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은 무서운(?) 것이었네요.
부제 :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것이 허리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이맘때 찍은 저 자신의 Xray 사진입니다.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지그재그로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자신의 Xray를 보고 저는 저 자신의 척추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척추측만을 검색해 보면, 보통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크게 휜 뼈사진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런 사진을 보면서는 저 스스로도 "등뼈가 어떻게 저렇게 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지만, 저의 상태는 그렇게 휜 것이 아니므로 그 정도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 쉽게 교정이 되리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나게 큰 착각이었습니다. SNPE 운동을 하다 디스크가 재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