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천자문(續千字文) 원문 陽里[讓里] 田錫雨 著 예전에 유림학당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올라온 천자문인데, 천자문이 초학서로 쓰였지만 글자 수가 적어서 기존 주흥사 천자문에 없는 글자 1000자로 한자와 한문을 학습시킬 목적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해설본 역시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파일입니다. 검색을 하시면 해설이 포함된 것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한문원문 2020.09.19
역천자문(易千字文 : 周履靖 著) 원문 명문당 간 차상원 설문에 의한 신역 천자문의 부록으로 역천자문(易千字文)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해설에는 천자문과 글자 수가 같고 글자를 추가하거나 바꾸지 않은 채 순서만을 바꾸어 재배열 했다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 컴퓨터로 입력을 하다 보니 중복되는 글자가 몇 개 있고 기존의 주흥사 천자문과 글자가 다르지만 뜻이 같은 글자도 있었습니다. 글자 1000자를 모두 비교해 본 것은 아니지만 글자를 입력하다 이건 없는데? 싶은 글자 또는 입력하다 아까도 입력했는데? 하는 글자 정도만 확인을 했습니다. 한글(HWP) 파일 아닙니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파일입니다. 한글이나 해석 또는 해설은 전혀 없습니다. 원문만 입력했습니다. 파일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더니 주석으로 표시해 둔 것이 사.. 한문원문 2020.09.19
한문 1인칭 대명사 여기 적는 내용들은 제가 한문을 보다가 "도무지 차이가 뭐야?" 싶어 저 나름으로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한문에는 1인칭 대명사가 아주 많습니다. 我(아), 吾(오), 予(여), 余(여), 己(기), 小人(소인), 寡人(과인), 朕(짐), 不肖(불초), 臣(신), 妾(첩), 신첩(臣妾), 僕(복), 고(孤), 已(이), 儂(농), 台(이) 등이 모두 1인칭 대명사인데, 이외에도 본좌라거나 본인이라거나 폐좌, 폐장 등등 더 많습니다. 이 많은 1인칭 대명사 중에 생각해 보아야 할 대명사는 我(아), 吾(오), 予(여), 余(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시대적인 사회적 관계에서 그나마 대부분 파악이 되기 때문입니다. 朕(짐.. 한문원문/한문 문법 2020.09.11
1. 天地玄黃 宇宙洪荒 (천지현황 우주홍황) 125. 천자문의 첫번째 구이지만 마지막 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문구님의 관촌수필에 천자문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다 외운 뒤에 뒤에서부터 다시 외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자문 마지막 구가 위어조자 언재호야인데 야호재언 자조어위로 읽고 외웠다는 말입니다. 실제 사람이 천지현황 우주홍황이라는 글(사상)을 추출해 내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을까요? 사람이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1만년 정도라고 했을 때, 최초의 인류는 진화학이나 고고학에서 400만년 정도(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추정하니까, 천지현황 우주홍황이라는 구를 추출해내는데 399만 몇 천년이 걸렸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문자를 발명하자마자 곧바로 천지현황 우주홍황이라고 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 겁니다. 100여년 전에 발굴된 갑골문에도 점을 치고 그 결.. 한문원문/천자문 2020.09.07
삼국지 연의서 ( 인서 김성탄) 본문 중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은 원문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원문의 구두점은 제가 읽을 수 있으면 삭제합니다. 이후로도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三國志演義序 人瑞 金聖嘆 余嘗集才子書者六. 其目曰 莊也,騷也,馬之史記也,杜之律詩也,水滸也,西廂也,已謬加評訂. 海內君子皆許余以為知言. 近又取三國志讀之,見其據實指陳,非屬臆造,堪與史冊相表裏. 由是觀之,奇又莫奇於三國矣. 或曰 凡自周秦而上,漢唐而下,依史以演義者,無不與三國相仿, 何獨奇乎三國乎? 曰:三國者乃古今爭天下之一大奇局, 而演三國者又古今為小說之一大奇手也. 異代之爭天下,其事較平. 取其事以為傳,其手又較庸. 故迥不得與三國並也. 吾嘗覽三國爭天下之局,而嘆天運之變化真有所莫測也. 當漢獻失柄,董卓擅權,群雄竝起,四海鼎沸,使劉皇叔早諧魚水之歡,先得荊襄之地,長驅河北,傳檄江南,江東·秦.. 한문원문/삼국연의 2020.09.07
천자문 (주흥사) 원문 (정배열, 역배열, 역순) 20대 중반 어쩌다 한문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반만년이나 된다는데 추천도서 등에 보이는 서적에 우리에게 전래되는 서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겁도 없이 한문 공부를 해서 우리 선조들이 남긴 서적들을 원문으로 보리라는 나름 거창한 목표(?)가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제 생각은 천자문 해설서를 펴는 순간 허물어졌습니다. 예로부터 어린 아이들을 위해 글자를 익히기 위한 초등학습서로만 알고 있던 천자문이었는데, 해설서를 읽어 보니 그 사고의 깊이라고 해야 할까? 아득해지더군요. 여전히 천자문을 다 외지 못합니다. 천자문을 외우겠답시고 300번도 넘게 옮겨쓴 것 같은데... 한글(HWP) 파일이 아니라 리브레 오피스(LibreOffice) 파일입니다.. 한문원문/천자문 2020.09.07
삼국지연의서三國志演義序 모종강 원문 책을 보려니 눈도 어리어리하고 어쩌다 책을 보면서 컴퓨터를 켜고 있는 경우 원문 파일이 있으면 폰트를 크게 해서 모니터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기봉 역 삼국연의에 모종강 삼국지연의 서문이 있는데 원문을 구하려 검색을 했더니 간체자가 섞인 원문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문 글자에 몇 자가 달랐고 서문을 쓴 사람도 1494년도에 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글 파일 아니며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파일입니다. 한글은 거의 없습니다. 일개 독자로서 삼국지에 관해 세부적인 것을 추적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간체를 번체로 바꾸어 수정하여 올립니다. 마지막 부분에 제가 구한 문건에는 간체자로 서문을 쓴 시기와 庸愚子(용우자)가 썼다는 말이 있는데 서문을 쓴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으.. 한문원문/삼국연의 2020.09.04
장비의 무기 장팔사모의 길이에 대하여 흔히 삼국지라고 불리는 삼국연의에 유비 관우 장비의 무기에 대해서 나옵니다. 유비는 쌍고검을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그리고 장비는 장팔사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장팔사모는 1장 8척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10척이 1장이고 1척은 요즘 단위로 33.33333... cm 입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창 하나의 길이가 6M(미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길이이지요. 그걸 공기돌 마냥 휘두를 수 있었을까요? 도량형의 척도는 시대에 따라 달랐습니다. 한(漢)대의 1척은 대략 23cm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한(漢)대의 기준으로 창의 길이를 고려해 보아도 창이 길이가 4M가 넘습니다. (4.15M) 6M 보다는 짧지만 역시 창을 쉽게 휘두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소설이므로 과장이 섞였다고 해도 지나치다는 생.. 한문원문/삼국연의 2020.09.03
사기 흉노열전 원문 사기 흉노열전을 다시 읽다 보니 제가 읽던 중에 원문 단락 구분을 한 것이 중복되거나 한 것이 있어서 수정하고 인터넷에서 구한 지도를 두 장 붙여 넣고 새로 올렸습니다. 원문을 읽으려다 보니 지명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기가 어렵네요. 흉노열전이 조선열전보다는 더 재미있습니다.(?) 흉노열전만 읽어봐도 중국 한(漢)나라는 한무제 때까지는 약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은 2020. 8. 23 추가) 사기 흉노열전 원문입니다. 한문 원문은 어느 것이 정본인지 모릅니다. 해서 다른 곳에서 받는 것과 글자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글로 표시된 부분이 조금 있지만 제가 보는 관련 서적에 후대의 가필로 보인다는 내용이 있어 표시한 것입니다. 한글(HWP) 파일이 아니라 리브레 오피스 파일(LibreO.. 한문원문 2020.08.21
사기 조선열전 원문 사마천 사기 조선열전 원문입니다. 리브레 오피스(LibreOffice) 파일이며 한글은 거의 없습니다. 한컴 한글에 한워드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열리는 지는 모르겠네요. 사기 조선열전으로 검색하니까 해설까지 친절히 올려두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원문만 있으므로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나 본문 중에서 글자 하나가 제가 받은 파일과 인터넷 상에 있는 것과 달라서 한글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한문원문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