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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건국최고(吾桓建國最古) -인간 세상에서 환국이 제일 처음 생겼다

환단고기 중 삼성기 상편 제일 첫문장이 吾桓建國最古인데 이 문장을 "우리 환국의 건국이 가장 오래되었다"라고 풀이 하고 있습니다. 해당 해석에서 "우리"라는 말은 '吾'를 해석한 것이고, 현재 한반도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吾를 '우리(한민족, 한국인)'라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단고기를 쭉 읽어 보면 환국에는 다섯종류의 인종이 살고 있었고 그 족속은 각각 현재의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 외에 남미 등지의 갈색인종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황인종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있고 일본인도 있습니다. 몽골인도 황인종이지요. 황인종 그 중에서 한(韓)민족만을 지칭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종을 포괄하는 고대 국가가..

환단고기 읽기 2020.08.01

사기 조선열전 원문

사마천 사기 조선열전 원문입니다. 리브레 오피스(LibreOffice) 파일이며 한글은 거의 없습니다. 한컴 한글에 한워드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열리는 지는 모르겠네요. 사기 조선열전으로 검색하니까 해설까지 친절히 올려두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원문만 있으므로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나 본문 중에서 글자 하나가 제가 받은 파일과 인터넷 상에 있는 것과 달라서 한글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한문원문 2020.08.01

환단고기를 읽고 나서...

환단고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세상에 처음 나온 것은 100년 전이라고 하지만, 요즘 같은 책의 형태로 출간된 것은 1980년 경입니다. 오랫동안 말이 참 많았던 책입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진짜다. 가짜다. 보면 안된다. 읽어야 한다.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제가 처음 환단고기를 읽은 것은 대충 25년 전입니다. 그때 읽은 것은 임승국님의 "한단고기"였고, 당시 그 책(한단고기)을 다 읽지도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한단고기가 담고 있는 내용들이 워낙 웅대하고 거창하여 일부만 읽었을 뿐임에도 "지금껏 속았다?" 뭐 그런 생각이 들어 격분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와는 판이하게 다르니까요.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환단고기는 진짜다 가짜다 같은 논쟁은 여전하고, 환단고기를 읽어..

환단고기 읽기 2020.07.24

대장금과 동이

우리나라 사극에서 허준이 제일 시청률이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그 다음이 대장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장금이 언제 종방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TV를 버렸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방영되는 사극은 TV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극 뿐만 아니라 드라마고 뭐고 아무것도... TV를 버렸으니까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10여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TV를 보지 않으나 유뷰트에 올라오는 예전 사극들의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허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복색이 밝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가난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대장금을 보면 궁궐 안의 상황이라 그런지 몰라도 궁궐 안에 있는 사람들과 궁궐 밖 사람들간의 복색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궁월 안에 있는 사람이라도 그렇게 화려하게 보이지는 않..

공상록 2020.07.19

홍콩 보안법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발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은 여전히 미국에 우호적이고 중미 관계를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중국은 결코 미국에 도전하거나 대체할 의사가 없으며, 미국과 전면적인 대립을 벌일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고도 했답니다.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중국 인민의 경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네요.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영문(English)에서 르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중국은 여전히 낙관적이며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미국이) 중국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이념에 의해 주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게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이 최근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으로 내우외환의 상황에 처해 있는데, 중국에 진출해 ..

공상록 2020.07.13

주자 대학장구서

우리나라 권장도서에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가 빠지는 경우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권장도서라 그런지 살면서 어쩌다 저 역시 대학을 3번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읽었던 것은 15년쯤 전이었는데, 대학을 읽어 보기도 전에 보통 알려진 대로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말은 알고 있었고, 어디서 보니까 대학 경은 200자 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까짓 거~"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한자 200자 정도의 구성인데 중복되는 글자 빼면 몇 자 안되지요?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대학이라는 경(經) 200여자 외에 전(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학자들이 붙여 놓은 주석(?)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책이 아니었지요. 첨부하는 파일은 "대학 주자장구 서" ..

한문원문 2020.07.12

일본이 버티는 이유

일본의 국가부채는 일본 GDP의 250% 정도이고 돈을 찍어서 빚을 갚을 만큼 위태위태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꿋꿋이 버티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을 팔아서 부채 비율을 줄일만도 한데 그런 조치는 절대 안합니다. 게다가 세계에 경제 위기가 오면 오히려 일본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투자자도 늘어납니다. 참 희안하죠? 볼턴 미 보좌관의 회고록이 아니더라도 일본은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나기를 바라고 한반도가 분단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입니다. 한반도 유사시... 만일 한반도에 전쟁이 난다면, 대한민국이 이루어 놓은 성과들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내립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던 신남방정책도 좌절되어 동남아는 다시 일본이 장악하게 됩니다. 한반도 유사시로 북한 정권이 ..

공상록 2020.07.10

중국이 어떻게 변신할지 두렵네요.

2020년 현재(7월) 중국에서 기상이변에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고 메뚜기떼까지 중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났습니다. 최근 일어난 그런 사건들을 두고 "중국은 망해야 된다"는 말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국 내에서 "천멸중공" 이라는 바위에 자연적으로 새겨진 글 때문에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거나 하는 말도 있습니다. 이번 중국의 사태가 중공(중국 공산주의)에 악재일까요? 호재일까요? 어쩌면 중공(중국 공산주의)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계층이 중국의 하층민이 될 것은 뻔한데 서민의 입장에서는 서러운 일이지만 중국이라는 큰 땅덩어리를 통치해야 하는 중공정부로서는 오히려 잘 됐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공상록 2020.07.10

화폐 인물을 바꾸자는 청원이 있네요.

우리나라 지폐에 어떤 분들이 있는지 아시죠? 세종대왕, 이이, 이황, 신사임당. 등입니다. 예전에 500원 지폐가 있었는데 500원 지폐는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100원 동전에도 이순신 장군이 새겨져 있는데, 500원 동전에 학이 새겨져 나오면서 500원 지폐는 사라졌습니다. 다음 편집기에 문제가 있는지 링크 삽입이 확인 버튼이 안눌러지네요. 그래서 그냥 복사 붙여넣기 했습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0481 지폐 속 인물들은 모두 조선시대 인물들입니다. 우리나라 역사가 반만년이라고 하는데, 왜 화폐 속 인물들은 조선시대 분들만으로 되어 있는지 저 역시 의아해하고 있던 차이고 해서 저는 청원에 찬성을 했습니다.

공상록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