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世祿侈富 車駕肥輕 功臣子孫, 世享祿位, 侈大富盛也. 其所乘之車輕, 其所駕之馬肥也. 천자문 12번째 구는 추위양국 유우도당(한자생략)입니다. 나라를 양보했다는 말인데, 맨날 요순요순 하면서 칭송을 하지만, 그 이후로는 왕위를 세습합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지위나 재산도 세습하기 시작했나 봅니다. 삼국사(삼국사기)를 읽어 보시면 혁거세가 무덤이 다섯 개로 되어 있나 그렇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알 수 없는 투쟁이 있었다는 말이겠지요. 어쨌거나 신라는 박석김 세 성씨가 임금을 번갈아가며 합니다. 신라의 역사가 천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그런 제도 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