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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이 사람에게...

유럽이나 미국에서 원숭이 두창에 확진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이 왜 사람에게... ㅡ,.ㅡ? 얼마 전에 총균쇠를 읽었습니다. 총균쇠에는 인간에게 전염병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야생동물을 가축화 하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총균쇠를 읽다가 저를 정말 놀라게 했던 것은 어느 농부가 양(기르는 양)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수간 말입니다. 총균쇠 전체 내용 중에서 가장 쇼킹한 내용이었습니다. 도무지 상상조차 못했으니까요. 책을 읽고 나서 총균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아마 의도적으로 해당 내용을 총균쇠 라는 책에 포함시켰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ㅡㅡ 의도적이지는 않았을 망정 인간에 대한 고백으로라도 포함을 시켰을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https://n..

공상록 2022.05.20

호주 해군, 중국 군함 포격하여 격침시키다

호주 해군이 중국 군함을 공격하여 격침시켰다는 내용의 영상이 있네요. 뭔가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국이 솔로몬 제도에 중국군을 배치한다는 뉴스 영상을 얼마 전에 본 기억이 있기는 하지만, 그 뉴스를 본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뭔일? 싶은 것이지요. 제가 본 영상에서 캡쳐한 것인데 솔로몬 제도의 위치가 절묘하지요? 오스트레일이라와 뉴질랜드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외곽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내륙 동남아 5개국에는 이미 중국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상황인데, 이제는 솔로몬 제도라... 적도기니에도 중국이 군사기지를 지은 거 혹시 아세요? 그 와중에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는 국방예산을 삭감했다고 하네요. 뭐 하긴... 보수당이 일본과 ..

공상록 2022.05.19

국사교과서가 삼한을 강조하는 이유 - 78개 소국(小國)의 뜻

국사를 배우다 보면 마한 진한 변한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78개의 소국(小國)이 한강 이남에 있었다고 설명하는데, 진짜로 고대 한강 이남에 78개 국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을까요? 이는 경상남도 일대에 가야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동쪽은 백두대간이 뻗어 있습니다. 그 외에 낙동정맥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가 되고 있지요. 산 위에 살면서 나라를 칭했을까요? 결국 한강 이남의 동쪽에서는 나라가 옹기종기 모여 있기는 힘들고 대부분이 한반도 서쪽에 위치했을 것입니다. 6가야도 경상남도 상당부분에 걸쳐 있었는데 남한의 면적을 고려하면 78개나 되는 나라가 모여 있기는 힘들지요. 게다가 지금은 지형이 바뀌어서 그렇지 영산강 유역에 고려시대까지 지금보다..

글읽기 2022.05.19

일본, 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하나? - 일본의 제로금리

예전부터 일본 경제는 정부부채가 250%가 넘어서 위태위태하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조 달러에 이르는 대외 순자산 때문인지 일본은 매년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있었다는데, 러우 전쟁으로 유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일본 경제가 더욱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일본이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퍼뜩 스치네요. 아시다시피 일본의 정부부채는 250%를 넘습니다. 그럼에도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엔화를 계속 발행하겠다고 발언했고 일본의 금리는 지금도 0% 입니다. 일본의 기준금리 0% 소액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여윳돈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러나, 금융을 아는 전문 투자자들은 돈의 흐름에 대해서 일반 투자자들보다 훨씬 더 자세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

공상록 2022.05.19

삼국유사 원문 기이 1권 : 오가야 - 11

삼국유사 원문 기이 1권 : 오가야 부분입니다. 김부식의 삼국사(三國史 : 삼국사기)에는 신라가 BC57년에 건국되었다고 하고, 가야는 AD42년에 건국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유사는 왕검조선으로 시작하여 위만조선 등 시간적 순서대로 적고 있는 것 같은데, 오가야(五加耶)가 먼저 나오는 것은 의외입니다. 북부여나 동부여보다도 먼저 나옵니다. 다음에 나오는 북부여는 BC59년이라고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오가야(五加耶)가 먼저 건국되어 있었다는 뜻일까요? 紀異 第一 五加耶 按駕洛記賛云, 垂一紫纓, 下六圎卵, 五歸各邑, 一在兹城, 則一爲首露王, 餘五各爲五伽耶之主, 金官不入五數當矣, 而本朝史畧, 並數金官, 而濫記昌寕誤. 阿羅(耶也)伽耶(今咸安), 古寧伽耶(今咸寧), 大伽耶(今高靈), 星山伽耶(..

논어 향당 문마(問馬)

논어 향당 편에 마굿간에 불이 나는 사건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공자가 그 말을 듣고 傷人乎 (사람이 다쳤는가?) 라고 정황을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원문은 傷人乎不問馬(상인호불문마) 입니다. 문제는 한문에는 띄어쓰기가 없다는 것 아시지요? 위 구를 어떻게 끊어 읽느냐에 따라 상황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傷人乎, 不問馬(사람이 다쳤는지 묻고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傷人乎不, 問馬(사람이 다쳤는지 아닌지 묻고 말에 대해서 물었다) 어느 해석이 맞을까요? 고작 한문 구절 하나를 두고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옛날에는 목숨이 오락가락 할 수 있는 문제였답니다. 사문난적(斯文亂賊) 이라는 말을 아시지요? 첫번째로 해석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두 번째로 해석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글읽기 2022.05.18

삼국유사 원문 기이 1권 : 이서국 - 10

삼국유사 원문 기이 1권 : 이서국 부분입니다. 아래 부분이 紀異 편에 실려있는 것이 조금 이해가 어렵네요. 하늘에서 내려왔다거나 알에서 태어났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ㅡㅡ 紀異 第一 伊西國 弩禮王十四年, 伊西國人來攻金城, 按雲門寺古傳諸寺納田記云, 貞觀六年壬辰(632), 伊西郡今郚村零味寺納田, 則今郚村今淸道地, 卽淸道郡, 古伊西郡. 삼국사 유리왕 - 노례왕은 신라 3대 유리왕 - 14년(AD37)조에는 해당 기사가 없습니다. 김부식은 뺐고 일연 스님은 포함시킨 이유가 뭘까요? 운문사는 경북 청도에 있다네요. 정관 6년이 632년인데 600여년 전에는 나라였다는 뜻일까요? 신라본기 혁거세 19년조 기사를 보면 진한이 나라를 들고 와서 항복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유리왕은 남해 차차웅보다나 나중 임..

기학(氣學) 서문 한문 원문

혜강 최한기의 기학 서문 한문 원문입니다. 氣學 序 中古之學, 多宗無形之理, 無形之神, 以爲上乘高致, 若宗有形之物, 有形之事, 以爲下乘庸品. 自玆以降, 或將有形之事物而譬諭無形之神理, 又或以無形之神理而牽合有形之事物, 或便酷於無形而入于荒誕, 或埋沒於有形而爭于微細. 有形無形之間, 揣摩疑惑, 殆無不屆, 閱歷經驗, 從後漸明, 學之殊號, 從其所覺而分裂, 自立門戶而盛衰, 蓋由於此氣之本著, 而未及見得, 本顯, 而未能推用也. 夫氣之性元是活動運化之物, 充滿宇內, 無絲毫之空隙. 推曜, 顯造物之無窮, 不見其瀅澈之形質者, 爲空爲虛, 惟覺其傳諸鑄之常行者, 謂道謂性. 欲求所以然者, 曰理 曰神. 挽近, 地球之運轉已顯, 諸器之試驗備盡. 於是, 氣之體用, 由積累而得驗, 氣之運化, 須實踐而的覩. 萬端變化, 皆由氣之蘊蓄, 相推迭旋, 亦乘氣..

한문원문 2022.05.17

대륙삼국설 VS 삼국연의

대륙삼국설을 아시나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반도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대륙에 걸쳐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조금 황당하시지요? 사실은 포스트 쓰고 있는 저도 긴가민가 했습니다. 환단고기를 아실 것입니다. 1980년대 초에 나온 책인데, 저는 1990년대 중반에 임승국 한단고기로 처음 봤습니다. 그 책을 1/3쯤 읽고 저는 몹시 흥분했었습니다. 새까맣게 속고만 살았다고... 그러나 환단고기가 말하는 내용이 우리가 배운 역사와 너무 괴리가 컸습니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환단고기를 애써 외면했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환단고기를 전혀 보지 않았고 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환단고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거나 한반도가 작아지게 된 역사적 사건 21가지 같은 책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그..

글읽기 2022.05.16

역사란? 역사서란?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역사를 정의한 것도 있고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초반부에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 라는 말씀 외에 역사에 대해서 정의한 책이나 명언은 많을 것입니다. 뭐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고도 하고 그래서 많은 역사서에 거울 감(鑑)자를 쓰기도 하지 않습니까. 평범한 서민이라 사실 저는 역사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역사에는 많은 왕조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는데, 그 때마다 그들은 역사서를 편찬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三國史)나 일연 스님이 지은 삼국유사(三國遺事)가 전하는 것처럼 중국에서는 사기 한서 후한서 삼국지 진서 구당서 신당서 송사 원사 명사 등등이 있습니다. 성서..

글읽기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