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의 범위는 어디까질까?

농협에서 수년 간 대출을 봉쇄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금융권에서 대출이 점점 줄어들거나 차단될 수 있다고 쓴 포스트가 있는데, 이미 수년 째 봉쇄하고 있었다니 놀라운 내용이네요. "수년 간" 이라는 말에 빨갛게 표시한 것 잘 보셔야 합니다. 아래 뉴스 본문에 나오는 말입니다. 포스트 쓰는 놈이 임의로 하는 말이 아니라요. 농협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농협 중앙회가 있고 지역 단위농협이 있는데, 기사 읽어보니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단위농협으로 대출을 해 주는 방식으로 농협이 운영되나 봅니다. 문제는, 수년간 대출을 봉쇄한 상황이었다면, 지역단위농협 곳곳이 부실하다는 말인데, 금융권은 바젤3 에 대비해 순차적으로 부실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언론에서는 집값 오른다며 계속 뻠뿌질을 해댔다는 것입니다..

점제현 신사비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북한 지방에서 발견됐다면서 아이 하나를 옆에 세워놓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제현 신시비는 조작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아직 조작이라는 결론이 나지 않았는지 여전히 폐론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래 영상 표지에는 광개토태왕비를 말하는 것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초반에 점제현 신사비에 관한 내용이 먼저 나옵니다. KBS 역사 스페셜인가? "대원군의 보물지도"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대원군의 보물지도에 점제현 신사비가 있었다는 내용은 못 본 것 같네요. 영상에서도 이덕일 박사가 고려와 조선의 기록문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떤 비석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조선의 문헌에 기록이 있을 것인데 도무지 문헌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도 해 주십니다. https://w..

어쩌다 유백온 비기 라는 것을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원문을 검색해 봤더니 원문도 있네요. 원문을 해석한 것을 봤더니, 유백온 비기를, 부자는 책을 출간하여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난한 사람은 필사(손으로 써서)해서 나누어주라고 적혀있습니다. 한장을 나눠주면 한 가지 재난에서 구원되고 열장을 써서 나눠주면 열 가지 재난에서 구원된다면서요. 그러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 생기고 뭐 그런다면서... 옛날에 그런 비슷한 것이 있기도 했습니다. "행운의 편지"라면서... ㅡ,.ㅡ 행운의 편지 내용을 모르겠는데, 그 편지를 다섯명에게 똑같이 써서 전달하면 잘 살게 되고 안하면 불행하고 죽는다고 적혀 있었는가? 그렇습니다. 초등학교 때 봤으니 뻘서 40년이 넘었는데, 저는 행운의 편지를 한 번도 옮겨써서 전달한 적이 없습..

가야사에 대한 논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9년 가야사 특별전 하면서 일본서기에 기록된 내용으로 가야사를 설명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일본서기의 시각으로 한국사를 봐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도 있다고 합니다. 참 희안하지요? 그렇게 생각지 않으세요? 1962년에 북한 김석형 박사가 "삼한삼국 일본열도 분국설"을 주장하는데, 현재 일본의 수 많은 지명들이 가야계나 백제계 고구려계 신라계라고 합니다. 일본역사는 고대를 죠몬시대와 야요이 시대로 나눈다고 하는데, 장기간 원시적인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발전하기 시직한다고 합니다. 고대에 우리 선조들이 일본열도로 건너가서 가르쳤다는 말이겠지요. 그럼에도 거꾸로 "임나일본부" 라는 것이 있었다면서 어거지를 쓰고 있지요...

일본 중앙은행 총재가 교체됐나 봅니다. 새로 일본 은행 총재가 된 사람은 우에다 가즈오라고 하는가 본데, 구로다 총재의 유동성 완화 정책을 당분간 계속하겠다고 한답니다. 미국의 긴축으로 세계 경제가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글쎄요. 엔화를 더 많이 찍어서 더 많은 미국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것인지... 하긴 미국도 최근에 국채시장 불안으로 4000억$을 공급하면서 "양적완화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미중일 3국의 관계가 참 묘하지요? 미국은 달러 찍어 공급하면서 자산시장 규모를 키운 대신 제조업을 잃었고,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되면서 벌어들인 달러로 해외 자산을 사들임과 동시에 중국특색 사회주의 전파하고, 일본은 중국에 투자해서 중국 경제를 급속히 성장시킨 것과 함께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

역사에는 많은 문헌과 고고학적 유물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바위에 새긴 그림이나 기타 문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유물들도 있습니다. 가령, 울산 반구대 암각화 같은 경우 고대의 생활상을 그렸다는데, 그 그림들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거나 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우연히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중석기 라는 말을 살다가 전혀 들어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석기 시대는 구석기 신석기로만 분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래 영상을 보고 중석기의 의미와 반구대 암각화 같은 그림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 번씩 보셨으면 합니다. 국사교과서에도 없는 내용이었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유물이 나왔던 상원 검은모루 동굴이나, 경기도 연천 전곡..

손흥민 선수의 100호골을 기점으로 뭔가 토트넘 구단의 문제점이라고 해야 할지 그런 내용들을 다룬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오네요. 손흥민 선수가 모종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처음에 그런 영상을 봤을 때는 어떤 인종차별의 한 종류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나 이강인 등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여럿 있는데, 손흥민만 모종의 특이한 상황을 겪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도무지 왜?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령, 이강인 선수의 경우 벤치에 앉혀놓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운동선수들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기량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선수의 기량 유지를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플레이 타임을 주어야 할 것인데 그런 모습으로..

최근 뉴스에 집값 반등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그러나 본데,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전면 완화하고 대출금리도 낮춰주고 미국도 금리인상 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한국은행에서도 기준금리 동결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더 이상 변동성이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아래 영상은 "박감사 리얼아이"라고 현직 감정평가사로 재직중인 분이 알려주는 경제상황입니다. 경제상황이라는 말에 빨간 표시를 한 것은 어느 지역 부동산이 오르니 마니 하는 그런 말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F8jqUFX3gE&list=TLPQMTEwNDIwMjNPkz6jREy73g&index=1 어쩌면 지금 집을 사거나 하는 분들이 손에 현금을 5억 이상 가지고..

손흥민 선수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멋진 골을 터뜨리는 것도 많지만, 손흥민 선수가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다는 그런 정황을 말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본 영상에서도 히샬리송이 한 발언을 소개하는 영상을 하나 봤는데, 손흥민 선수가 누군가에게 견제를 받고 있다면, 손흥민을 견제하려는 이는 누구이고 무엇 때문일지... 뭣도 모르지만, 손흥민 선수가 견제를 받는 것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이기 때문 손흥민 is Korean... 입니다. 영문으로 Korean 이라고 적은 까닭이 있습니다. 관사도 붙여야 되지요? a Korean 이라고... 하지만, 관사도 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그냥 한 사람의 한국인이 아니고 한국이고 한국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이라서 견제를 받는다니 이상하시지요?..

뭘 검색하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중 미션 임파서블 1에 등장한 디스크가 플로피 디스크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요즘은 플로피 디스크가 뭘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텐데, 플로피 디스크를 알아보신 것만으로 일단 어느 정도 연식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1에 등장한 디스크는 플로피 디스크가 아닙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형태가 조금 다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미션 임파서블 1에 등장한 것이 플로피 디스크가 아니라면 도무지 뭐냐? "광자기디스크" 라고 합니다. MO라고 했는지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워낙 오래된 것이고, 그런 제품은 전문가들이나 쓰는 고가장비였기 때문에 광고로나 볼 수 있었던 서민이라... ㅋ 크기나 모양은 비슷하지만, 용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