅니다. 중국에서는 고문헌에 남은 기록이겠지만 백제에서는 사람들에게 전승되는 내용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기록으나 남았지만 우리에게는 선도(仙道, 風流)라고 하는 것이 있었으므로 그런 전통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인데, 조한전쟁 이후 단군조선이 와해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우리 전래의 가르침이나 사상 등이 어느 정도 희미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삼국사기 권26 백제본기 4 원문

삼국사기 권26 백제본기 4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1과 2는 의아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많더니 나머지 부분은 그냥 서민이라 그런지 별다른 것이 보이지 않네요.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백제가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었다면 백제가 부여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말이겠지요.

삼국사기 권25 백제본기 3 원문 (고려에 천관 총재)

삼국사기 권25 백제본기 3 원문입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 오피스(ODT) 파일입니다. 백제본기 3은 백제에 관한 내용 보다 고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 하나 나오네요. 상좌평이라는 관직을 설명하면서 지금의 총재와 같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고려 시대에 완전히 중국과 같은 관제를 도입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주례에는 천관총재, 지관사도, 춘관종백 이러면서 관직을 배분합니다. 그 중에서 천관총재는 황제를 대신해 정사를 맡아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황제는 천지에 제사지내고 명산대천에 제사를 지내고 종묘에 제사지내고 등등 제사만 해도 워낙 많이 지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 년 간격으로 순수(巡狩)도 해야 하고 기타 등등 하는 일이 많습니다. 황제가 정무를 볼 때는 시중이 되고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