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원문 333

탐독완시 우목낭상(耽讀翫市 寓目囊箱)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耽讀翫市 寓目囊箱 漢上虞王充, 家貧, 好學而無書, 每向書肆, 覽其書, 終身不忘. 人稱王充寓目囊箱, 以其一寓目, 輒不忘, 如貯書於囊箱之中也. 蒙求云, 後漢王充, 家貧無書, 常遊洛陽市肆, 閱所賣書, 一見輒能誦憶, 遂博通衆流百家之言, 仕郡爲功曹. 充好論說, 始若詭異, 終有理實, 以爲俗儒守門, 多失其眞. 乃閉門潛思, 絶慶弔之禮, 戶爽牆壁, 各置刀筆, 著論衡八十五篇, 釋物類同異, 正時俗嫌疑. 寓目, 注意詳視也. 擊蒙要訣云, 凡讀書者, 必端拱危坐, 敬對方冊, 專心致志, 精思涵泳, 深解義趣, 而每句必求 踐履之方. 若口讀而心不體身不行, 則書自書, 我自我, 何益之有. 又凡讀書, 必熟讀一冊, 盡曉義趣, 貫通無疑. 然後, 乃改讀他書. 不可貪多務得, 忙迫涉獵也. 擊蒙要訣은 율곡 이이가 쓴 책입니다..

유곤독운 능마강소(遊鯤[鵾]獨運 凌摩絳霄)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遊鯤(鵾)獨運 凌摩絳霄 鯤, 莊周所謂北溟之魚, 其遊也, 獨運於滄海. 鯤, 俗本作鵾, 誤. 鯤化爲鳥, 其名曰鵬, 背負靑天, 一飛九萬里, 卽凌摩絳霄也. 此喩人之飛騰潛運, 各有時也. 주해에도 나오지만 鯤을 鵾로 쓰는 것은 잘못이랍니다. 어떤 글자를 쓰는 것이 정확한 것일까요? 북쪽 어두운 바다에 물고기로 태어나서 살다가 새로 변해서 나는데, 능마강소 라는 구를 생각하면 鵾로 써야 할 것 같고, 물 속에 사는 상황을 생각하면 鯤으로 써야 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글자에 따라 뜻이 다른 것인지 잘은 모르겠네요. 鯤魚獨運於滄海也. 列子云, 有鳥焉. 廣數千里, 其名爲鯤. 莊子 逍遙遊云, 北冥有魚, 其名爲鯤. 鯤之大, 不知其幾千里也. 凌登也. 此喩人之飛騰潛運, 各有時也. 莊子逍遙遊云, 鯤魚..

진근위예 낙엽표요(陳根委翳 落葉飄颻)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陳根委翳 落葉飄颻 百艸至冬而枯零, 陳宿之根, 委蔽於地也. 萬木經霜而搖落, 蕭疎之葉, 飄舞於空也. 禮檀弓上云, 曾子曰, 朋友之墓, 有宿草而不哭焉. 宿草謂陳根也. 委棄也. 翳蔽也. 百草春生而夏盛, 至冬而枯零, 陳宿之根委蔽於地. 喩人生, 生長老衰, 亦如此也. 散謂零落, 木曰落, 草曰零. 飄颻, 風馳飛揚貌, 與飄搖同也. 劉長卿, 感懷詩, 秋風落葉正堪悲, 黃菊殘華欲待誰. 萬木春夏, 綠陰繁盛, 經霜而搖落, 蕭疎之葉, 飄舞於空也. 喩人生榮枯盛衰, 如草木之萎翳飄風也. 劉長卿은 당나라 시인이라고 합니다.

비파만취 오동조조(枇杷晩翠 梧桐早凋)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枇杷晩翠 梧桐早凋 枇杷, 値寒節而乃花. 故曰晩翠. 梧桐, 得金氣而先零. 故曰早彫. 枇杷果名, 似松而葉長, 子似杏. 値寒節而綠色鮮明 , 又開花故, 曰晩翠也. 夫晩翠, 喩以至於老後不變節介也. 그러고 보니 살면서 비파나무를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네요. 오동나무는 벽오동인지 개오동인지 어렸을 때 확실히 본 적이 있는데, 한문공부를 하겠답시고 두리번 거릴 때 팥배나무라느니 하면서 나무나 풀 이름이 종종 나오는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소나무 참나무는 알겠던데... 詩義疏云, 有白桐·靑桐·赤桐. 周書云, 淸明之日, 桐始華, 若不華, 歲有大寒. 自以抗極, 深退窮僻, 日常餘暇, 徘徊周邊, 賞歎四時, 春莽夏荷秋桐冬杷, 是也. 오동나무에 꽃필 시절에 꽃이 피지 않으면 그 해 몹시..

거하적력 원망추조(渠荷的歷 園莽抽條)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渠荷的歷 園莽抽條 溝渠之荷, 當夏盛開, 的歷然芳香可挹也. 園林之艸, 方春交翠, 蒙茸然抽條可愛也. 的歷, 光也. 溝渠之荷, 雖生於汚泥之中, 不染其穢. 人亦 遠觀而不褻. 溝渠之荷, 當夏盛開, 的歷然芳香可也. 水 陸草木之花, 可愛者甚繁, 而陶淵明愛菊, 周濂溪愛蓮, 富貴繁華之人, 多愛牧丹. 淵明隱者故, 人以菊花比之於隱者, 濂溪君子故, 人以蓮花比之於君子, 牧丹花之繁華者故, 人以牧丹, 比之於繁華富貴之人. 은자는 국화를 군자는 연꽃을 부귀한 이들은 목단을 좋아했다네요. 一切經音義云, 種樹曰園, 有蕃曰園, 有牆曰囿. 莽叢木也, 抽出也, 枝曰條也. 蓋生育早晩, 園池之美, 春擢夏盛秋簫冬眠, 各有時節之異也.

흔주누견 척사환초(欣奏累遣 慽謝歡招)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欣奏累遣 慽謝歡招 言居閒散慮, 則欣賞之情自進, 而冗累之事自退矣. 疚慼之思日去, 而歡樂之趣日來矣. 欣喜也樂也. 奏進也. 累陋也. 遣送也. 人之生也, 欣厭迭來, 終歸憂苦. 故索居閒處, 散慮逍遙, 則欣賞之情自進, 而冗累之事自退, 欣感之情, 實倍常品. 慽憂也, 謝絶也, 歡喜樂也. 盖隱者, 嘗覺窮通不由己 , 歡慽不由天故. 捨富貴功名, 居林澤閒曠, 不動其心於歡慽也. 是以疚慼之思日去, 而歡樂之趣日來矣.

구고심론 산려소요(求古尋論 散慮逍遙)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求古尋論 散慮逍遙 君子閒居, 必有事焉. 求古人之出處本末, 而尋索討論, 則身雖退, 而有補於世敎, 大矣. 又當散其思慮, 不以世事攖其心, 逍遙而自適也. 求索也又問也. 尋論索求, 古人之議論也. 君子閒居, 必有事焉. 求古人之出處本末, 而尋索討論. 如此講習硏究爽來學, 則身雖退, 而有補於世敎, 大矣. 散聚之對語. 大學云, 財聚則民散, 財散則民聚. 逍遙, 遊也. 支遁, 逍遙論云, 夫逍遙者, 明至人之心也. 至人乘天正而高興, 遊無窮於放浪. 苟非知足, 豈所以逍遙乎. 故, 放於自得之場, 則物任其性, 事稱其能, 成逍遙之美矣. 대학 전 10장 구절 중 德者本也 財者末也에 이은 구절입니다. 支遁은 진(晉)나라 승려로 자를 도림이라고 한답니다.

색거한처 침묵적료(索居閑處 沈黙寂寥)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索居閑處 沈黙寂寥 散居而靜處, 卽休退者之事也. 沈黙, 不與人上下言議也. 寂寥, 不與人追逐過從也. 視官祿如浮雲, 棄富貴若弊履, 散居而靜處, 卽休退者之 事也. 禮檀弓上云, 吾離群而索居亦久矣. 索猶散也. 閒處有二義, 一曰私室, 一曰閑處. 此從後者也. 莊子 刻意云, 就藪澤處閒曠, 釣魚閒處. 與人上下言議, 不出少言曰, 沈黙也. 寂寥, 不與人追逐過從也. 與寂寞同也. 老子云, 寂兮寥兮, 獨立而不改. 注云, 寂者無音聲也. 寥者空無形, 卽登皐舒嘯, 臨流賦詩, 頓忘世間榮辱者矣. 老子云, 寂兮寥兮, 獨立而不改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도덕경 파일 25장에 寂漠! 獨立不改 라고 적혀 있습니다. 파일마다 책마다 글자가 다를 수 있는데, 나중에 확인후 수정하든지 하겠습니다.

양소견기 해조수핍(兩疏見機 解組誰逼)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兩疏見機 解組誰逼 兩疏, 漢太傅疏廣, 及其兄子少傅疏受. 上疏乞骸骨, 蓋見幾而作也. 解脫印紱, 浩然長往, 誰能逼迫而尼其行哉. 兩疏, 漢太傅疏廣及其兄子少傅疏受. 上疏乞骸骨, 蓋見機而作也. 古人云, 縱然周知天下事, 不知進退, 總是愚人. 越人范蠡, 克吳覇諸侯後, 棄官浮海而去, 稀見千古之智人也. 子曰, 不觀高崖, 何以知顚墜之患, 不臨深泉, 何以知沒溺之患, 不觀巨海, 何以知風波之患. 解脫印, 浩然長往, 誰能逼迫, 而尼其行哉. 功成身退, 直大丈夫之事. 不然則終見狡兎死而走, 烹狗, 高鳥盡, 而良弓折也. 蒙求云, 晉陶潛, 少懷高尙, 博學善屬文, 不羈自得, 爲鄕隣所貴. 彭澤令時素簡貴, 不私事上官. 郡遣督, 郵至縣, 吏白應, 束帶見之. 潛嘆曰, 吾豈能爲五斗米, 折腰拳拳, 事鄕里小人邪. 解印綬去縣..

태욕근치 임고행즉(殆辱近恥 林皐幸卽) 한문주해 모음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殆辱近恥 林皐幸卽 老子曰, 知足不辱, 知止不殆, 人臣富貴而不能退, 則必殆辱而近恥也. (道德經 44장) 旣有知止, 知足之志, 則可幸就林皐之下, 以全其天也. 殆危也. 老子道德經曰, 知足不辱, 知止不殆, 富貴而不能退, 則其幾被殆而近恥矣. 史記屈原列傳云, 屈原至江濱, 被髮行吟澤畔, 顔色憔悴, 形容枯槁. 漁父問曰, 子非三閭大夫歟, 何故至此. 原曰, 擧世混濁而我獨淸, 衆人皆醉, 而我獨醒, 是以見放. 漁父曰, 夫聖人不凝滯於物, 而能與世推移, 擧世混濁, 何不隨其流而揚其波, 衆人皆醉, 何不餔其糟, 而啜其醨, 何故懷瑾握瑜, 而自令見放爲. 原曰, 吾聞之, 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 誰能以身之察察, 受物之汶汶者乎. 寧赴湘流, 而葬乎江魚腹中耳. 又安能以皓皓之白, 而蒙世之塵埃乎. 旣有知止知足之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