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천자문 열번째 구입니다. 낙랑 대방이 나오네요. 그리고 백제가 나오고... 樂浪帶方 溫祚百濟 해동 천자문을 지은 분은 낙랑군이나 대방군이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는 낙랑군이 현재의 북한 평양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불변의 진리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서울대나 교원대 등을 다니면서 "낙랑군이 북경 근처에 있었다"는 식으로 논문주제를 잡아서 제출하면 아예 심사도 안보고 쓰레기통으로 바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석사까지는 봐준다고도 하고 뭐 그러던데, 해동 천자문 9번째 구에 제가 읽어본 책들을 소개했는데, 한국 역사학계를 비판하는 책들을 읽어보시면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덕일 역사TV를 보셔도 그에 관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