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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쉐프? 쉐프처럼 보이지 않는 쉐프...

저는 먹방 영상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썸네일에 어떤 분이 백악관 쉐프라면서 출연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영상을 클릭하고 보면서 백악관 쉐프라는 말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 보다는 바디빌더(Body Builder)로 보였습니다. 몇개 영상을 계소 보면서도 백악관 쉐프였다는 것보다는 바디빌더로 생각되는 그런 분이셨지요. 링크하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연하는 분의 성함도 모릅니다. 도무지 쉐프 라는 말 보다는 바디빌더가 연상될 만큼 우람하고 건장한 분입니다. 아래 영상은 한우를 보고, 그러니까 구워서 맛을 보기 전에 식재료만 보고도 백악관 쉐프였던 분이 감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안관 쉐프를 아무나 하겠습니까. 세계의 모든 식재료를 감별하고 자신..

쉐프는 뭘하는 사람인가?

어쩌다 드라마 등에서 어느 날 등장한 말이 쉐프라는 말로 생각합니다. 이 포스트를 쓰는 지금도 저는 쉐프의 정확한 정의를 모릅니다.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어쨌거나 제가 이해한 쉐프는 "최상의 요리사"라는 뜻인 것으로 아는데, 우리나라 음식을 맛보거나 먹어보고 평가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보면서 쉐프는 뭘하는 사람인가? 하는 그런 것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주는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쉐프 쉐프 하지만 도무지 쉐프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쉐프가 되는지 그런 것은 잘 모르지 않겠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bZDwGx6zL7s 갈비찜과 함께 실수로 주문한 막걸리를 마시면서, 주변에 보이는 갖은 소스로 음식의 맛을 보는 사람... 그리고 그 음식이 먹기에 합당한지 생각하고 그런 ..

공상록 2023.04.02

읽기를 포기한 책 두 권,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엠마뉴엘 부인

살다가 이런저런 책을 읽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책을 다 읽기도 하고 두 번 세번 읽기도 하고 그러는 책이 있는가 하면 읽다가 여러 사정 상 덮어두고 나중에 보자고 하는 책도 있게 되고 뭐 그렇습니다.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저 역시 살다가 읽는 중에 저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 덮어두고 읽지 못하는 책도 있고 그렇지만, 저 자신이 읽기를 포기한 책이 아예 두 권 있습니다. 제목에 있지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엠마뉴엘 부인 두 책을 얼마간은 봤다는 말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읽기를 포기한 책들입니다. 덩달아 요한계시록도 저는 안봅니다. 무슨 사자대가리가 어쩌고 붉은 용이 어쩌고 하는 내용이 하필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과 겹처서 그런지..

글읽기 2023.04.02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는데 겁 안나세요?

경제나 부동산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내용을 포스트 하려니 그렇지만, 최근에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는 뭐 그런 뉴스가 나온답니다. 겁 안나세요? 예전에는 집값 오른다는 기사가 나면 자산가격이 오르는 거니까 기뻐할 일이었고, 그리하여 너도 나도 대출 받아 집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내기도 하고 비싼집에 살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집값 반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 겁을 내야 정상이잖아요. 미국 기준금리가 5%에요. 우리나라는 기준금리를 안올리는 것이 아니라 못올리는 겁니다. 워낙 부채가 많이 쌓여 있어서... 집값 반등한다고 덜컥 집을 샀는데 금리가 더 오르면 어떡하실려고 그래요? 그러니 지금은 집값 반등한다는 뉴스 나오면 겁을 내야 정상일텐데... 하긴 언론은 팩트만 보도하기는 하지요. ㅡ,.ㅡ 채..

공상록 2023.04.02

쉐프처럼 보이지 않는 쉐프... 백악관 쉐프였다네요.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음식에 관한 영상도 많이 있어서 해외의 쉐프(요리사)들이 우리 음식을 평가하거나 하는 영상도 종종 있고 그렀습니다. 제가 보게 된 그런 영상 중에 도무지 쉐프처럼 보이지 않는 분이 쉐프라면서 등장한 것이었는데, 그 분이 출연한 영상을 몇 개나 봤는데도 그분은 쉐프보다는 바디빌더로 보이는... ㅡ,.ㅡ 에궁 그 분께는 송구합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게 드십니다. 그리고 다른 곳도 아니고 백악관에서 쉐프로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도무지 쉐프라기보다 바디 빌더로 보이는모습 때문에 약간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아래 영상은 이삭토스트 시식을 하면서 한국에서 토스트가 대중적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는 내용이 영상 초반부에 나옵니다. 그러게 토스트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한국에서..

공상록 2023.04.02

대학 비지(備旨)가 엉터리인 것인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사서 중 대학(大學)을 주석이 다 있는 책으로 세 번째 보고 있습니다. 전을 해설한 곳에 비지(備旨)라고 적혀 있는 것이 있거든요. 그런데, 내용이 이해가 어렵네요. 제가 보던 부분은 康誥曰, 克明德. 康誥周書. 克能也. 입니다. 그런데 그 비지(備旨)에 備旨 : 經文所謂在明明德者 稽諸古訓, 而有徵矣. 周書康誥有曰人皆有此明德 但爲氣抱物蔽 以致昏昧不明 惟文王 繼熙敬止 克明其本明之德焉.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서경 주서 강고편을 펴 보면 위에서 말한 빨갛게 표시한 내용이 안나옵니다. 후대 주자성리학의 이론체계를 서경 주서 강고편에 억지로 끼워다 맞춘 것인지... 주석이 다 있는 책을 한 번 읽는데, 한 달 반인가 두 달인가가 걸렸습니다. 모르는 글자 찾고 뭐 그러느라 오래 걸렸는데, 두 번째 볼 때도..

신라가 한반도로 이주해온 원인 - 자연재해

역사 관련 내용들을 검색하거나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 대륙삼국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황당하게 생각했지만, 그리하여 의도적으로 저는 그런 책들을 안보거나 외면하거나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사 관련 책 몇 권을 읽어보기도 하고 역사 관련 영상들을 보기도 하면서 대륙 삼국설이 근거가 전혀 없지는 않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자신이 역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었다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하게 또는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데, 오늘 본 영상에서 신라가 양자강 유역 있다가 한반도로 이주한 까닭을 추론하는 것이 있네요. 아래 영상에서 신라의 초기 일식기록은 관측한 곳이 양자강 유역이었다가 서기 200년무렵무터 500여년간 일식을 기록하지 않다가 다시 기록하게 되는데, 후기의 일식기록은..

고려인들은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지구의 공전궤도도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역사서들 중에 김부식의 삼국사(삼국사기)가 있습니다. 그 사서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기록이 적혀있는데, 각국이 모두 일식이나 혜성 등의 천문현상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문(天文)이 황제의 고유권한이랍시고 세종대왕 당시의 천문연구를 주제로 만든 영화 천문(天問)에서 보듯, 황제가 독점하는 고유권한을 어쩌자고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각각 기록했을까요? 고대 별자리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거나 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단군조선 때부터도 천문은 연구되고 있었고 삼한 또는 삼조선으로 운영되던 고대의 조선 역시 천문을 각각 기록했다는 사실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까지 이어졌다는 말 아닐까요? 그런데, 삼국사(삼국사기)의 일식 기록 등이 중국 역사서에서 베낀 것이라고 주장하..

신라의 일식 관측기록 - 중국 기록을 베낀게 아니라네

김부식의 삼국사(삼국사기)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일식이나 천문현상을 기록한 내용이 나옵니다. 삼국이 모두 일식기록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는 것 중국과는 확연히 다른 내용입니다. 천문(天文)은 천자의 독자 영역이라 오직 천자만이 기록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일식을 포함한 천문현상을 각각 기록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기록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는 중국에도 동일한 일식기록이 있어서 베껴왔다는 주장을 하면서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현재의 풍토라고 해야할까? 뭐 그렇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IyT3GPfoM 위 영상은 신라본기의 일식기록을 중국에서 베꼐왔을 가능성을 확률에 근거해서 추론하는 내용입니다..

주(主)여~~ 라며 장중하게 외치던 어느 목사님의 모습...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Bible)은 읽어보려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살다보니 성경을 한 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느님을 믿든지 안믿든지 성경을 단지 고전(古典)으로 생각하더라도 반드시 한 번은 읽어둘 책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목사님들이 "주(主)여~~" 라며 기도하며 장중하게 말한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부르짖는다고 해야 할지, 그도 아니면 외친다고 해야할지... 그런 모습을 보면서는 이해나 납득이 사실은 힘들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군대에 있다 보면 그냥 목회 있는 날에 병사들 데려다놓고 목회하기도 하고, 코찔찔이 시절에 교회나 성당에서 계란도 주고 빵도 주고 공책이나 연필도 주고 뭐 그러던 시절에 교회나 성당에 가 본 적도 있기는 합니다. 사..

공상록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