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합시다/먹거리 41

코카콜라 맛이 변했나... ?

콜라를 한 병 샀습니다. 콜라 사 본지 한 20년 되는 것 같네요. ㅡ,.ㅡ 콜라를 싫어했느냐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느 날부터 몸이 소화를 못시키면서 탄산음료만 마시면 괴로우니 안 마신 것이 아니라 못 마신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는 콜라 뿐만 아니라 사이다 등등 탄산음료는 10여년 이상 거의 구입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2022년에 데미소다 캔 3개 구입한 적이 있네요. 작년에 데미소다 대여섯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10여년 이상 탄산음료를 구입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예전보다 몸이 많이 나아져서 그랬는지 갑자기 콜라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은 10여년 넘게 탄산음료를 떠올리지조차 않았는데, 갑자기 콜라 생각이 나더라고요. 희안했습니다. 몸이 낫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 그래..

증류소주 제로2...?

편의점에 갔더니 제로2가 보였습니다. 요즘 제로2 광고 많이 하잖아요. 증류소주라고 해서 비싼 줄 알고 주류 판매 전문점이나 뭐 그런데서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냥 편의점에 있길 래 한 번 사봤습니다. 값도 일반 소주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런데, 뚜껑을 따고 마셔본 느낌은... ?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증류식 소주라는 느낌은 전혀 없고 감미료 맛 두 세가지가 나더군요. 나중에는 맹물에 미원 한 꼬집 넣어서도 술이라며 팔 것 같은... ㅡㅡ 너무 악평이지요? 쓰고 있는 제가 생각해도 상당한 악평이라 생각되지만, 어느 때부터 소주 도수가 점점 내려가더니 요즘은 웬만하면 16.5도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소주 맛을 잘 모르지만 저도수 소주를 마시면 술인지 물에 뭘 탄 것인지 ..

잘 삭힌 홍어 한 번 먹어봤으면 싶네요

방금 유튜브에서 회 먹으로 간다며 아내를 데리고 가서 함께 홍어를 먹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홍어가 특유의 향기 때문에 세계적인 혐오식품에 포함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도무지 왜 혐오식품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맛만 좋던데... ㅡ,.ㅡ 함께 일하던 분 중에 전라도 광주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먹어 본 홍어가 흑산도 홍어였습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나이 50이 다 되어서야 근근이 홍어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홍어를 많이 삭히면 먹기가 힘들 수 있다면서 많이 삭히지 않은 홍어를 맛보여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그 후로 마트에서 혼자서 몇 번 홍어를 사 먹어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도무지 아래 영상에..

미국인들도 이제는 미역국을 먹는다

갑자기 인터넷에 문제가 생겨 현재의 포스트 내용이 사라졌었습니다. 게다가 온전히 복원이 되지도 않았네요. ㅡ,.ㅡ 간단히 말하면 영상 아랫 부분에 대한민국이 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을 반대하는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외에 몇 가지 내용이 더 있었지만, 그냥 이대로 완료하렵니다. 제목이 좀 이상한가요? 우리는 김이나 미역 다시마를 어렸을 때부터 먹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러니 남도 그러리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었는데,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서구에서는 김이나 미역을 먹는 것이 아니라 아예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의외이기도 했고 살짝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을 우..

막걸리로 모주 만들기?

막걸리를 끓여서(중탕) 먹으면 감기나 몸살에 효능이 있다는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하는 분이 어릴 적 할머니께서 감기가 들거나 하면 막걸리를 중탕으로 끓여주셨다고 하는데, 아마 모주인 것 같습니다. 모주 라는 것이 있는데 알콜 성분이 1% 정도인 술이라고 하기 애매한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1%나마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주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드셔본 적이 있는 분들은 술이라는 생각보다는 멀건 미숫가루 같다고나 해야 할까? 뭐 그런 음료가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설명하는 것이 혹시 모주가 아닐까? 합니다. 감기 몸살에 좋다고 하니 궁금한 분들은 봐 두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57gDobQo7g

과메기를 외국인들이 먹는다네요

과메기 좋아하시나요? 지금 포스트를 쓰는 저도 과메기 맛을 본 것이 몇 년 되지 않습니다. 과메기라는 말도 모르고 살았지요. 우연찮게 과메기라는 음식을 알게 되어서 과메기를 한 팩 구입해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비리기만 하고 도무지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과메기라는 말을 알고 난 이후부터 희안하게 과메기라는 말이 더 자주 들리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비리기만 한 것이 무슨 맛이 있다고 하면서... 외면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그러다, 과메기를 생김에 쪽파나 생미역을 곁들여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과메기를 구입했을 때는 그냥 과메기만 사다가 먹었었거든요. 그러니 비리기만 했었지요. ㅡ,.ㅡ 과메기를 생김이나 쪽파 등과..

술빵 만들기

뜻하지 않게 유튜브에서 술빵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제 시간 나면 한 번 따라해 보고 싶네요. ㅎ https://www.youtube.com/watch?v=D3PdESUKIqg 술빵이 뭔지 모르시지요? 아주 옛날에는 막걸리를 반죽에 섞어 빵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막걸리가 꼭 들어갔기 때문에 술빵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가정에서 빵을 만들 때 그렇게 했을 수도 있고,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요즘처럼 제과나 제빵 기술이나 설비 등이 부족하던 시절이니까요. 당시에는 가정에서 빵을 만들어 먹는 일도 드물던 시기였을 것입니다. 1980년 이전이니까요. 지금 제가 쓰는 이야기는 1976년부터 1979년 그 사이 어느 해에 있었던 일인데 정확한 년도는 모르겠습니다. 호빵 아시지요? 삼립 호빵..

돼지불고기 양념을 이렇게나 많이....?

돼지 불고기 레시피를 검색했더니 화면에 돼지 앞다리살 600g 이라고 되어 있는데 양념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생강을 무려 500kg이나... ㅡ,.ㅡ 아래 사진 보이시지요? 돼지 불고기로 앞다리살 600g인데, 양념은 생강 0.5톤(500kg), 마늘 1톤(1000kg), 매실액기스 2톤(2000kg) 등등... 우와 진간장을 무려 5톤(5000kg)이나... 돼지고기 600g에 양념을 톤(Ton) 단위로 넣지는 않겠지요. T-Spoon을 말하는 듯한데, 순간 톤(Ton)으로 이해한... ㅋㅋㅋ

냉동실에서 오래 보관한 고추가루 (10년 이상ㅡ,.ㅡ)

냉동실을 보다가 오래된 고추가루를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면 10년이 넘은 것입니다. ㅡ,.ㅡ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부터 있던 것이니 한 15년 정도... 이걸 버려야 하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결국 버렸습니다. 살짝 몇 알갱이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 보았더니 고추 맛이 전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버렸습니다. 오래된 고추가루가 있는지도 모르고 고추가루를 또 사기도 했거든요.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 2kg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진공포장을 하면 고추가루는 냉동실에서 10년 보관해도 무방하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저희 집 냉동실에 있던 것은 진공포장은 아니었지만 꽁꽁 묶여 있어서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

먹어본 닭가슴살

닭가슴살 몇 종류를 사먹어 봤습니다. 저는 벌크업을 목적으로 닭가슴살을 사 먹은 것은 아닙니다. 척추에 변이가 있어서 소화에 문제가 있었으므로 먹을 것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몸의 회복이나 건강 유지의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물, 소금, 단백질을 꼽더라고요. 인체의 70%가 물이라고 하고 염분이 삼투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염분이 중요하다고 하고 기타 각종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것이 단백질이고 몸에 문제가 생겨서 회복을 할 때도 몸 속에서는 단백질을 원료로 쓴다거나 하는 그런 영양학적 내용을 몇 달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소화에 문제가 있어서 원체 음식을 잘 챙겨먹지 않거나 못하는 문제도 있었고 최근 몇 달 전부터 상단히 호전된 느낌은 있지만 특히 육류는 소화에 문제가 심했던 기간이 길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