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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천자문 004 웅녀빙취 잉태단군(熊女娉娶 孕胎檀君)

웅녀빙취 잉태단군(熊女娉娶 孕胎檀君) 해동 천자문 네 번째 구입니다. 웅녀 아시지요? 이전 어느 포스트에서 황웅천왕은 서자(庶子)가 아니라 여러 아들 중에 가장 뛰어났다는 뜻이라며 쓴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웅녀(熊女)가 나오기는 하는데, 음은 같지만 글자가 다르네요. 곰( Bear)이라는 뜻이니까요. 그러나 음이 같다는 것에 초첨을 맞출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혹시 스파르타쿠스 라는 미드 보셨나요? 그 드라마에는 각종의 종족들이 나오는데 종족마다 토템이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에서도 나오지요. 그 중 북방을 맡은... 기억이 안나네요... - 에궁 늙으면 죽어야지 ㅡ,.ㅡ - 어쨌거나 늑대... 그리고 다른 가문에서도 가문마다 로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웅천왕께서 내려온 땅에 가장 ..

고대사에 대한 이해 - 김정민 박사

김정민 박사 아시나요? 국제정치를 전공하셔다는데, 역사 관련 영상을 여럿 업로드 한 분입니다. 김정민 박사 영상 덕분에 고대사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는데, 채널이 폭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최근에 샤머니즘에 관한 책을 새로 내셨다고 합니다. 저는 나이 들어 김정민 박사가 설명하는 내용을 따라 공부하려니 힘들것 같고 소개는 해드려야겠네요. 김정민 박사가 쓴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은 읽어 봤고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일독을 권하겠습니다. 김정민 박사가 설명하는 내용 전부를 무조건 지지한다는 그런 뜻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김정민 박사는 박사고 저는 동네에서 막노동 하는 서민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정확한 것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김정민 박사가 설명하는 내용들은 설득력이 있다..

글읽기 2023.03.14

부도지 강의 영상

부도지 라는 책 아시나요? 어쩌면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책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원본이 아니라 박제상의 후손이 625 시절 혼란한 상황에서 월남하여 기억에 의존해 재기록했다는 것 때문에, 또 그 내용 때문에 신빙성이 의심받고 있기는 합니다. 또, 부도지가 역사책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부도지를 절반 정도 읽어보기는 했는데, - 제가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책읽기가 힘들 만큼 - 우선 궁금한 것이 부도지를 읽어보신 분을 아시겠지만 마고대성이 어딨냐? 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고대성을 고고학적으로 지금 찾을 수 있을까요? 아래 영상을 봤더니 마고성은 고고학적으로 찾아지는 성이 아니라고 하시는 듯도 하고 그렇습니다. https://www..

글읽기 2023.03.13

대학 재친민(在親民) VS 재신민(在新民) ?

살면서 한문으로 된 책 중에 주석까지 다 있는 책을 읽어본 것은 천자문과 대학, 중용 딱 세 권 뿐입니다. 그나마, 천자문 주해는 최근 천자문 포스트하면서 한 번이라도 읽었지요. 대학은 주석이 다 있는 책을 두 번 읽어 봤고 중용은 한 번 읽어 봤습니다. 요즘 천자문을 잊지 않으려고 매일 수십 자씩 써보고 그럽니다. 그러니 유학(儒學)이라는 것을 도통 모르는 놈이 이런 내용을 써도 되는지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쩌겠습니까. 도무지 재친민(在親民) 이라고 적어놓은 것을 왜 신(新)자로 읽었나? 그러면서 유학(儒學)은 고사하고 논어조차 모르는 놈이 짱구를 굴린 결론은, 재친민(在親民) 이나 재신민(在新民)이나 둘 다 가능하다. 그러나, 재친민(在親民)이 더 낫다, 옳다? 라는 것입니다. 어..

해동천자문 3. 태백신시 홍익인간 003. 太白神市 弘益人間

003. 太白神市 弘益人間 해동 천자문 세번째 구는 태백신시 홍익인간 太白神市 弘益人間입니다. 환웅천왕께서 환인천제로부터 천부인 3개를 받고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3천명을 거느리고 당도하셨다는 곳인데, 현재의 태백산은 강원도에 있지만 옛날 환웅천왕께서 내려오셨다는 태백산은 지금의 백두산이라는 주장도 있고 그렇습니다. 게다가 단군은 환웅과 웅녀가 혼인하여 낳은 분으로 삼국유사에 기록이 있는데, 그것을 신화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인지 단군을 중심으로 우리의 역사는 그 윗대인 환웅천왕으로부터 각 천왕들의 역사도 또 단군왕검 이후 47세를 전했다는 단군조선의 계보도 소위 역사학계라는 곳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건국이념은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환웅천왕께..

독대학법(讀大學法) 원문(주해 포함), 해석에 대한 이의?

사서 중 대학 중에 주석을 모두 포함하여 출판된 책이 있습니다. 몇 종이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저도 한 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어 번 읽어봤습니다. 천자문 한문주해 포스트를 쓰고 나서 뭘 볼까? 하다가 - 저 자신이 요즘 많이 산만합니다 - 대학을 폈는데, 주석 다 있는 대학, 저는 눈이 나빠 온라인에서 구한 원문 파일을 모니터 상에서 글자를 크게 해서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대학 책에서 누락시킨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누락분 없이 적힌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자의 대학장구서문이 명문이라면서 대학장구서문을 외우기까지 했다더니 저는 오히려 독대학법(讀大學法)이는 글이 더 좋은 글로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제가 가진 책에 누락된 부분은 알파벳 ..

글읽기 2023.03.12

예수의 흔적...

제목처럼 "예수의 흔적"이라는 100여년 전 복음 선교에 관한 영상이 있어서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내용이 나오네요. 아래 그림 보이시지요? 화면에 보이는 내용 외에도 두어가지 더 나옵니다. 한국 여성은 남편의 이름을 부를 수 없는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아내는 자신의 남편을 왕처럼 모셔야 하고 시부모님의 말에 절대 순종해야 한다. 아내를 때리지 않으면 여우가 된다? 와우, 조선왕조가 성리학의 나라 맞아요? 아래 내용은 사자소학에 나와요. 주자(朱子)가 지은 책이라고 하잖아요. 夫婦之倫 二姓之合 內外有別 相敬如賓 손님을 대하듯 부부간에 서로 공경하라. 그런데 남자는 하늘이고 왕처럼 대접을 하고...? 성리학(性理學)에 그렇게 되어 있나요 ㅡㅡ? 아내는 남편의 이름을 부를 수 없었다는 첫번째 ..

공상록 2023.03.12

미중갈등과 흥부 놀부 이야기... 그리고 놀부들의 세상?

흥부와 놀부 이야기 아시지요? 우리나라 사람 치고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마냥 흥부와 놀부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것이 미중갈등 양상과 비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흥부와 놀부는 형제였습니다. 지구촌 시대에 나라들마다 이웃이었던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어느 때 흥부는 놀부에게 쫒겨나는데, 놀부는 잘 살고 흥부는 가난한 가운데 자식들을 워낙 많이 나은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러다, 나중에 제비 다리가 부러진 것을 고쳐주어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고 길러 박을 켜자 대박이 났습니다. 배 아픈 놀부가 따라 했다가 역시 박이 터지기는 터지지요. 누군가 중국을 11억 거지떼라고 했었습니다. 흥부..

자본론 읽기 2023.03.12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들...

요즘 세상에 좋아지긴 한 것인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곳에서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들도 표시를 해 주나 봅니다. 강남 인천 등등 경매 진행중인 아파트들 보여주네요. 아래 사진에서 검게 표시한 것이 경매 진행중인 아파트들이라고 합니다. 너무 놀라고 그러지들 마세요. 뭐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지요. ㅡㅡ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영상 보다가 위 스크린샷만 캡쳐하고 더 이상은 안봤습니다. 사실 저는 부동산을 모릅니다. 경제 이해를 위해서 부동산 관련 영상을 보기는 하지만, 뭐가뭔지 잘 모릅니다. 저 자신이 포스트에다 2023년에는 집도 사지 말고 경매도 사지 말라고 적은 것은 부동산을 알아서가 아니라 금리상황이나 기타 여러 경제상황을 이해하는 연장선상에서 언급한 것이지 부동..

공상록 2023.03.12

해동 천자문 002. 환인유석 서웅하시(桓因有昔 庶雄下視)

002. 환인유석 서웅하시(桓因有昔 庶雄下視) 해동 천자문 두 번째 구인 "환인유석 서웅하시(桓因有昔 庶雄下視)"는 일연의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이야기가 나오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환단고기에 나옵니다. 그 외 규원사화에도 나옵니다. 기타, 제왕운기라는 책에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환단고기가 책 뿐만 아니라 영상도 유튜브에 않고 하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내용일테니, 그냥 생략하고 한 가지만 적겠습니다. 하필, 해동 천자문을 지으신 원저자가 서웅하시(庶雄下視)라고 적으신 바람에 뭔가 뇌리를 스친 내용인데, 보통의 환웅을 우리는 환인천제의 서자(庶子)라고 알고 있습니다. 적서(嫡庶)를 말할 때, 정부인의 아들이냐 아니면 첩이나 기타 어디서 낳아온 아들이냐! 뭐 그런 것을 따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